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요구112

27년전 친구 구하다 숨진 10대.. 법원 "현충원 안장 안 돼" 다음 네이버 유족 '국립묘지 안장거부' 소송 1심 패소 법원 "의사자 인정됐어도 안장거부 적법" 27년 전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려다가 목숨을 잃고 의사자로 인정된 10대 소년 유족이 국가보훈처의 국립묘지 안장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 정상규)는 A씨 유족이 국가보훈처장을 상대로 “국립묘지 안장거부 처분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A씨는 1994년 7월 경북 봉화군의 한 계곡에서 친구 5명과 물놀이를 하던 중 튜브를 놓치고 허우적거리던 친구를 구하기 위해 수심 1.8m 물에 뛰어들었다가 친구와 함께 목숨을 잃었다. 그의 나이 17세였다. 보건복지부는 2005년 A씨를 의사자로 인정했다. A씨 유족은 20.. 2021. 9. 22.
아이가 무인편의점 물건 훔쳤는데, 부모는 "절도범 만들지 말고 알바생 쓰라" 다음 네이버 “동네 아이들 다 절도범 만들지 말고 알바생(아르바이트생) 쓰세요.” 어린 자녀가 무인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쳐 합의금 등을 지불했다는 한 네티즌이 애꿎은 점주 탓을 하는 등 적반하장식 태도로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12살 자녀를 뒀다고 자신을 소개한 한 네티즌은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티니에 “무인편의점 절도”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아이가 법원에 다녀왔다. 6개월 전 무인 편의점 절도 혐의”라며 “6개월 전에는 경찰서 조사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우리 아이가 잘했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저는 안 줘도 되는 합의금 30만원 줬다”고 썼다. CCTV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1500원짜리 젤리를 포함해 3~4만원 어치 물건을 훔친 게 전부라는 것이 작성자의 주장이다. 작성자.. 2021. 9. 8.
"한국 영주권 달라" 아프간 청년 39명의 목숨 건 성명서 다음 네이버 한국의 아프간 공동체(Agfan community in Korea)가 26일 오후 법무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성명서를 제출했다. 성명서 마지막에는 이들의 실명과 생년월일도 담았다. 탈레반의 보복 위험을 무릅쓰고 ‘목숨을 걸고’ 성명서를 쓴 것이다. 이번 사태로 처음 만들어진 이 공동체는 한국에 사는 아프가니스탄 청년 39명이 활동 중이다. 성명서는 한국어와 영어로 적혀져 있다. 이는 지난 23일 외교부 앞에서 열린 평화시위의 연장선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에게 호소한다”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이들은 “현 상황에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과 함께 일한 사람들, 소수민족, 인권운동가, 성 소수자 공동체, 전직 공무원과 그 가족들이 실제 위협 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격변기에 태어나고 자란 .. 2021. 8. 26.
탈레반 "일본인 남고 자위대 철수하라"..日, 수송기 회항 다음 네이버 FNN,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 인터뷰 일본 내 "일본인 인질 잡아 국제 지원요구하나" 비판 추가 파견 정부 전용기 출발 무산..수송기 3대 현지 향해 우리나라가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에서 교민은 물론 정부를 도와 일했던 현지인의 수송에 성공한 반면, 일본은 탈레반의 반대 속에 수송기의 추가 파견이 무산됐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26일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과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다. 무자히드 대변인은 "우리는 일본인을 보호할 것"이라며 "일본인이 아프간을 떠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호적이고 좋은 외교 관계를 갖고 싶다"면서도 "자위대는 철수해 달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 전용기의 출발이 무산됐다. NHK방송은 전날 아이치현 고.. 2021. 8. 26.
