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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62

청소해 모은 돈 은행에 맡겼더니.."고위험 투자자"된 할머니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제보는 엠비씨입니다. 지금부터 국민 은행의 한 지점이 70대 할머니를 고 위험 상품, 수십 개에 어떻게 가입 시켰는 지 보여 드립니다. 그저 도를 넘은 영업 활동 정도로 볼 수 있는 건지, 은행 한테는 할머니의 잔고가 실적의 목표물 이었을지 몰라도 할머니 한테는 이 은행 건물을 10년 동안 새벽 청소하면서 한푼 두푼 모은 땀의 결실 이었습니다. 구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3년 전 74살 김모 할머니가 KB국민은행에서 계약한 금융상품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 150개 중대형 벤처기업의 주가를 예측해 투자하는 고위험 상품입니다. [김 씨] "(처음에는) 그렇게 손해 본다는 것도 없고 무조건 그 (은행) 팀장만 믿고, 자기가 알아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2021. 7. 1.
못 먹겠다더니 싹 비운 그릇.."배달거지에 당했다" 업주 분노 다음 네이버 음식이 너무 퍼져 도저히 못 먹겠다는 고객의 항의에 새로운 음식을 보내줬으나 정작 돌려받은 그릇은 거의 비어 있었다. 화가 나 새로 보낸 음식값을 받으려 하자 수신 차단해버렸다는 음식점 사장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배달 거지에게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식당 사장의 글이 게재됐다.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마라탕 가게를 운영한다는 A씨는 “6일 오후 8시 10분 배달 앱으로 주문을 받았다”며 “도착시간 50분을 설정했고 시간에 맞춰 배달했다. 이때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적었다. 이날 오후 9시 45분쯤 고객에게 “옥수수면이 다 퍼졌고 매운맛이 약하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A씨는 전했다. 배달한 곳까지 거리가 있어서 시간이 길어져 그럴 .. 2021. 6. 8.
'백신 사기 시도' 대구시 사례 전에도 5번 이상 있었다 다음 네이버 [앵커] 최근 대구시가 해외 업체의 제안을 받고 3천만 명이 맞을 수 있는 화이자 백신 도입을 주선하겠다고 했었죠. 그런데 보건복지부가 알아보니, 미국 화이자 본사도 모르는 일, 한마디로 '사기' 제안이었습니다. 저희가 좀 더 취재해보니 올해 초 이런 사기 제안이 이미 다섯 번 이상 있었다고 합니다. 돈이 되는 백신 사업에 사기꾼들이 몰리고 있는 건데, 박진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구시, 화이자 백신 3000만 명분 들여올 수 있다?? [권영진/대구시장 : 지금까지 정부가 계획한 백신 이외에 백신을 국내 도입하는 부분들을 상당 부분 진전이 되어서 정부에 토스를 해드렸습니다.] 백신 구입 추진해 정부에 '토스'했다!!! 그.런.데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정상 경로는.. 2021. 6. 6.
"입금하니 연락 안 돼"..중개업체는 나 몰라라 다음 네이버 최근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가 인기지만 사기 피해가 적지 않아 문제죠. 정부가 이를 막기 위한 법 개정에 나섰는데, 업계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상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회사원 김 모 씨는 지난달 중고나라에서 휴대전화를 사려다가 45만 원을 떼였습니다. [중고나라 사기 피해자 : 돈을 입금해줬죠. 그 다음 날부터 연락이 안 되더라고요.] 피해자가 수십 명에 달하는데, 중고나라 측 조치는 없었습니다. [중고나라 사기 피해자 : 네티즌 수사대가 돼서 가해자 연락처, 그런 개인적인 사안을 저희가 알아내서 경찰에 취합해서 제출했던 상황이고요.] 최근 거래가 폭증하는 당근마켓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습니다. 같은 지역 사람끼리만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을 믿고 중고 가방 값으로 42만 원을 송금했다가.. 2021. 3. 25.
예능 속 '남산 뷰' 집의 반전..84세 노인 등쳐 지었나 다음 네이버 '더블 역세권, 남산타워 뷰, 냉장고·세탁기·건조기·의류 관리기 풀옵션'. 지난해 11월 의뢰인에게 집을 구해주는 지상파 방송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중구 신당동의 한 다세대주택을 소개하며 나왔던 매력적인 조건이다. 그런데 이 다세대주택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84세의 한 노인이 “피 같은 전 재산으로 지어진 건물”이라며 경찰에 건축업자를 고소하면서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건축업자의 행방이 묘연해 수사는 답보 상태다. 19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해 8월 김모(84) 할머니가 다세대주택 건축업자 A씨 부부를 상대로 낸 고소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건축업자 A씨 부부를 2018년 가을 처음 만났다. 왕래가 없는 여동생을 제외하곤 가족이 없는 김 할머니를 A씨.. 2021. 2. 19.
