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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77

"동선 파악 무의미한 수준"...대구시 외출 자제 당부, 평상시 마스크 착용과 자주 손씻기를 다음 네이버 [앵커] 지금 대구는 확진자 동선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도시 전체가 비상입니다. 대구시청은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규진 기자가 지금까지 공개된 확진자의 움직임을 정리했습니다. [기자] 1988년 세워진 대구 최대 도매시장인 '매천시장'이 폐쇄됐습니다. 어제(19일) 오후 상인 허모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매천시장 내 확진자와 가족들이 근무했던 청과물 시장입니다. 과일을 도매로 판매하는 점포 350여 개가 모여있는 곳인데요. 바로 이 가게에서 확진자가 나온 뒤 주변 가게들의 문을 닫아 두고 지금은 출입 금지선까지 설치해뒀습니다. [시장 상인 : 일요일 날인가 열이 나고 몸이 안 좋았었대요. 그래서 나오지 말라 하고 월요일부터 안 나왔거든요. 그러고 나서 검사하고 확진받았어요.. 2020. 2. 20.
53번 확진자외 1명 日 여행했다..TK 무더기 감염과 연관? 다음 네이버 31번 환자·신천지 대구교회 감염 경로 오리무중 19일 기준 日 확진자 73명..지역사회 전파 심해 질본 "예배 중 전파 가능성 염두에 두고 조사중"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대구·경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중 1명이 최근 일본에서 입국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대구·경북 지역의 무더기 감염이 이 환자에게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53번째 환자(82년생 여성, 한국인)는 지난 9일 일본에서 입국했다. 이 환자가 귀국한 이후 일본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감염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환자관리팀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여행력이 있다고 알려진.. 2020. 2. 20.
대구 병실없어 확진자도 병원 못간다..확진환자 자택 대기 다음 네이버 대구에서 한꺼번에 코로나19(우한폐렴, 이하 신종코로나) 확진 환자들이 발생해 확진자 중 일부는 병실을 찾지 못해 자택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대구광역시청 등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아트필 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신모씨(34)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현재 자택에 있는 상황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다수가 발생하다 보니 음압격리실 등 특수 병실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며 "확진자 인원이 많아 순차적으로 입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병실이 준비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행히 신씨의 증상은 아직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술학원 바로 윗층에 거주하고 있는 한 주민은 "오늘(20일.. 2020. 2. 20.
발칵 뒤집힌 대구 모든 유치원·학교 20일부터 문 닫는다 다음 네이버 대구시교육청, 휴업 명령 내려.. 하루새 감염자 20명 중 18명 대구·경북 [서울신문]31번 입원 병원 간호사 자녀 유치원 휴원 20일부턴 ‘정상수업’ 192개 유치원 다 휴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명 가운데 18명이 대구·경북 지역으로 확인되면서 대구시교육청은 20일부터 모든 대구시내 유치원과 학교의 문을 닫는 휴업 명령을 내렸다. 전국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9곳이 휴업에 들어간 가운데 앞으로도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문을 닫는 학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유치원 9곳과 초등학교 8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이날 예정된 수업을 하지 않고 문을 닫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2020. 2. 19.
오늘 하루 코로나19 15명 확진..무더기 확진자 나온 대구‧경북 패닉 다음 네이버 지역 방역당국 긴급 대책 회의 31번째 확진자가 슈퍼전파자 역할 가능성 지역 병원 응급실 잇따라 잠정 폐쇄 국내에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추가 발생했다. 국내 확진자는 총 46명으로 늘었다. 오늘 발표된 추가 확진자 중 대부분은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날 경북대병원 등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로 판명된 환자는 13명이다. 이에 따라 해당 대학병원은 응급실을 폐쇄하는 등 비상조치에 나섰다. 음압병상에 입원 중인 환자 가운데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온 경북대병원은 전날 오후 11시 15분부터 응급실을 폐쇄했다. 응급실에 있던 환자는 병원 내 1인실 등으로 격리 조치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도 전날 37세 .. 2020. 2. 19.
'코로나 의심'에도 검사 안 받다..사흘 뒤 '확진'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영남권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국내 31번째 확진 환자입니다. 최근 해외 여행 경험이 없는 예순한 살 여성인데, 증상이 있는 상태로 방문한 곳이 많아서 대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먼저, 이 환자가 어떻게 확진 판정을 받게 된 건지 곽동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6일 교통사고를 당한 31번째 확진 환자는 이튿날, 새로난 한방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당시 고열 증세를 보여 독감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사흘 뒤에도 독감 검사를 받았지만 독감이라고 보기엔 애매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어 병원은 폐CT 촬영을 실시했고, 결국 폐렴 소견이 발견됐습니다. [새로난 한방병원 관계자] "CT 상으로 찍으니까 폐.. 2020. 2. 18.
신종코로나 와중에 대구시·칠곡군의회 해외연수 빈축 다음 네이버 (대구·칠곡=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 와중에 대구·경북 지방의회 의원들이 공무국외출장(해외연수)을 떠나 빈축을 사고 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달 28일 7박 9일 일정으로 북미지역 연수를 떠났다. 기획행정위 위원 5명은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했다. 전날 국내에서 신종코로나 4번째 확진자가 나왔고, 대구에서 의심 환자가 잇달아 나오는 상황이었다. 의원들은 미국 뉴욕시에서 소방학교, 일선 소방서, 소방박물관, 911 메모리얼 파크를 견학하고 캐나다 토론토를 찾았다. 같은 기간 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5명도 7박 9일 일정으로 미국과 캐나다 4개 도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뉴욕 공립도서관, 데모크라시 프렙 공립고교, 브루클린 라틴 .. 2020. 2. 4.
"니가 소방공무원이라고"..목검에 발길질까지 119구급대원 수난 다음 네이버 3년간 대구에서만 28차례..주취자가 96% "성숙한 시민의식 절실"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니가 119 녹봉을 받아. X 같은 소리 하지 말고 니가 소방공무원이라고 XXX야" "도와주러 온 사람에게 도대체 왜 이러십니까. 병원 가실 거예요?" 지난 1월 18일 오전 4시 5분께 대구시 중구 봉산문화길 한 상가에 출동한 119구급대원 A소방교는 현장에서 술에 취한 신고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 그와 동료 대원들은 눈을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술에 취한 김모(43)씨와 신모(30)씨는 오히려 A소방교의 멱살을 잡고 목검으로 위협했다.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 진정되는 듯했던 이들은 지구대에 가서도 행패를 이어갔다. 대구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은 두 사람을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 2019. 7. 22.
택시기사 매단 채 질주.."놓치면 죽는다" 공포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지난 주말 대구 도심에서는 20대 SUV 운전자가 60대 택시기사를 차에 매단채 도로를 질주하는 아찔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운전자는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나다가 택시기사가 항의를 하러 오자 이런 짓을 한 건데, 경찰이 잡고 보니까, 만취 상태였습니다.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박재형 기자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7일 아침, 대구 대명동의 한 도로. 택시기사 67살 손모 씨가 운전석에서 내리더니 SUV 차량으로 뛰어갑니다. SUV가 택시를 들이받고도 그냥 갔기 때문인데, SUV 운전자는 문을 열기는 커녕 자신을 막아서는 손씨를 앞에 두고 위협적으로 3번 가량 움직입니다. "어어어어" 놀란 손씨가 매달렸는데도 SUV는 중앙선을 넘었다가 후진하더니 내달리.. 2019.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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