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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류38

"원전 오염수, 마셔도 안전" 일본 정부, 학교에 전단지 배포 '논란' 다음 네이버 230만장 만들어 전국에 배포.."안전성 강요" 비판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오염수의 안전성을 강조하는 전단지를 만들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한 사실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내년 봄 오염수의 해양 방출을 앞두고 현지에서도 반발이 뿌리 깊은 가운데 "안전성을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2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과 부흥청은 각각 초등학생 전용과 중고등학생 전용의 전단지 2종류를 만들어 지난해 12월 각 학교에 배포했다. 이렇게 배포된 전단지는 전국을 통틀어 총 230만장에 달했다. 일본 정부는 초등학생용 전단지에서 오염수에 대해 "인간이 먹거나 마시거나 해도 건강에 문제가 없는 안전.. 2022. 2. 22.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023년 봄부터 방류 강행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전력은 25일 한국 등 주변국의 반대에도 후쿠시마 재1원전의 오염수를 2023년 봄부터 해상에 방류한다고 발표했다. 닛케이 신문과 NHK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주변 암반을 뚫어 만든 해저터널을 통해 원전 앞바다에서 1km 떨어진 해역에 흘려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현지의 이해를 얻고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다음 2023년 봄까지는 오염수 방출을 시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오염수가 희석용 해수로 재차 쓰이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해저터널로 해안에서 떨어진 장소에 방류한다고 도쿄전력은 설명했다. 해저터널 출구도 일상적으로 어로활동이 이뤄지지 않는 곳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오염수는 100배 이상 희석하며 트.. 2021. 8. 25.
日후쿠시마 오염수 삼중수소 측정결과 확인 전 방류 방침 다음 네이버 바닷물 희석하고 측정결과 나올 때까지 보관할 장소 없다는 이유로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원전 부지 내 저장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바닷물로 희석한 뒤 삼중수소(트리튬) 농도 측정 결과를 확인하지 않고 해양 방류할 방침이라고 마이니치신문에 12일 보도했다. 측정 결과가 나오기까지 반일(半日)에서 하루 정도 걸리는데, 그 사이에 바닷물로 희석한 오염수를 보관할 장소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마이니치에 따르면 저장탱크에 있는 오염수에는 64종의 방사성 물질이 포함돼 있고, 보관된 오염수의 70%는 삼중수소 외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일본 정부의 기준을 초과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다핵종제거설비.. 2021. 6. 12.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2년 뒤부터 약 30년간 바다에" 다음 네이버 "저장고 확보 비용 더 들어 바다로 버리는 것" IAEA "안전하다" 했지만 일본 국내외서 우려 지속 일본 정부가 13일 오전 각료회의에서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부지 탱크에 보관 중인 방사성물질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결정했다. 앞서 일본 국내외에서 반발이 심했지만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언제까지고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사실상 방류 방침을 굳혔다. 방류 결정이 내려졌다고 해서 곧바로 오염수를 바다로 버리는 것은 아니다. 약 2년 간 안전성을 확보하는 절차를 거치고 2년 후부터 방류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120만 톤에 이르는 오염수를 모두 방류하는 데는 약 30년이 소요될 전망이며, 이후에도 계속 생산되는 오염물질 처리 문제도 남아 있다. 이영채 일본 게이센(惠泉)여학원대.. 2021. 4. 13.
일본 활어차 싣고 온 바닷물 53t 매일 부산서 무단방류 다음 네이버 이양수 의원 "단속 권한 없어 눈뜨고 지켜보기만" "부산항만공사 정화시설물 설치 늑장"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항을 입출항하는 일본 활어차가 수산물과 함께 싣고 온 일본 해수를 부산 앞바다에 매일 53t씩 방류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에 따르면 부산항에 입출항하는 일본 활어차가 하루에 부산 앞바다에 버리는 일본 해수의 양은 약 53t으로, 2L 생수통 2만6천500개에 달하는 양이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일본 활어차의 해수 무단방류 문제가 지적돼 부산항만공사가 계도 활동에 나섰으나, 단속 권한이 없어 일본 활어차가 해수를 방류해도 눈뜨고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이 의원은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일본 활어차 해수 방.. 2020. 10. 20.
