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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1147

'여학생 납치 미수'인데 구속영장 기각.."피해자와 같은 아파트 사는데" 다음 네이버 [앵커] 얼마 전, 10대 여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려 한 4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법원은 도주나 추가 범죄 우려가 없다고 봤는데 같은 아파트에 살고 당시 영상에도 도주 정황이 있었다는 점에서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임성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7일 저녁, 경기 고양시에 있는 한 아파트. 40대 남성이 10대 여학생을 뒤따라 엘리베이터에 탑니다. 내리는 여학생을 붙잡아 다시 타게 하더니, 흉기를 든 채 휴대전화까지 빼앗으려고 합니다. 경찰은 다른 주민을 보고 달아난 이 남성을 아파트 단지에서 2시간 만에 긴급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남성이 도망치거나 또다시 피해자를 위협하고 해칠.. 2022. 9. 13.
"마음껏 낙서하세요" 尹풍자 포스터..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 떡하니 다음 네이버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포스터가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역 일대에 부착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용산경찰서는 13일 오전 삼각지역 인근 버스정류장 등에 윤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내용의 포스터가 부착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스터에는 윤 대통령이 마스크를 낀 채 곤룡포 앞섶을 풀어헤친 듯한 모습에 신체 일부는 김건희 여사의 얼굴로 가려져 있었다. 이어 '마음껏 낙서하세요''곧 수거합니다. 제거하지 말아주세요'라는 문구도 적혀있었다. 포스터는 현재는 제거된 상태다. 경찰은 "포스터 6장을 확인해 입건 전 조사를 시작했다"며 "누가 붙였는지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풍자화가 '이하'는 이 포스터가 자신의 작업물이라며 이날 새벽 삼각지역 일대에 10장의 포스터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 작가는.. 2022. 9. 13.
주민들에 '주차 응징' 당하자 '적반하장' 경찰 부른 무개념 벤츠 차주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아파트 주차장에서 상습적으로 3면에 걸친 가로 주차를 하는 벤츠를 혼내주기 위해 주민들이 양옆으로 차를 바짝 대놓자 화가 난 벤츠 차주가 경찰을 불렀다. 심지어 그는 다른 아파트 주민인 것으로 알려져 더 충격을 주고 있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습적으로 가로 주차를 하는 벤츠를 '참교육' 했다며 벤츠 양옆으로 차량 두 대를 대고 조금 남는 공간에는 오토바이 주차를 해 벤츠가 빠져나갈 수 없도록 해둔 사진이 올라왔다. 하지만 아침이 되자 벤츠 차주는 오토바이를 밀어내고 빠져나갔다. 그날 밤 벤츠 차주는 또다시 같은 곳에 가로 주차를 했고 이에 화가 난 주민들은 합심해서 벤츠가 더 빠져나갈 수 없도록 양옆으로 바짝 붙여 주차를 했다. 다음 날인 8일 앞뒤.. 2022. 9. 10.
대통령 한 마디에..단장 하나 뿐인 '코로나 특별대응단 '설치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코로나가 재확산되던 지난 7월말, 윤석열 대통령은 코로나 19 특별대응단장으로 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민간 전문가의 역할을 늘린다는 취지였지만, 알고보니 사실상 단장 한 명 뿐인 조직인데다, 새로운 역할도 찾기 어려웠습니다. 남효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은 중대본 안에서 민간 전문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코로나19 특별대응 단장을 임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7월 29일 중대본회의)] "전문가가 직접 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의사결정의 근거와 결과도 국민들께 직접 설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닷새 뒤,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이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출범 한 달이 지나도.. 2022. 9. 9.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놓고 검찰-변호인 신경전..변호인 참여권 보장 놓고 논란 다음 네이버 서해 공무원 피살,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 관련 피고발인 측 변호인 "적법절차 위반" 주장 검찰 "대통령기록물관리법 근거해 문제 없다" 법조계 "향후 재판서 증거능력 논란 가능성" “대통령기록물관리법에 따라 영장이 있는 검사만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검찰 관계자) “해당 법에 형사소송법이 보장하는 변호인의 참여권을 배제하는 조항이 없다.”(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측 변호인)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달 19일부터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가운데 ‘변호인 참여권’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 간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두 사건 관련 피고발인 측 변호인들은 검찰이 형사소송법을 형해화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형사소송법에는 변호인이 압수수색 영장.. 2022. 9. 9.
