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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67

“상급단체 정치파업 안 따른다”… 민노총 투쟁서 줄줄이 이탈 다음 네이버 서울교통공사노조(지하철노조)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파업 엔진’이 연이어 꺼지면서 민노총의 ‘대정부 총력 투쟁’ 로드맵이 무너지고 있다. 3일 전국노동자대회와 6일 전국 동시다발적 총파업을 결의했지만 개별 노조들이 총파업 대오에서 줄줄이 이탈하면서 파급력이 줄 것으로 보인다. ○ 극적 타결 뒤 국토부 ‘막후 압박’ 전략 코레일과 철도노조의 2일 협상 타결 배경엔 최근 코레일의 잦은 사고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실시 중인 감사가 영향을 미쳤다. 국토부는 지난달 5일 오봉역 사고, 같은 달 6일 무궁화호 탈선 등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노사 양측에 법적 책임을 언급하며 한 발씩 양보를 끌어냈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노조는 본인들 입맛에 맞게 근무 강도를 낮추는 데 치중했고 사측은 .. 2022. 12. 3.
윤 대통령, 이번엔 전용기서 친분 있는 기자만 따로 만났다 다음 네이버 동남아시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3일 평소 친분이 있는 특정 언론사의 동행 취재 기자 두 명을 대통령 전용기 안의 전용 공간으로 따로 불러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출국 전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편파보도’를 이유로 기자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배제한 바 있어 윤 대통령의 언론관과 전용기 사유화에 대한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14일 취재를 종합하면, 윤 대통령과 순방 취재 기자단은 전날 저녁 8시께(현지시각)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가 열린 캄보디아 프놈펜을 떠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동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와 (CBS) 기자를 따로 불러 1시간가량 대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용기가.. 2022. 11. 15.
‘취재 제한’ 아니다?…전용기는 ‘편의’ 제공? 다음 네이버 [앵커] 전용기를 타지 말라는 것이지, 취재하지 말라는 건 아니다, 그래서 언론자유를 제약했다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 대통령실의 입장입니다. 여권에서도 비슷한 주장이 나왔는데 실제 그런지 조태흠 기자가 따져봤습니다. [리포트] 대통령실은 전용기 탑승 제한이 '취재 편의를 일부 제공하지 않는 것'이라 규정했습니다. 취재와 관련해 어떠한 제한도 한 바가 없다면서 취재지원시설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순방 일정입니다. 내일(11일)부터 13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데 특히 핵심 일정인 한미일·한미 정상회담은, 13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일부터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경제 외교 활동에 나서고 'G20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문.. 2022. 11. 10.
"민주노총 장악" 발언 질의에 기자 소속 캐묻고 취재 거부한 권성동 다음 네이버 "KBS 문제에 KBS 기자가 묻는 것 부적절" "KBS가 편파방송한 것 세상이 다알아" vs "공정방송을 위해 노력한다" '방송 정치적 독립성 제도 확보 어떻게 보나' 묻자 "미디어오늘에 취재 안 해"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KBS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KBS MBC를 민주노총에 장악된 방송이라고 한 데 이어 공개 브리핑에서도 KBS 기자와 설전을 벌였다. 특히 권 원내대표는 KBS가 편파방송한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안다고도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문제를 질의하는 기자의 소속을 일일이 묻기도 했고, '방송의 정치적 독립성을 위해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언론계 요구에 대한 질의에는 아예 “미디어오늘과는 취재 안한다”고 특정 매체 취재거부 발언까지 했다. 권 .. 2022. 7. 14.
"오염수 방출, 윤석열 반대 안 해"..日언론 '주목' 다음 네이버 "한일 관계 개선에 의욕적인 자세 반영해 부드러워졌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을 공식 승인한 가운데, 일본 언론은 우리나라의 반응이 180도 달라진 점에 주목했다. 지지통신은 18일 '국제 기준에 따른 원전 처리수(오염수의 일본식 표현) 방출, 반대 없는 한국'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이날 도쿄전력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을 승인했다. 조만간 공식 인가가 날 전망이다. 지지통신은 이에 대한 한국 외교부 관계자가 "도쿄전력의 오염수 해양 방출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관점에서 안전하고, 국제법과 국제 기준에 맞는 방식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필요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 2022. 5. 19.
尹정부, 얘기한 적도 없는데..野 "전기·수도·공항·철도 민영화 저항운동"(종합) 다음 네이버 전력, 인수위에서 "독점적 판매시장 변화 필요" "한전 민영화 여부 논의한 적 없다" 공항,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상장' 언급만 이재명 "민영화 반대"→송영길 "국민저항운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윤석열 정부의 ‘민영화’ 정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국민저항운동을 하자”고 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지금까지 특정 공기업을 민영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적이 없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전기, 수도, 공항, 철도 등 민영화 반대”라는 단문 메시지를 올렸다.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이 시작해 대선 후보들 사이에서 유행이 된 형식의 ‘단문 메시지’ 공약을 다시 선보인 것이다. 또 송 후보는 이날 저녁 페이스북에 ‘국민저.. 2022. 5. 18.
"총리·국정원장 없어 NSC 소집 안 했다" 언론 보도 '대체로 거짓' [오마이팩트] 다음 네이버 [팩트체크] 문재인 취임 직후 박근혜 인사로 긴급 NSC 회의.. 윤 정부 "도발 수위 경미" 해명 [김시연 기자] [검증대상] "총리·국정원장 공석이라 NSC 소집 안 했다" 일부 언론 보도 북한이 12일 오후 6시 29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세 발을 발사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미사일 발사여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긴급 소집이 예상됐지만,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는 안보상황점검회의에 그쳐 논란이 일었다(관련 기사 : 국가안보실 "북한 미사일 발사는 도발행위, 강력 규탄" http://omn.kr/1yw5x) 이에 일부 언론은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가정보원장, 통일부 장관 등 NSC 위원 공석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은 이날 "만약 .. 2022. 5. 14.
포털에 칼 빼든 인수위.."편집권 없애는 방안도 검토"(종합) 다음 네이버 박성중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 브리핑 "잘못된 정보가 알고리즘 통해 여과 없이 유통" 지적 '알고리즘 투명성위원회' 설치, 아웃링크로 전환 유도 등 제시 [이데일리 권오석 한광범 기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네이버·다음 등 포털 사이트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칼을 빼들었다. 인수위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포털 뉴스의 단계적 아웃링크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알고리즘 투명성위원회’(가칭)를 법적기구로 포털 내부에 설치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성중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는 2일 통의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포털은 단순히 인터넷의 출입구 역할을 벗어나 언론사를 ‘취사선택’하고, 뉴스 배열 등 사실상의 편집권을 행사해.. 2022. 5. 2.
노컷뉴스 '4.3 추념식 지각 내빈' 기사 제목·내용 수정 논란 다음 네이버 인수위사진취재단 제공 사진 설명 그대로 내보냈다가 수정.. 노컷측 "담당자에게 문의 전달" [박정훈 기자] 가 제주 4.3 추념식 관련 기사의 제목과 내용을 수정한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해당 매체는 3일 낮 12시께 라는 제목의 사진 기사를 올렸다. 기사 내용은 한 문장이었다. "3일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 74회 4.3 희생자 추념식에서 10시 정각에 참석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지만 행사시간에 늦은 윤석열 당선인을 비롯한 내빈들의 자리는 비어있었다." 그러나 기사가 나간 지 2시간도 채 안 돼 제목이 로 바뀌었고, 내용 역시 "3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 74회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희생자 가족들과 내빈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로 수정됐다. 윤석열..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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