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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69

'역대급' 방송 사고, '역대급' 편향 보도(김종구의 새벽에 문득) 다음 네이버 [김종구 언론인] 얼마 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 주최한 행사의 생방송 무대에서 1분30초 가량 '침묵 연설'을 한 사고가 있었다. 방송가에서 좀처럼 예를 찾아보기 어려운, 시쳇말로 역대급 방송 사고다. 그런데 우리나라 유수 종합일간지들은 대부분 이 사실을 보도하지 않았다. 행사를 생중계한 TV조선은 해당 장면을 영상에서 삭제해 재편집해 올렸다. 네티즌들이 이미 녹화한 영상이 있었고, 몇몇 온라인 매체 등이 보도해 그나마 세상에 알려졌다. 만약 방송 사고의 당사자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거나, 방송 사고가 난 언론사가 다른 방송사, 예를 들어 이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전자라면 '이재명 후보 역대급 방송 사고로 망신'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온 신문마다 넘쳐났을 것이다. .. 2021. 11. 29.
남양유업 매각이 갑자기 불발된 이유.. 욕심 때문에..(1964 백미당) 참고뉴스 : '백미당' 아이스크림에 날아간 남양유업 매각 참고뉴스 : 남양 매각결렬 빌미된 '백미당', 왜 포기 못했나 남양유업.. 1964년 창업자 홍두영씨가 세운 기업으로.. 우유사업보다는 분유사업을 먼저 시작한 기업이었죠.. 특히나 분유사업중 우량아 선발대회를 하면서 인지도를 넓히기도 했었고요.. 이후 우유사업에도 뛰어들어 아인슈타인 우유가 대박을 터트려 현재의 남양유업이 되었더랬죠.. 하지만 현재의 남양유업은 예전의 명성을 가지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현재 남양유업의 회장.. 창업주 홍두영씨의 장남이 결국 현재의 남양유업의 명성을 그지경까지 만든거 아닐까 싶죠.. 2013년 갑질.. 밀어내기 파문을 일으켜 기업이미지는 추락했었는데.. 당시 남양유업은 이미지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이름.. 2021. 10. 30.
[뉴있저] 기사로 '탈원전' 꾸짖을수록 광고는 더 들어온다? 다음 네이버 보수, 경제지. 기사로 탈원전 정책을 두들기며 비판하면 한국수력원자력의 광고가 뒤따라 들어온다? 그러면 한국수력원자력 광고 지표를 그래프로 보겠습니다. 조선일보부터 시작해서 동아, 중앙, 매일경제, 한국경제로 가다가 한겨레, 경향으로 가면 1억 단위로 뚝 떨어지는군요. 이번에는 탈원전과 관련된 신문사들의 논조를 한번 보겠습니다. 먼저 탈원전 정책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있는 중앙일간지들을 한번 보죠. 조선일보, 잘못됐다고 인정해라. 인정하고 사과해라. 그렇습니다. 탈원전 반대에 나서고 있는 경제신문들도 살펴보겠습니다. 한국경제, 지금이라도 되돌려라. 한수원도 사실 반대하고 있는 거 아니냐. 그렇다면 한수원 광고비를 상대적으로 상당히 적게 가져간 중앙일간지들은 어떤 식으로 보도를 할까요. 경향신문.. 2021. 10. 4.
"이 ××가 한 것도 없는데"..성일종 의원, 태안군수에 막말 다음 네이버 “가세로(태안군수) 죽여버릴 거야. 이 ××가 한 것도 없는데 뭘 얘기하고 있어” 국민의힘 성일종(서산·태안)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를 겨냥해 막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 당이 다른 한 동네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이 서로 ‘공적 과시’를 놓고 볼썽사나운 갈등이 빚어졌다. 가 군수는 23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에 담기 어려운 언어폭력은 군민 전체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성 의원이 ‘태안고속도로(서산~태안) 계획을 내가 다했는데, 가 군수가 혹세무민 한다. 군수가 공적을 가로챘다’는 주장은 말도 안된다”고 사과를 요구했다. 이어 “군수는 국회의원의 협력 대상이지 종속관계가 아니다”며 “국회의원의 권위적이고 오만한 태도는 지역발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발단은 성 의.. 2021. 9. 23.
