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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의사가 5살 딸 청진하자 "가슴 나오는 시기" 항의한 엄마 다음 네이버 소아청소년과(이하 소아과) 전문의들이 최근 폐과를 선언한 가운데, 한 보호자가 5세 딸의 가슴에 청진기를 갖다 댄 의사에게 성추행이라는 취지로 항의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다. "5살 여아 청진 보는데…가슴 나오는 시기라며 항의" 지난 19일 결혼, 육아 등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카페에는 '소아과에서 아이 엄마가'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병원 대기가 많아서 카운터 옆에 앉아 있었다"며 자신이 목격했던 상황을 전했다. A씨에 따르면 당시 의사는 5세 여자아이의 상의를 걷어 올리고 청진하다가 보호자인 아이 엄마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청진(聽診)이란 환자의 몸 안에서 나는 심장, 호흡, 가슴막, 동맥, 정맥 등의 소리를 들어서 진단하는 행위다. A씨는 "아이 엄마가 했던 말 또.. 2023. 5. 22.
“맞짱 깔래?” 경찰에 발길질 10대…부모 “영상유출 처벌해달라” 다음 네이버 경찰관을 폭행하고 “맞짱 깔래” 등의 욕설을 한 영상이 퍼져 논란이 된 10대 소년의 부모가 영상유출자를 찾아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A(14)군의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유출된 직후 부모가 경찰서를 찾아와 진정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한민국 14세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30초가량 되는 영상 속에는 파출소 안에서 수갑을 찬 A군이 ‘이거 풀어달라 너무 꽉 묶었다’고 요구하며 경찰관을 향해 욕설을 쏟아내는 장면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A군은 경찰관의 배를 발로 차기도 했다. A군은 같은 달 17일 택시요금을 내지 않아 충남 천안동남경찰서 관내 파출소에 붙잡혀왔지만 촉법소년인 만.. 2023. 5. 5.
“아내가 불륜으로 낳은 아기” 안 데려간 남편 형사처벌 하나 다음 네이버 가출한 부인과 다른 남자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를 책임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편이 경찰수사를 받게 될 처지에 놓였다. 이혼소송 중 부인이 아기를 낳고 숨졌고, 병원은 아기를 데려가지 않은 남편 A씨(40대)를 아동유기혐의로 신고했기 때문이다. 9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한 산부인과 병원으로부터 “신생아의 아버지가 아기를 데려가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과 청주시는 사실관계 조사에 나섰다. 출산 당시 A씨와 부인은 이혼소송 중이이서 A씨는 법상 친부였다. 청주시는 “출생신고를 해야 정부 지원이 가능하다”며 A씨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집사람이 가출 후 외도사실을 알았고, 이혼 확정 전 사망소식을 들었다”며 “산부인과에서 연락이 와서 유전자 검사를 했고, .. 2023. 2. 9.
"0세 부모 월 70만 원·1세 부모 35만 원" 내년부터 부모급여 지급 다음 네이버 [앵커] 내년부터 한 살 이하 아기를 키우는 부모에게 월 최대 70만 원의 부모 급여가 지급됩니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을 계속 늘려서 2027년까지 공공보육이용률을 50% 이상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기가 태어나면 첫돌까지 월 70만 원, 돌 지나 두 돌까지는 월 35만 원. 소득과 상관없이 아기를 낳아 키우면 현금을 지급 받는 '부모 급여'가 도입됩니다. 대통령 공약이기도 했던 부모 급여는 현재의 양육수당을 확대하며 이름을 바꾼 겁니다. 출산 초 가정의 재정을 돕는 방법으로 '안 낳는' 세상에서 '낳아 키우겠다'는 부모를 응원하자는 겁니다. 내후년엔 금액도 더 올립니다. [이기일 / 보건복지부 제1차관 : (2024년에는).. 2022. 12. 13.
"도피 4년 만에"..경찰, 뉴질랜드 '가방 속 아이들 시신' 피의자 울산서 검거 다음 네이버 [앵커] 지난달 뉴질랜드에서 경매에 부쳐진 여행 가방 안에서 한국계 어린이 시신 2구가 발견되는 충격적인 일이 있었죠. 이 사건의 피의자이자 아이들의 어머니로 알려진 여성이 우리나라에서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모두 국적이 뉴질랜드라 본국에서 송환을 요청했는데 법원이 조만간 범죄인 인도 심사를 열어 송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중순, 뉴질랜드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가방 속 아이들 시신' 사건. 오클랜드에 사는 한 가족이 창고 경매로 유모차와 가방을 샀는데 그 안에서 사망한 지 오래된 어린이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 조사 결과 이 아이들은 각각 7살과 10살인 한국계 뉴질랜드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유력한 용의자로 과거 창고의 주인이자 아이.. 2022. 9. 15.
