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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나온 스타필드 안성 번지점프… 평소 영상 보니 다음 네이버 안성에 있는 스타필드 내 체험기구에서 60대 여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 경기 안성시 공도읍 스타필드 안성 3층 ‘스몹’(스포츠 몬스터·스포츠 체험시설)에서 프리폴(번지점프 체험기구)를 이용 중이던 A(69)씨가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해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그러나 1시간여 만인 오후 5시25분 끝내 사망했다. 사고 당시 기구의 상부와 하부에는 모두 안전 요원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카라비너(구조용 고리)가 결착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매장을 대상으로.. 2024. 2. 27.
다리가 바퀴에 10분간 끼었다…“사각이라 못 봐” 단속도 사각 다음 네이버 [앵커] 출근길 우회전 하던 버스에 사람이 치었는데, 무려 10분 동안이나 다리가 바퀴에 끼었습니다. 버젓이 보행신호가 켜져 있었지만 버스 기사는 "사각지대라 못봤다"고 진술했습니다. 최재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평일 출근 시간의 혼잡한 사거리. 마을버스가 교차로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꺾습니다. 그 순간, 횡단보도를 건너는 40대 여성 보행자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서울 광진구에서 우회전하던 버스가 보행자를 쳤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그제 오전 9시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버스에 치인 여성은 이곳에서 약 10분 동안 바퀴에 다리가 끼어 있었습니다. [목격자] "(다리가) 빠지지가 않으니까 경찰이 와가지고 119가 와가지고 이 앞에 바퀴를 노란 (장비를) 갖다 놓고서 이렇게 일으.. 2024. 2. 3.
천안시 일대 5만여 세대 인터넷 장애..."공사 중 광케이블 끊겨" 다음 네이버 [앵커] 충남 천안시 일대에서 SK브로드밴드 인터넷과 케이블방송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해 가입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우수관로 개선 사업 과정에 땅에 묻힌 광케이블이 무더기로 끊어지며 벌어진 일입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통신업체 직원들이 골목을 통제한 채 작업을 벌입니다. 주변엔 굵은 광케이블 선이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주말 오전, 9시를 조금 넘긴 시각. 우수관로 개선사업 공사 현장에서 SK브로드밴드 광케이블 20여 개가 무더기로 끊어졌습니다. 여기에 연결됐던 천안시 전역과 아산시 일부 지역에서 해당 업체 인터넷과 케이블방송 서비스가 중단됐습니다. 인터넷 등에 장애가 발생한 가입자 수는 5만 5천여 세대로 추산됐습니다. 장애 발생 사실이 뒤늦게 전달됐고 복구 작업 역시 .. 2024. 1. 20.
사람들 길 건너는 순간 스르륵 덮쳤다… 수원역 버스 사고 CCTV 보니 다음 네이버22일 경기 수원시 수원역 환승센터 12번 승강장에서 버스가 돌진해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친 가운데,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사고는 이날 오후 1시 27분쯤 발생했다. CCTV 영상을 보면, 30-1번 전기 시내버스는 12번 승강장에서 승객을 태운 뒤 바로 앞에 시민 15~20명이 서 있는 횡단보도로 그대로 직진했다. 신호가 막 초록불로 바뀌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찰나였다. 버스는 그대로 시민들을 덮쳤고, 오른쪽 보도를 타고 올라가 교통신호기 기둥을 들이받고 멈췄다. 놀라 횡단보도를 뛰어가는 시민, 버스에 치인 시민 등으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횡단보도를 건너다 부상 당한 시민을 돕기 위해 급하게 되돌아오는 시민도 포착됐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졌다. 이외.. 2023. 12. 22.
“내려서 사과했어야죠” 위협운전 신고자를 대하는 경찰의 자세 다음 네이버 “무서웠다” vs “주의주려 했다” 한 초보 운전자가 운전 중 상대방 대형차량에게 위협을 받았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담당 경찰관이 “차에서 내려서 사과를 해야 했다”고 오히려 운전자를 질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논란이 빚어지자 해당 경찰서는 담당 경찰관을 교체했다. 지난달 20일 오전 8시45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북대로 장서리 방면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던 20대 초반의 운전자 A씨는 2개 차로를 연속해서 변경하다가 사고를 낼 뻔했다. 2021년 운전면허를 딴 A씨는 초보 운전자였다. 1차로에서 2차로로 차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방향 지시등은 켰지만 충분한 안전거리를 두지 않고 차로를 변경했다. 이후 재차 차로 변경을 하기 위해 속력을 더 줄였다. 당시 2차로를 달리던 대형 트레일러 .. 2023. 12. 14.