'접종률 70% 3년 걸린다'던 언론, 반성하고 있을까? 다음 네이버 [다시보는 주옥같던 보도들] 접종률 떨어진다 비판하면서 동시에 '백신 공포' 조장하면 어쩌라고 [박정훈 기자] "언론은 진짜 안 변한다... 왜 그렇게까지 기사를 내는지 모르겠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와의 통화에서 한숨을 푹 쉬었다. 이 교수는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부터 1차 접종률 70% 달성을 앞둔 지금까지 언론이 백신의 효과를 알리며 접종을 독려하기는커녕, 오히려 방해가 됐다고 지적했다. 과장이 아니다. 언론은 접종이 시작되자 인과성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임에도 '접종 후 사망' 소식을 속보처럼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불안한 백신'이라는 인식을 키웠고, 이상반응을 과장해서 전달했다. 접종률이 늘어나면서 '백신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자, 어떠한 검증.. 2021. 9. 17.
손준성 "고발장 작성·전달 안했다..공수처 피의사실 공표 의심" 다음 네이버 ‘고발 사주’ 의혹 관련,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재직 당시 고발장을 작성해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넘겨줬다고 지목된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14일 “고발장을 작성하거나 김 의원에게 전달한 사실이 결코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손 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수차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본건 고발장을 작성하거나 고발장 및 첨부 자료를 김웅 의원에게 전달한 사실이 결코 없다”라며 “어떤 경위로 이와 같은 의혹이 발생되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현재 제기되고 있는 국가정보원장의 개입 의혹 등을 포함하여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수사를 통해 저의 결백을 밝혀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국정원장의 개입 의혹은 고발 사.. 2021. 9. 14.
조성은에게 받은 '손준성 보냄'..누르니 '손 검사 전화번호' 다음 네이버 [앵커] 이처럼 공수처가 단서를 포착한 것과는 별개로 JTBC도 디지털 기록을 직접 검증해봤습니다. 저희는 지난 토요일 오전, 제보자 조성은 씨에게 '손준성 보냄'에 연동된 연락처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인 어제(12일), '손준성 보냄'이 적힌 고발장 파일을 텔레그램으로 전달받아 살펴봤습니다. 그 결과, 손준성 보냄의 손준성은 손 검사의 실제 전화번호와 연동돼 있었습니다. 이서준 기자입니다. [기자] 텔레그램의 '전달' 기능으로 파일을 보내면, 이전에 전달한 사람의 이름이 계속 남아 있습니다. 제게 텔레그램으로 파일을 받은 사람이 전달을 눌러서 또다른 사람에게 보내면 이렇게 '이서준 보냄'이 뜨는 겁니다. '이서준 보냄'을 누르면 제 텔레그램 프로필이 나옵니다. 제 휴대전.. 2021. 9. 13.
"내가 제보자..김웅이 대검에 고발장 접수하라고 해" 다음 네이버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총장이던 때, 검찰이 야당에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이 연일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일각에선 제보자의 신빙성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특정 캠프 연루설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저희 뉴스룸은 '공익신고자'라는 인물과 연락이 닿았습니다. 이 인물은 JTBC에 자신이 대검찰청에 공익신고를 한 제보자라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김웅 의원에게 자료를 받았고, 김웅 의원이 전화로 '대검에 고발장을 접수하라'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받은 자료를 당에 전달하지는 않았다고도 했습니다. 당사자와 협의해, 실제 목소리는 방송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JTBC와 연락이 닿은 인물은 자신이 이번에 논란이 된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의 공익신고자라고 밝.. 2021. 9. 9.
"백신 맞았는데 항체가 없어요"..대책없는 정부 다음 네이버 코로나 항체 검사 Q&A 접종완료후 항체없는 사례 빈발 정부 "추가접종 없다" 답변만 백신 접종 2차까지 끝냈다면 항체형성 수치낮아도 문제안돼 돌파감염됐다면 부스터샷 필수 항체 생긴 미접종자도 접종권고 서울에 사는 40대 남성 A씨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는데 동네 병원에서 실시한 항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백신을 맞고도 항체 형성이 안 됐다고 하니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며 "항체가 없다면 재접종해야 하는지, 맞을 수는 있는 것인지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60%를 넘어선 가운데 2차 접종까지 완료해도 항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돌파감염'이 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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