"이름·생일 강제로 바꿔 가족 못 찾게 해"..48년 만의 상봉 다음 네이버 [앵커] 과거 군사정권 시절 수용자들에게 각종 인권 유린행위를 저지른 부산 형제복지원 실태가 정부 차원의 조사를 통해 오늘(24일)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아동의 이름과 생년월일 등을 강제로 바꿔 부모가 찾지 못하게 막았던 사실도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형제복지원에 끌려간 지 48년 만에 극적으로 가족을 찾은 피해자를 YTN 취재진이 직접 만났습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쉰 네 살인 설수영 씨는 6살 무렵, 부산 형제복지원에 끌려갔던 상황을 생생히 기억합니다. 자전거를 타다 친구들과 잠시 떨어진 사이 순식간에 형제복지원 관계자들에게 납치됐고, 탑차에서 내린 순간부터 지옥이 시작됐습니다. [설수영 / 형제복지원 피해 생존자 : 묻지도 않고 짐짝 던지듯이 저를 (탑차에) 던.. 2022. 8. 24.
"소변 보고 도망간 초등생..부모는 사과 대신 욕설" 다음 네이버 “‘무개념 초등학생 부모에게 미친X 소리 들었습니다.” 건물 복도에 소변을 보고 도망간 초등생 부모가 사과는 커녕 욕설을 내뱉으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는 사연이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A씨는 지난 16일 건물 관리인으로부터 사무실 벽에 물이 새는 것 같다는 연락을 받고 회사로 나갔다. 도착해 확인해 보니 물인 줄 알았던 것은 소변이었고 황당했던 A씨는 CC(폐쇄회로)TV를 돌려봤다. 한 소년이 식당에서 나와 A씨 사무실 벽에 오줌을 눈 뒤, 주변에서 잠시 서성이다 성급하게 다시 식당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A씨는 아이 행동이 처음이 아닌 거 같다는 생각에 부모에게 알려야겠다고 판단했다. 이에 아이 옷의 학원 로고를 보고 해당 학원에 연락했고, 1시간 뒤쯤 아이 아빠와 통화를 할 수.. 2022. 7. 20.
8살 아이 공격한 믹스견 최후..경찰 "안락사 수순..70대 견주도 동의" 다음 네이버 중형견 이상 진도 믹스견이 아이 공격 8살 아이, 목·팔다리 봉합수술 받아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울산에서 8살 아이를 물어 다치게 한 목줄 풀린 믹스견이 안락사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15일 사고를 낸 개를 안락사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 20분께 울산시 울주군의 한 아파트 단지 안을 돌아다니던 해당 믹스견이 8살 A군에게 달려들어 목 부위 등을 물었다. 당시 이를 목격한 택배기사가 개를 쫓았고, 이어 119와 112에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조대는 목과 팔다리에서 출혈을 보이는 A군을 병원으로 옮겼고, 사고 지점 주변을 배회하던 개를 포획해 유기견보호센터에 인계했다. A군 친지는 사고 광경이 녹화된 폐쇄회로(CC.. 2022. 7. 15.
대법, 구미 3살 여아 사건 파기환송.."아이 바꿔치기 다시 판단해야" 다음 네이버 [앵커] 지난해 경북 구미에서 홀로 방치된 3살 여자 아이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있었죠. 40대 여성이 몰래 낳은 자신의 아이와 딸이 출산한 아이를 바꿔치기했다는 수사 결과가 나오면서 더욱 충격을 낳기도 했습니다. 1·2심에서는 아이 바꿔치기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8년이 선고됐는데, 다시 판단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우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2월, 경북 구미에서 3살 여자 아이가 오랫동안 방치된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처음엔 23살 김 모 씨가 아이 어머니로 지목돼 구속됐습니다. [김 모 씨 / 구미 3살 여아 언니 (지난해 2월) : (아이는 왜 두고 갔습니까?) …….] 그러나 수사 결과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유전자 검사를 해봤더니 숨진 아이는..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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