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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163

만취 사법연수원생 파출소서 소란(세계일보 1993년) - 과거 보도자료 세계일보 기사입력 1993-09-15 07:30:00 기사수정 1993-09-15 07:30:00 ◎폭행혐의 연행되자 “우습게 본다” 기물부숴 ○…서울성북경찰서는 15일 술에 취해 길가에 방뇨하다 이를 나무라는 주민을 집단폭행하고 인근 파출소 기물까지 부수며 30여분동안 소란을 피운 사법연수원생 박준선(27) 원희룡씨(29)등 2명을 공무집행방해및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조사중. 경찰에 따르면 박,원씨는 15일 0시10분쯤 서울 성북구 정릉1동 132의73 가게앞 도로에서 방뇨하다 이를 나무라던 가게주인 최동철씨(50)를 주먹으로 얼굴등을 마구때린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연행된 정릉1동 파출소에서 『우리 사법연수원생들을 우습게 보느냐』며 전화 책상 등을 부수며 소란을 피웠다.. 2021. 11. 16.
'영보 자애원' 감금 의혹 진상조사 촉구 다음 네이버 [앵커] 서울시가 운영하는 노숙인 복지시설이 과거 입소자를 강제로 데려온 뒤 사실상 감금해 왔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해당 의혹을 제기한 조사원과 피해자 가족들은 국가 권력이 무단으로 시민을 감금한 '형제복지원 사건'이 또 일어났다며,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홍민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7년 전 여름, 오충빈 씨의 어머니는 여느 때처럼 인천의 한 미용실에 출근했습니다. 할머니와 함께 손을 흔들며 배웅했는데, 어머니는 그 길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오충빈 / 강제 입소 피해자 가족 : 경찰서하고 어디 아는 데 주변에 수소문했는데 연락을 할 방법도 없고…. 그래서 미용실을 찾아갔던 기억이 있어요, 제가 어렸을 때.] 어머니를 찾아 헤맨 지 20년, 찾다 지쳐 사망신고까지 했습니다.. 2021. 11. 15.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 동대문역 일대 마비..2시간만 해산 다음 네이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3일 약 2만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다. 다행히 대회는 큰 충돌 없이 2시간여 만에 마무리됐다. 다만 조합원들이 차도를 점령하면서 인근 도로가 마비되고 주요 지하철역은 열차가 무정차로 통과하는 등 일대가 혼란을 빚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정부와 서울시의 집회 불허방침에 따라 전국노동자대회를 예정된 장소에서 동대문 인근으로 옮겨서 진행했다. 민주노총은 "전국에서 모인 2만여 참가자들의 안전한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동대문역 인근으로 정했다"며 "특히 전태일 열사의 숨결이 깃든 평화시장 인근인 만큼 대회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시30분께부터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 2021. 11. 13.
서울경찰 "내일 민주노총 도심 집회..임시검문소· 대중교통 무정차" 다음 네이버 이외 14개 단체 집회·행진 예정..교통혼잡 우려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경찰이 13일 서울 도심에서 예고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해 임시검문소 운영 계획을 밝혔다. 상황에 따라서는 지하철·버스무정차 등 교통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12일 "민주노총이 13일 오후 2시부터 도심권 또는 여의도권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 개최를 강행한다는 입장"이라며 "도심권·여의도권을 중심으로 임시검문소를 운영해 금지 통고된 집회 참가 목적의 관광버스와 방송·무대차량을 차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청은 "집회 상황에 따라 도심권은 사직로·세종대로, 여의도권은 국회대로·여의대로를 통과하는 지하철 또는 노선버스의 무정차 통과와 차량 우회 등 교통통제를 실시할 수.. 2021. 11. 12.
