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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112

"여경 보내지 말아 달란다, 경찰이 배민이냐?"..경찰 신고시 요청 다음 네이버 '인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현장에서 경찰 2명이 이탈하는 등 부실 대응한 것에 대해 국민적 분노가 커진 가운데, 최근 경찰 신고 시 '여경을 배제하고 보내 달라'고 요구하는 시민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경찰이 배달의 민족이냐?'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커뮤니티는 자신의 회사 이메일로 본인인증을 거쳐야만 글을 쓸 수 있으며 글쓴이 A씨의 근무지는 '경찰청'으로 나와 있다. A씨는 "여경 보내지 말아 주세요, 이런다. 이해는 간다만"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경찰의 미흡한 현장 대응 능력에 불신이 생긴 일부 시민들이 112나 지구대에 신고 전화를 할 때 '여성 경찰관이 아닌 남성 경찰관을 보내달라'고 요청한다는 것이다. A씨는 이 같은 상.. 2021. 11. 24.
미국, 한국에도 비축유 방출 요청..정부는 "검토 중" 다음 네이버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주요 석유 수입국들에 비축유를 방출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비축유란 석유의 수급 불안정에 대처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확보해두는 물량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중동에서 전쟁이 발발한다든지 유조선이 침몰하는 경우 등 국내 수급에 불안정 사태가 생길 때를 대비해두는 물자인 겁니다. 현재 고유가 사태로 인플레이션 압박이 거센 상황이다 보니 미국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증산을 요구했으나 뜻대로 되고 있지 않습니다. OPEC은 올해 12월이면 공급이 수요를 넘어설 것이라며 증산을 서두르지 않는 건데 미국은 17일 기준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3.41달러로 1년 사이 2.12달러에서 60% 넘게 폭등해 애가 타는 상황입니다. 고유가가 정권 입지와 직결되는 문제이다 보니 바.. 2021. 11. 19.
'장제원 의원직 박탈' 청원에..靑 "입법부 고유권한, 답 어려워"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청와대는 19일 음주측정 불응과 경찰관 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아들의 계속된 범죄행위를 막기 위해 아버지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직을 박탈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관련해 답변이 어렵다고 밝혔다.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는 이날 관련 국민청원 답변에서 "국회의원 징계 및 제명은 입법부의 고유권한으로 청와대가 답변하기 어려운 점을 양해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국회의원 징계 및 제명 규정을 담고 있는 헌법 제64조 제2항과 3항을 직접 답변 어려움의 근거로 제시했다. 앞서 최초 청원인은 지난 9월23일 'OOO 아버지 장제원 국회의원직 박탈을 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청원인은 "(아들의) 계속되는 범죄행위는 장제원 의원이.. 2021. 11. 19.
"자녀우선 채용해 달라" ..'공정' 외면 기아 노조 다음 네이버 기아 5년 만의 생산직 신규 채용 가능성에 노조 일부서 "단협상 우선채용 준수해야" "사실상 사문화된 조항, 시대착오적" 비판도 [서울경제] 기아가 5년 만에 생산직 신규 채용을 검토하는 가운데 노조 일부가 정년퇴직자와 장기근속자 자녀에 대한 우선 채용을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기아의 단체협약상에는 자녀 우선 채용에 관한 조항이 있지만 노조 내부에서도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아 소하지회 노조는 “신입 사원 채용에서 단협상 ‘우선 및 특별 채용’ 조항을 준수해야 한다”고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정년퇴직자와 25년 이상 장기근속자의 자녀에 대해 우선 채용을 원칙으로 규정한 단협 제27조를 근거로 삼았다. 신규 인력 충원.. 2021. 11. 17.
"도시락 싸야 하나"..파업 예고한 교육공무직, 정부는 대책 고심 다음 네이버 오는 20일 교육공무직의 파업으로 급식과 돌봄, 특수교육 분야 등에서 공백이 발생할 전망이다. 정부는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전날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들과 오는 20일로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의 파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노조의 헌법상 권리인 단체행동권을 존중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적인 학교 운영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의 어려움이 큰 상황인 만큼 마지막까지 대화를 통해 해결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파업에 대비한 대응 방안 논의와 함께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전국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 등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파업 .. 2021. 10. 15.
"삼성전자, 영업정보 안 주면 美 공공시장서 퇴출될 수도" 다음 네이버 미국 행정부가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체에 핵심 영업정보를 요구한 가운데 삼성이 이를 거부할 경우 미국 공공조달 시장에서 퇴출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미 상무부의 이런 요구는 이례적인 것은 아니며, 거부하더라도 관세 문제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평가다.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한미경제연구소(Korea Economic Institute of America, 이하 KEI)의 연구진들은 13일(미국 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이런 분석을 전달했다. KEI는 한미 관계 연구를 수행하는 비영리 독립 기관이다. 지난달 미 상무부는 삼성전자, 대만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재고, 주문, 판매 관련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미 상무부는 정보 제공 여부를 기업 자율에 맡긴다는 .. 2021. 10. 13.
경찰이 수사하던 곽상도 사건..검찰이 송치 요구 다음 네이버 [앵커] 어제(12일), 검·경이 모두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데 긴밀한 협력을 하겠단 입장을 내놨죠. 그런데 같은 날, 검찰이 경찰의 주요 수사 사안인 곽상도 의원 아들의 거액 퇴직금 의혹 사건을 자신들에게 송치하라는 요구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한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의 주요 수사 사안인 곽상도 의원 아들의 50억 원 퇴직금 의혹 사건. 검찰이 경찰에게 이 사건을 자신들에게 송치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경 수장이 서로 연락해, 대장동 사건 수사를 하는 데 긴밀하게 협력하겠단 입장을 밝힌 날이었습니다. 이에 현재 경찰은 사건송치 여부를 놓고 검토에 나섰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에 해당 수사 서류 열람을 요청하고 같은 사건인지 협의할 것"이.. 2021. 10. 13.
'외국인 모임' 홍대 주점 누적 73명..거리두기 연장에 자영업자 '반발' 다음 네이버 외국인 즐겨 찾는 홍대 주점서 집단 감염..누적 73명 확진자 대부분 베트남인..추석 연휴 모임 가져 현행 거리두기 연장에 자영업자 '반발'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조치 시행..거리두기 점진적 완화" [앵커] 서울 홍대의 한 주점에서 확진자가 70명 넘게 나오는 등 수도권 감염 확산세가 여전합니다. 방역 당국은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는데, 자영업자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준명 기자! [기자] 네, 서울 홍대 거리입니다. [앵커] 우선 홍대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집단 감염이 발생한 주점은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해당 주점에선 지난달 24일 방문자 1명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현재까지 누적 확진.. 2021. 10. 1.
"45일내 반도체 정보 안 넘기면.." 삼성전자 압박하는 백악관 다음 네이버 백악관 세번째 반도체회의..삼성전자 '자발적 정보공개' 압박 백악관과 미 상무부가 글로벌 반도체 쇼티지(공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삼성전자도 '자발적 정보공개' 압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브라이언 디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과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 주관으로 반도체 업계와 화상 회의를 개최하면서 자발적 정보공개를 거론했다. 상무부는 기업들에 앞으로 45일 안에 재고, 주문, 판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질문지에 답할 것을 요구했다. 정보 제공 여부는 기업 자율에 맡긴다는 게 공식 입장이지만, 라이몬도 상무부 장관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이를 요구할 수 있..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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