"010-3570-8242로 자료 보내세요"..檢 보이스피싱 확인 '찐센터' 개설 다음 네이버 검찰, 보이스피싱 의심서류 진위확인 콜센터 개설 금융기관 사칭 53%, 검찰 사칭 41%, 공갈 6% 등 순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위조된 구속영장이나 검찰 재직증명서, 공무원증을 이용한 보이스피싱(사기전화)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검찰이 보이스피싱 서류의 위조 여부를 안내하는 콜센터를 개설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9일 인권감독관 산하에 '보이스피싱 서류 진짜인지 알려줘 콜센터'(약칭 찐센터)를 개설해 보이스피싱에 쓰인 검찰 관련 서류를 직접 확인하고 진위 여부를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의심스러운 번호로부터 받은 서류를 휴대전화로 찍어 찐센터 직통번호 '010-3570-8242'(빨리사기)로 보내거나 전화해서 문의하면 365일, 24시간 담당 수사관들이 서류 확인 뒤 진위 여.. 2020. 9. 29.
퇴원한 전광훈 첫마디는 "정부 방역은 사기극..순교 각오했다"(종합) 다음 네이버 사랑제일교회 앞 기자회견.."저와 교회 없애려 교회 재개발 선동"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다가 2일 퇴원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는 정부의 방역조치를 '사기극'이라 표현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했다. 전광훈 목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한 바이러스' 전체를 우리(교회)에게 뒤집어씌워서 사기극을 펼치려 했으나 국민의 현명한 판단 덕분에 실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스크를 쓴 채 밝은 표정으로 등장한 전 목사는 "저와 저희 교회를 통해서 여러분께 많은 근심을 끼쳐드린 데 대해 죄송하다"고 말문을 연 뒤 6분가량에 걸친 발언 내내 문 대통령에 대한 비.. 2020. 9. 2.
"살려고 찾아갔지만.." 택배트럭 남기고 '극단 선택' 배경은(택배 취업알선 트럭 매매사기) 다음 네이버 지난달 초 경기도 한 원룸에서 30대 여성 서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외부침입 흔적이 없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차 가져가 주세요. 처음으로 돌려놔 주세요"...빼곡히 적힌 억울함 고인과 함께 몇 장의 종이가 발견됐습니다. "2월 초 서울 한 운송업체에서 택배 일자리를 약속받고 대출로 중고 택배 트럭을 구매했는데 막상 소개받은 일자리는 약속과 달라 일을 하지 못했다.", "트럭값 1,600만 원의 빚만 떠안게 돼 억울하다."라는 내용이 빼곡히 적혀있었습니다. 서 씨의 언니는 "다시는 취업을 하려는 사람들, 일하려고 하는 사람들한테 이런 일이 좀 안 생겼으면 좋겠다. 살려고 하는 일인데 죽음으로 오면 안 되지 않느냐"라며 동생과 같은 피해자가 더는 생기지 않았으면.. 2020. 6. 1.
"지역화폐 들고갔더니 10% 더 내래요" 바가지 신고 이어져 다음 네이버 경기도, 지역화폐 바가지 및 차별행위 특사경 조사 나서 [서울신문] “경기도 사는데 동네 정육점이 100g에 천원씩 올렸더라고요. 분명 1만 2900원이던 등심이 재난지원금 이용시기부터 1만 3900원이 됐어요.” 지역 인터넷 카페나 주분들이 주로 찾는 맘카페 등 인터넷 게시판에는 재난지원금이 뿌려진 이후 물가가 올랐다는 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재난지원금을 신용카드로 쓸 수 있도록 연계한 경우에는 카드 수수료를 소비자에게 넘겨 1000원씩 수수료를 받기도 한다. 코로나19 발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련된 재난지원금은 사용기한이 대채로 3개월로 제한되어 일부 업체에서 이를 악용하는 것이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5일 지역화폐에 대한 차별과 바가지는 형사처벌, 가맹점.. 2020.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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