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건55

내연관계 女군무원 살해한 장교는 '38세 양광준' 다음 네이버 마지막 경찰조사서 "죽일 마음 있었다"검거 이후 열흘 만에 얼굴 등 신상 공개(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함께 근무하던 여자 군무원을 살해한 뒤 북한강에 시신을 유기한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현역 육군 장교 양광준(38)의 신상정보가 13일 공개됐다. 공고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2일까지다.강원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 홈페이지에 양광준의 얼굴·이름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원역 지하도에서 검거된 이후 열흘 만이다.신상 공개는 잔인성‧중대한 피해,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 국민 알권리와 공공의 이익을 충족할 때 이뤄진다.이번 신상 공개는 강원경찰 역사상 처음이다. 현직 군 간부(장교)의 신상 공개도 이번이 최초다. 강원경찰청은 이달 7일 신상정보.. 2024. 11. 13.
사고 5시간 뒤 추가 발파…뒤늦은 작업 중지 명령 다음 네이버[KBS 창원] [앵커]2명이 숨진 사천 채석장 사망사고 소식 이어갑니다.지난주 고용노동부가 사고 49일 만에 해당 채석장의 발파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해당 채석장에서는 사망 사고 불과 몇 시간 뒤에도 2차 발파 작업이 진행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보도에 박기원 기자입니다.[리포트]발파 작업 뒤 뒤집어진 차 안에서 2명이 숨진 사천 채석장 사고.사고 약 5시간 뒤 CCTV 화면입니다.발파 팀장 김 모 씨가 차를 몰고 사고 지점 주변으로 이동합니다.약 3분 뒤, 차량 왼쪽에서 누런 먼지가 올라옵니다.발파 작업에 나섰던 직원 2명이 숨진 지 5시간 만에 추가 발파가 진행된 것입니다.유족들은 사고 현장을 훼손하고, 증거를 없애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사망자 가족 .. 2024. 9. 30.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 13명 부상…범행 전 교통사고도 내 다음 네이버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백화점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 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9분 '남자가 칼로 사람을 찌르고 다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경차를 몰고 서현역 앞 인도로 돌진, 보행자 다수를 충격한 뒤 내려 역사 안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파악된 부상자는 차량 충격 4명에 흉기 피해 9명 등 13명이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출동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성남 분당구 서현역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가해자는 모닝을 타고 인도로 돌진.... 보행자 다수를 충격한 뒤.. 흉기를 들고 내부로 이동.. 보이는 이들을 상대로 .. 2023. 8. 3.
美시애틀서 출근하던 한인 부부에 ‘묻지마 총격’…한인사회 충격 다음 네이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승용차에 타고 신호대기 중이던 한인 부부가 ‘묻지마 총격’을 당했다. 이 사고로 임신 8개월 상태였던 아내와 응급분만으로 태어난 신생아가 숨졌다.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15일(현지시간) 현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께 워싱턴주 시애틀의 번화가인 벨타운 지역에서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한인 권모 씨 부부에게 한 남성이 다가가 6차례 총격을 가했다. 이 총격으로 임신 8개월째였던 아내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태아는 응급분만으로 태어났지만 숨졌다. 남편은 팔에 총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범인은 남성 코델 구스비(30)로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범행 직후 달아났지만 경찰이 뒤쫓자 항복 자세를 취하고 “내가 했다”는 말.. 2023. 6. 16.
초등학생에 흉기 휘두른 고등학생..."갑자기 화 치밀어" 다음 네이버 [앵커] 경기 평택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용의자는 10대 고등학생이었는데, 경찰에서는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올랐다며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용의자는 언제 붙잡힌 겁니까? [기자] 사건이 접수된 지 15시간 만인 오늘 아침 8시 반쯤이었습니다. 경찰은 범행 장소와 조금 떨어진 경기 평택시 다른 아파트에서 용의자를 붙잡았는데요. 이 용의자는 10대 고등학생 A 군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앞서 어제(3일) 오후 5시 반쯤, 경기 평택시 용이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안에서 컵라면을 먹고 있던 초등학생 B 군에게 누군가 다가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검은 상의와 하의를 입고, 검은 모자까지 쓴 남성이었는.. 2023. 4. 4.