안철수, 대표 발의 0건에도 '의정 대상' 수상..의구심 드는 심사 기준 다음 쿠키뉴스 의정활동 기본은 '입법'..안철수 대표 발의 '無' "평가 대상 없는데 수상이 왠말" 지적도 한국공공정책학회 "앞으로 더 활동하란 의미" 안철수 측 "기대 못했는데 수상 명단 올라..감사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공공정책학회가 수여하는 ‘제6회 2022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보궐선거를 통해 21대 국회에 입성해 단 한 건의 법안도 대표 발의하지 않았음에도 의정대상 수상 소식에 다소 의문이 든다. 8일 쿠키뉴스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을 통해 취재한 결과 안 의원은 지난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제21대 국회에서 국회의원으로서 임기를 시작한 이후 본인 이름의 대표법안 발의는 단 한차례도 한 적이 없다. 지난 8월 2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 2022. 9. 8.
힌남노 코앞인데..'태풍 할인' 쿠폰 뿌린 마켓컬리 다음 네이버 역대급 태풍 힌남노 상륙 전날..기상청 "나가지 말라" 경고 같은날 컬리 발행한 인기 할인쿠폰..조건은 '당일만 사용' 새벽배송 시간·지역 태풍 경로 겹쳐서 배송기사에 악조건 "무심결에 주문, 배송기사 살피지 못해 언짢아" 고객 반응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무심결에 새벽 배송으로 주문했는데, 간밤에 태풍이 지나갔다고 하니 마음이 무겁네요….”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의 태풍 힌남노가 지나가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낳은 와중에도, 새벽 배송은 어김없이 이뤄졌다. 무심코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뒤늦게 배송 기사의 안위를 걱정하는 분위기가 전해지는 반면에, 일부 업체는 기사의 `태풍 속 배송`을 부추기는 마케팅을 폈다. 6일 이커머스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부 업체가 서비스하는 ‘당일 주문, 다음.. 2022. 9. 6.
긴박한 와중에 "독도=일본땅"..日 기상청, 힌남노 경보에 또 '꼼수' 다음 네이버 일본 기상청이 태풍 '힌남노'의 기상 경보 지도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한 걸로 나타났다. 5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홈페이지에 올린 기상경보 지도에 '힌남노'의 예상 북상 경로를 보여주면서 독도를 자국 땅으로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일부 지역을 노란색으로 칠했는데 그 중 독도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서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명백한 영토 도발"이라며 일본을 향해 "독도를 한국 영토로 올바르게 수정하고 다시는 이런 오류를 범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오래전부터 일본 기상청과 야후재팬이 제공하는 날씨 앱 등에서 독도를 자국 땅으로 표기해 문제가 돼 왔다"며 "태풍, 쓰나미 경보 시 기상청 사이트에 자주 들어오는 일본 누리꾼에게 독도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 2022. 9. 5.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 전자발찌 10년인데 신상공개는 5년만 다음 네이버 [앵커] 9살부터 열 일곱 살까지 죄 없는 소녀 ‘열 한 명’이 한 명에게 끔찍한 일을 당했습니다.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 다음 달이면 감옥을 나옵니다. 15년 형기를 마쳤어도 아직 50대인데 우리사회는 충분히 대비를 했을까요. 10년 간 전자발찌는 찬다지만 신상공개는 단 5년뿐입니다. 조두순이 출소할 때부터 김근식이 또 나온다는 게 여러 차례 보도 됐는데, 왜 우리는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걸까요. 박건영 기자가 단독 취재한 내용 보시겠습니다. [기자] 다음 달 17일 만기 출소를 앞둔 아동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 출소 뒤 10년간 전자 발찌를 차고 성범죄자알림e에 이름, 사진, 범죄 사실 등 신상정보가 등록됩니다. 미성년자를 노렸고 재범 위험이 크다는 점 등을 고려했습니다. [이성재 / ..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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