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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소 다 끝났는데 '혈흔 흉기' 추가 발견..부실수사 논란 다음 네이버 [앵커] 살인미수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엉뚱한 흉기를 검찰에 송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도 국과수 감식 결과를 확인하지 않은 채로 기소해 경찰과 검찰 모두 부실 수사를 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살인미수 사건이 벌어진 전북 정읍의 한 은행. 치정 문제로 말다툼하던 50대 남성이 부부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뒤, 피해자들의 차량을 타고 달아났습니다. 이후 고속도로에 갇힌 가해자는 자해 시도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달 3일. 경찰은 가해자와 피해자의 진술, 또 가해자가 철물점에 들른 정황을 확보하고 흉기까지 특정해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피해자 가족 : 사건 다음 날 경찰서에 갔는데 차를 가져가라고 하더라고요. .. 2022. 9. 1.
광화문광장에 '총독부·일장기그림' 논란.."오늘 철거" 다음 네이버 민족정기 북악산 위 '일장기' 연상 서울시 "오해 소지, 전시 조기 종료"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새로 단장하느라 가림막에 싸여있던 ‘광화문 광장’이 지난 6일 시민들에게 새모습을 드러냈지만,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광장 버스정류장에 조선총독부와 일장기로 보일 수 있는 그림이 설치돼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세종문화회관 버스정류장 기둥 벽에는 청년 디자이너와 협업해 조선시대부터 일제 강점기, 2009년, 2022년에 걸친 광장의 변천 과정을 그린 포스터가 걸려 있다. 논란이 된 그림은 일제 강점기 당시 광장 모습을 그린 것으로, 조선총독부뿐만 아니라 일장기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도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아픈 역사를 넘어 극복과 변화의 과정을 보여주고자.. 2022. 8. 30.
취임 전 백신 자문..백경란 '내부정보 주식투자' 의혹 다음 네이버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바이오와 제약 분야 주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최근 공직자 재산 공개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백 청장이 취임 이전에도 백신 문제를 다루는 국가 자문위원회에 수십 차례 참여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얻은 정보로 주식투자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형우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보유 주식 목록에는 코로나19 백신을 만드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제약사인 SK바이오팜, 이밖에 바이오 관련 코스닥 상장사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해충돌 논란이 일자 백 청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은 취임 직후 팔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취임 전의 투자 활동에도 문제점이 발견됐습니다. 백 청장이 취임 전 코로나 백신 등과 관련해 국가 자문위.. 2022. 8. 30.
질병청장 '주식 리스트'에 진단키트·백신 업체..이해충돌 논란 다음 네이버 [앵커] 윤석열 정부 1기 내각과 대통령실 참모진 52명의 재산이 공개됐습니다. 평균을 내봤더니 한 사람당 43억 원 꼴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76억 원 정도를 신고했습니다. 이 가운데, 대통령 본인의 재산은 5억 원이 좀 넘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김건희 여사의 재산입니다. 18억 원대의 서울 서초동 아파트와 예금 49억 원 등입니다. 그런데 특히 더 주목이 되는 공직자들이 있습니다. 직무와 연관돼 이해충돌 논란이 있는 재산들입니다. 먼저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입니다. 바이오와 의료기기 관련 회사의 주식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김나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강원도 춘천에 있는 한 바이오 중소기업입니다. 코로나 신속 검사 처럼 결과를 바로 알 수 있는 진단키트를 주로 만듭니다. [B사 .. 2022. 8. 26.
해군 3함대, '통신두절' 최영함 위성 전화번호 몰랐다 다음 네이버 해군 구축함 최영함, 서해 상에서 통신 끊겨 '군 위성 전화' 교신 가능했는데 통신 두절 해군 3함대, 최영함 위성 전화번호 최신화 안 해 해작사, 최신 위성번호 확인해 뒤늦게 교신 성공 [앵커] 지난달 초 해군 구축함 최영함이 3시간 넘게 통신이 두절 된 일이 알려지며 군 기강 해이 문제가 지적됐는데요. YTN 취재 결과 당시 군 위성전화로 교신이 가능한 상태였는데 어처구니없게도 전화번호를 몰라 교신에 실패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준명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해군의 4,400톤급 구축함 최영함입니다. 해군작전사령부 제7기동전단 소속으로 제주 해군기지에 배치돼 있는데 지난달 5일 태풍을 피해 전남 흑산도 인근 서해 상에 이동해 있던 중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인공위성 음영 지대에.. 2022. 8. 26.