"애들만 있는 집 문따고 들어오려 해" 반포 재건축 단지에 무슨일이.. 다음 네이버 재건축 앞둔 반포주공 최종 이주기한 내년 5월인데 공가 딱지·CCTV·불매 리스트.. 강압적 분위기 조성 세입자들 불안.. 구청 "이주 관리는 조합 재량" 뒷짐 "이주 기한이 내년 5월인데 벌써 문을 따고 들어오고, 아이들이 다 보는데도 공가(空家·사람이 살지 않는 집) 스티커로 온 단지를 뒤덮는 게 맞는 일인가요?"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주공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하는 40대 여성 김모씨는 지난달 13일 밖에서 일을 보던 중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집에서 학원 비대면 수업을 듣고 있던 12세 큰아이가 "누가 문을 부수고 들어오려 한다"며 전화를 건 것이다. 9세 막내의 울음소리 뒤로 "아저씨가 열고 들어갈 거야"라는 낯선 이의 목소리도 들렸다. 놀란 김씨는 인근 파출소에 신고해 낯선 이들의.. 2021. 11. 1.
2021년 이태원 할로윈 관련영상(Halloween night in Seoul of Itaewon Street) 2021. 11. 1.
흑돼지에 된장 2번 리필, 술까지 먹고 먹튀한 젊은 남녀.."CCTV 얼굴 잘 찍혔지만" 공개 못한 자영업자 '한숨' 다음 네이버 한 고깃집에서 젊은 남녀가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고 사라졌다는 피해 사연이 공개됐다.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서 고깃집을 운영한다는 A씨는 지난달 30일 한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강서구 고깃집 먹튀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식당에 들어오기 전) 웨이팅 중 본인들의 차례가 오니 슬그머니 화장실 쪽 뒷문 쪽으로 갔다가 자리가 나자마자 입구 쪽에 앉아서 방문자 큐알코드 체크도 피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 소지품도 꺼내놓지 않고 먹다가 한 명은 화장실을 가고 다른 한 명은 준비하고 있다가 그대로 일어나서 나가니 바쁜 와중에 담배 한 대 피우러 나가는 줄 알았고, 보고도 당했다"고 말했다. 또 "젊은 남녀 둘이 제주 흑돼지 800g에 소주 2병, 음료수 2캔, 비빔냉면, 누룽지,.. 2021. 11. 1.
핼러윈 축제로 붐빈 이태원..천둥·번개 날벼락에 '강제해산' 다음 네이버 서울 등 수도권에 시간당 10mm 거센 비 쏟아져..갑작스러운 비 소식에 핼러윈 인파 대피하기도 핼러윈 데이를 맞아 발 디딜 틈 없이 붐빈 이태원 거리가 갑자기 한산해졌다. '오징어게임' 가면 등 형형색색의 코스튬으로 무장한 나들이객들이 예기치 않게 쏟아진 비와 천둥·번개를 피해 강제해산하면서다. 서울 등 수도권에 내리는 비는 자정을 전후해 멎을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방 등에 비가 내리고 돌풍이 불고 있다. 오후 8시 기준 수도권 일부 지역엔 시간당 10㎜ 내외의 거센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서울 지역에는 굉음을 내는 천둥이 치며 강한 비가 내렸다. 갑작스러운 날벼락에 핼러윈 데이를 맞아 구름인파가 몰린 이태원과 홍.. 2021. 10. 31.
'가스 살포 장치' 수동 작동돼..누가 왜 눌렀나?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노동자들을 질식시킨 이산화탄소는 원래 불이 났을 때만 뿜어져 나오게 돼있습니다. 그런데 사고 현장에선 가스가 나오는 스위치를 누군가 누른 사실이 현장 감식에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가스가 나온 게 기계의 오작동 때문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조작 때문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하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사고가 난 지하 3층에 설치된 소화설비는 불이 나면 순식간에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살포해, 산소 공급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불을 끕니다. 감지기가 불꽃을 포착하는 '자동' 방식과 사람이 직접 조작하는 '수동' 방식이 있습니다. MBC 취재 결과, 오늘 사고가 난 건물의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의 작동 스위치를 누군가가 수동으로 누른 것으로 확인됐습니..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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