노숙인 무료 급식소에 "이천쌀 아니죠?" "이 빵 안먹어요" 다음 네이버 "호텔 레스토랑처럼 메뉴판을 준비해야 되나." 경기 성남시에서 노숙인 무료급식소 '안나의 집'을 운영하는 김하종 신부가 일부 무리한 요구를 받는 것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하종 신부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는 노숙인 분들에게 도시락과 다음날 아침으로 드실 빵도 드렸다"고 글의 운을 띄웠다. 그는 이어 "그런데 한 할머니가 빵 봉투를 받고 열어보시더니, '전 이런 빵 안먹어요. 파리바게뜨 단팥빵 없을까요? 있으면 바꿔주세요'라고 말했다"며 "또 어느날은 어떤 할아버지가 도시락을 받아가신 뒤 다시 와서 '신부님 이거 이천쌀 아니죠? 이천 쌀 아니면 안먹어요. 다음부터 이천 쌀로 밥 해주세요'라고 말하더라"고 토로했다. 김 신부는 또 "불교 신자분들의 도움으로 올해부터 물을 드리고 .. 2021. 8. 13.
합격 통보하고 재택 근무, 신분증 요구하더니 1000만원 대출 사기 다음 네이버 20대 취업준비생 A씨는 지난달 서울시에 있는 한 광고회사에 이력서를 넣었다. 곧 “면접을 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면접 장소는 회사가 아닌 한 카페였다.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언급하는 회사 관계자의 말에 곧 의심을 거뒀다. 재택근무하라면서 신분증 요구 며칠 뒤 합격 문자를 받은 A씨는 첫 출근 날짜를 물었다. 하지만 회사는 “코로나19 때문에 첫 주는 비대면 교육을 할 것”이라며 재택근무를 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A씨의 개인 정보를 상세하게 캐물었다. ‘회사 제출용’이라며 신분증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라고 요구했다. 이후 “회사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며 A씨 이름으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보내라는 지시도 했다. A씨.. 2021. 7. 22.
"음식 다 먹고 환불 요구"..한 자영업자의 분노 [e글e글] 다음 네이버 테이블 자리 두고 뒤늦게 불만 제기 사장은 경찰에 고소장 접수한 상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음식을 다 먹고는 환불을 요구한 손님의 녹취록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27일 ‘음식 다 먹고 나간 다음 환불해달라고. 황당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경기도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글쓴이는 최근 한 손님의 환불 요구에 “어안이 벙벙하고, 너무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그는 “가게 모든 자리에 칸막이가 돼 있다. 손님이 없는 시간에는 한 칸씩 떨어져 앉게끔 한다”고 했다. 하지만 당시 먼저 들어와 식사 중이던 ‘환불 요구’ 손님과 이후 들어온 ‘단골’ 손님이 나란히 붙어 앉게.. 2021. 5. 28.
"박영선 벽보 훼손 중학생, 소년부 송치..공산국가냐?" 靑청원 다음 네이버 장난 삼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벽보를 훼손한 13살 중학생을 경찰이 법원 소년부에 송치키로 하자 "여기가 공산국가냐"며 선처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장난으로 박영선 후보 선거 벽보 훼손 중학생…곧 소년부 송치 이게 실화입니까?'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장난으로 박영선 후보의 선거 벽보를 훼손한 중학생을 곧 소년부에 송치한다니, 이게 실화냐"며 "여기가 공산국가냐"고 비판했다. 그는 "1980년대 민주화 운동 시절, 박종철 이한열이 사망했던 사건을 기억할 것이다"며 "당시 10살, 11살 어린 초등학생이었던 청원인의 어린 친구들은 권력자들의 잔인한 악행에 분노해 그 당에서 출마한 대통령 후보자의 벽보를 훼손했던.. 2021. 4. 23.
허은아, "신났네 신났어" 김상희 국회부의장에 사퇴 요구 다음 네이버 [the300]"진실한 사과 없으면 징계안 제출·사퇴 요구"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국회부의장이 본회의장 의장석에서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아주 신났네 신났어"라고 말해 논란이다. 국민의힘은 김 국회부의장이 사과하지 않을 경우 사퇴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나섰다. 허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대정부질문을 마치고 자리로 이동하던 저는 순간 제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신났네, 신났어'라며 차갑게 조롱하는 낮은 음성이 들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허 의원은 "평소 후배 여성 국회의원에게 건네주시던 위로와 격려의 따뜻함은 오간 데 없고 오직 야당에 대한 비아냥과 차가운 오만함 만이 가득했다"며 "참담하지만 그 발언은 분명히 저를.. 2021. 4.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