"이름·생일 강제로 바꿔 가족 못 찾게 해"..48년 만의 상봉 다음 네이버 [앵커] 과거 군사정권 시절 수용자들에게 각종 인권 유린행위를 저지른 부산 형제복지원 실태가 정부 차원의 조사를 통해 오늘(24일)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아동의 이름과 생년월일 등을 강제로 바꿔 부모가 찾지 못하게 막았던 사실도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형제복지원에 끌려간 지 48년 만에 극적으로 가족을 찾은 피해자를 YTN 취재진이 직접 만났습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쉰 네 살인 설수영 씨는 6살 무렵, 부산 형제복지원에 끌려갔던 상황을 생생히 기억합니다. 자전거를 타다 친구들과 잠시 떨어진 사이 순식간에 형제복지원 관계자들에게 납치됐고, 탑차에서 내린 순간부터 지옥이 시작됐습니다. [설수영 / 형제복지원 피해 생존자 : 묻지도 않고 짐짝 던지듯이 저를 (탑차에) 던.. 2022. 8. 24.
"케이블카 타면 평생 재수 없다" 현수막 논란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경남 사천에는 바다와 산을 잇는 국내 최장 길이의 케이블카가 있는데요. 케이블카가 지나는 사찰 지붕 위에 걸린 대형 현수막 보이시죠, 이 대형 현수막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케이블카로 인한 소음 피해를 호소했던 사찰 측이 소송에서 패소하자 이런 현수막을 걸었는데, 관광객들은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종승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경남 사천시 삼천포대교 공원과 초양섬, 각산을 오가는 사천바다케이블카. 바다 위로 국내 최대 거리인 2.43km를 오갑니다. 그런데 케이블카를 타고 각산 중턱에서 내려다보니 사찰 지붕 위에 대형 현수막 2개가 보입니다. '부처님 위로 케이블카 타는 자는 평생 재수 없다'는 글귀가 선명합니다. 케이블카는 사찰 오.. 2022. 8. 22.
"실질 문맹률 심각"..'심심한 사과'에 분노한 누리꾼들, 왜?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한 업체 측이 사과문에서 사용한 '심심하다'라는 표현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뜻을 잘못 이해하면서 또다시 실질적 문맹 논란이 일었다. 지난 20일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심심한 사과'가 검색어로 올라왔다. 이는 웹툰 작가 사인회가 예정됐던 서울의 한 카페 측이 "심심한 사과 말씀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한 게 발단이었다. 이날 카페 측은 작가 사인회 예약 과정에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것과 관련 "예약 과정 중 불편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심심한 사과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후 일부 트위터 이용자들은 '심심한 사과'라는 표현에 분노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심심한 사과? 난 하나도 안 심심하다. 너희 대응이 재밌다", "앞으로 공지글은 생각 있는 사람이 .. 2022. 8. 21.
"이상민 폭우 내리는 날 만찬.. 5시간 후 상황실 복귀, 왜?" 다음 네이버 [행안위] 김교흥, 8일 행적 자료요청.. 이상민 "폭우대처 최선, 대국민사과? 생각해보겠다" [이주연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재난 안전 총괄부처'의 장으로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여부가 도마에 올랐다. 18일 오전 시작된 업무보고에 앞서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상민 장관에게 자료를 요청하며 지난 8일 행적에 대해 물었다. 김 의원은 "8월 8일 오전 7시 30분부터 중대본 비상대응 1단계가 발령됐는데 그날 장관은 오후 5시에 군산 행사가 종료된 후 즉각 상황실로 가지 않고 만찬을 했다. 그 이유가 뭐냐"며 "만찬 종료 후에도 복귀하지 않고 밤 10시 이후에나 상황실에 복귀한 이유가 뭐냐"라고 해명을 요구했다. 참고로 8일 이상민 장관은 전북 군산..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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