"다 죽으라는 얘긴가" 섬진강 댐 방류 늑장 통보에 주민 분통 다음 네이버 댐 관리사무소 측, 댐 방류 8분 전에야 지자체 통보 섬진강 권역 7개 시군 주민 공동 대응키로 (구례=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섬진강 하류에 사는 사람들은 다 죽어도 괜찮은 건가요."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 구례읍 양정마을 이장 전용주 씨는 "전문가가 아닌 우리들은 홍수위 조절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한다"며 "전문가들이 계획을 세우고 국민들의 피해가 없게끔 방류를 해야 하지 않겠냐"고 지적했다. 섬진강이 갑자기 불어나 서시천 제방이 무너지며 양정마을을 포함해 구례읍 오일시장 등은 순식간에 막대한 침수 피해를 보았다. 특히 양정마을의 경우 소를 키우는 축산농가가 많아 피해가 더 컸다. 전씨는 "침수로 인해 키우던 소들의 50%가 폐사했고, 살아남은 소들도 언제 죽을지 모르.. 2020. 8. 14.
北, 또 통보 없이 임진강 댐 무단방류?.. 통일부 "협조 기대" 다음 네이버 북한이 5일 또다시 우리 측에 통보 없이 임진강 댐에서 물을 방류한 정황이 확인됐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임진강 댐 방류에 관한 질문에 “어젯밤 2시경과 오늘 새벽 6시 이후 (필승교의) 수위가 큰 폭으로 올라갔다고 한다”며 “현재 오늘 아침 7시 현재 약 5m 정도의 수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이전에는 3m였다”고 밝혔다. 이어 여 대변인은 “북한 측에서 사전에 방류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해 준다면 우리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매우 큰 유용한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비록 정치·군사적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되더라도 자연재해 분야는 비정치적인 분야이고 인도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해서는 정보공유 등의 기초적인 협력이라도 하루빨리 이루어졌으면.. 2020. 8. 5.
日, '방사성 물질 검출' 이유 찾아냈지만..'방류' 위해 은폐? 다음 네이버 [앵커] 일본은 치명적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사실과 제대로 제거되지 못한 이유까지 찾아냈지만 그동안 공개해오지 않았습니다.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위한 국내외 여론을 만들기위한 은폐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후쿠시마 원전에서 남쪽으로 50km 떨어진 이와키 항구. 오염수가 잘 관리된다고 믿는지 물었습니다. [이와키시/어민 :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잖아요. 전에는 큰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런 이야기가 없으니까요."] 이렇게 믿는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오염수를 관리·감독하는 일본 정부 내 소위원회. 첫 회의가 열린 2016년 11월, 도쿄전력이 제출한 자료입니다. 삼중수소 외에 다른 방사성 물질은 정화를 거쳐 기준치 이하로 낮췄다고 돼있습니다. 그.. 2019. 10. 3.
[사실은] "방사능물 정화하면 괜찮다" 日 주장 짚어봤다 다음 네이버 도쿄전력 6년 기록 전수분석 '모두 기준치 이상'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배출에 대해 공식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정화 장치로 잘 거르면 문제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과학적 근거도 모르고 반발한다는 말도 했는데 일본의 이런 주장, 사실은 코너에서 이경원 기자가 하나하나 짚어봤습니다 . 원전 오염수를 잘만 걸러내면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기준치 밑으로 떨어지더라, 이런 주장을 펴면서 자신들 자료 믿어달라는 일본. [마쓰모토/일본 외무성 국제원자력협력실장 : 앞으로도 계속해서 투명성을 갖고 국제사회에 정보 제공을 하겠습니다.] 여전히 못 미더운 한국과 일본 시민 사회, [고마츠/시민운동가 : 제대로 처리되고 있을까요? 정보가 더 공개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지난 4월 도쿄전력 자료입.. 2019.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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