강남 한복판 몸부림치며 저항했지만, 1분만에 끌고 갔다 다음 네이버 서울 강남 역삼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40대 여성이 남성 3명에게 납치됐다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납치범 3명은 가상화폐(코인) 관련 사기 사건에 연루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사기 사건과 피해 여성 간 관계 등에 대해 수사 중이다. 서울 수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1시 46분쯤 강남구 역삼동 한 아파트 앞에서 40대 여성 A씨가 남성 2명에게 납치되는 일이 벌어졌다. 인근 방범 카메라에 촬영된 영상에 따르면 당일 아파트 단지에서 나오는 피해자에게 2명의 남성이 다가가더니 갑자기 달려들어 A씨를 강제로 회색 승용차에 태우려 했다. 피해자는 바닥에 눕듯이 몸부림을 치고 소리를 지르며 저항했지만 결국 이들에게 질질 끌리다시피 한 상태로.. 2023. 3. 31.
역사 왜곡 적극 대응 한다더니…'일본군 위안부' 삭제 다음 네이버 학생들 교과서를 만들 때 교육부가 내놓은 교육과정이라는 게 그 지침이 되는데 최근 개정된 교육과정에 5·18 광주 민주화운동이 빠져서 논란이 된 데 이어 일본군 위안부 문제 역시 담겨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팩트체크 사실은 팀이 그 내용을 분석했습니다. 이경원 기자입니다. 2024년 교과서부터 적용될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이 빠진 이유, 핵심은 교육 과정 간소화입니다. 이 사건 저 사건 너무 많이 담으면 교과서 집필 자율성이 훼손될 수 있어서 제한적으로 수록했다는 겁니다. 지금 보시는 게 현행 고교 한국사 교육과정에 담긴 역사적 사건들입니다. 좀 많습니다. 총 129건입니다. 그러면 이 중에서 어떤 사건이 이번 '개정' 교육과정에 담겼느냐, 방금 붉은색으로 바뀐 부분입니다. 3·1.. 2023. 1. 11.
"칼든 남성, 헐벗은 女 몸에 기름 붓고 불 질러"…아파트 주차장서 무슨 일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지난 11일 충남 당진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40대 남성이 여성의 몸에 불을 붙이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13일 사건을 목격하고 소화기로 불을 꺼 여성을 구한 남성이 사건의 자세한 전말을 전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사건 당일 목격자 A씨의 가족은 여행을 떠나기로 한 날이었다. 하지만 여행길에 오른 가족은 둘째 아이가 톨게이트 도착 전 갑자기 토를 하는 바람에 잠시 집으로 다시 돌아와야만 했다. 다시 한번 여행 준비를 마친 A씨 가족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떠나려던 순간, 갑자기 약 10m 정도 떨어진 곳에 주차돼있던 차량에서 "살려주세요"라고 소리치는 여성의 비명이 들려왔다. 놀란 A씨가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다가가던 중, 상반신에 아무것도 입지.. 2022. 11. 14.
"안 부딪혔는데 손등 빨갰다"..치밀했던 사기범 '소름' [영상]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골목에서 서행하는 차에 달려와 "부딪혔다"며 거짓말 한 뒤 "여자라 봐 준다"며 운전자에게 현금을 요구한 남성이 공분을 사고 있다. 23일 유튜브 한문철 TV에는 "돈 달라 하길래 지인한테 물어보겠다고 전화 좀 한다니까 갑자기 화를 버럭!"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건은 지난달 3일 오후 1시께 울산 중구에서 발생했다. 골목에서 좌회전을 하려던 A씨의 차 옆으로 갑자기 한 젊은 남성 B씨가 접근했다. A씨가 좌회전을 하자마자 B씨는 A씨를 쫓아와 차를 세웠다. "왜 그러시냐"는 A씨의 물음에 B씨는 "아니, 미안하다는 말이라도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라며 다짜고짜 따지기 시작했다. 놀란 A씨는 "부딪혔어요?"라며 "죄송해요. 못 봤어요"라고 우선 사과를.. 2022.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