휴게소 부부 참변 원인 밝혀졌다...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했지만, 사실은 다음 네이버 지난 추석 연휴 귀경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행인을 향해 돌진해 사망자를 낸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판단했다. 10일 청주청원경찰서는 A씨(70대)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기로 했다. A씨는 지난 10월 1일 오후 7시 3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오창휴게소에서 차를 세우고 휴게소 건물을 향해 걸어가는 부부를 쳤다. 그러고도 주행 중인 승용차를 포함해 차량 4대를 연달아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섰다. 이 사고로 아내 B씨(50대)가 차량에 깔려 숨지고 남편 C씨(60대)가 중상을 입었다. 이 외에도 8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는 당시 음주.. 2023. 12. 10.
교통사고 유동규 블랙박스엔…먼저 2차로 진입한 트럭과 충돌 (종합) 다음 네이버 유동규 차 반시계방향 180도 회전 뒤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멈춰 두통 호소 유동규, 치료 후 퇴원…경찰, 유관기관 합동조사 예정 (의왕=뉴스1) 최대호 기자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피고인이자 핵심 증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5일 저녁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다. 6일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5분쯤 유 전 본부장이 탑승한 SM5가 경기 의왕시 과천봉담고속화도로 하행선에서 B씨(61)가 모는 8.5톤 카고트럭과 부딪혔다. 사고는 1차선을 주행하던 트럭과 3차선을 달리던 SM5가 서로 2차선으로 차로를 변경하는 과정에 발생했다. 트럭이 먼저 2차선에 진입했고, 간발의 차이로 SM5가 2차선에 진입하며 트럭의 측면과 충돌했다. SM5는 충돌 여파로 반시계방향.. 2023. 12. 6.
타이어 고치러 갔다 '펑'…공기압에 숨진 아버지 다음 네이버 타이어 수리를 맡기러 갔던 70대 남성이 길가에 세워둔 타이어가 폭발해 숨졌습니다. 수리점에서 낡은 타이어에 바람을 넣다가 터진 걸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KNN 최혁규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인도에 널브러진 타이어 사이로 여성 두 명이 걸어갑니다. 잠시 뒤, 같은 길로 한 남성이 걸어 나오고 갑자기 옆에 있던 타이어가 폭발합니다. 큰 충격에 이 남성은 타이어 더미로 바로 쓰러집니다. 사고를 당한 70대 남성 A 씨는 20여 분 뒤 구급차 안에서 대동맥 파열로 숨졌습니다. 50년 경력의 화물차 운전기사로 타이어 수리를 맡기러 왔다 변을 당했습니다. [최희성/유족 : 업체 대표가 와서 하는 말이 수시로 타이어가 터졌대요. 그런데도 아버지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고 했어요. 그런데도 별다른 대.. 2023. 10. 14.
“이래도 갈래?” 추락사 시신 사진 그대로 경고판에 쓴 설악산 국립공원 논란 다음 네이버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입산금지구역인 토왕성폭포 일대에 경고문을 부착하면서 추락사 시신 사진을 모자이크나 블러 처리도 없이 그대로 써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조선닷컴 취재에 따르면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설악산 토왕성폭포 인근 산길에 설치한 안내판에 해당 구간이 ‘출입금지구역’임을 알리면서 추락사 사고 장면을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2장을 사용했다. 안내문에는 ‘잠깐, 이래도 가셔야 하겠습니까’라는 경고문과 함께 ‘현재 이 구간은 출입금지 구역’ ‘매년 안전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매우 위험한 지역’이라고 적혀있다. 문제가 된 것은 안내 문구 아래에 나란히 배치된 두 장의 사진이다. 사진에는 추락한 등산객 시신으로 추정되는 형체가 각각 흙길과 돌 위에 누워있는 모습이 찍혔는데, 팔 다리가 .. 202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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