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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65

7월부터 음주운전 교육시간 최대 3배 늘어난다..3회 위반이면 16시간 다음 네이버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정지·취소 면허 취득 어려워져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경찰이 7월1일부터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라 음주운전 의무교육 시간을 3배까지 확대한다. 음주운전으로 면허 정지·취소 처분을 받은 사람이 교육 대상이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음주운전 교육은 최근 5년 음주운전 위반 횟수에 따라 1회 위반자 6시간, 2회 위반자 8시간, 3회 위반자 16시간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7월1일부터 1회 위반자 12시간, 2회 위반자 16시간, 3회 위반자 48시간으로 2~3배 늘어난다. 하루 교육 시간이 4시간으로 제한되지만 1회 위반자는 3일, 2회 위반자는 4일, 3회 위반자는 12일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음주운전으로 정지·취소된 운전면허를 다시 취득하는 절차.. 2022. 5. 30.
국민의힘, 음주운전‧무면허 후보 단수공천 '논란' 다음 쿠키뉴스 전과 이력이 있는 후보 단수공천 음주운전과 무면허 등의 문제가 있는 김지수 국민의힘 구의원 후보가 강서구 사 선거구에 단수공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이 투명한 공천을 약속한 것과 다른 결과다. 9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은 지난 3월 15일 시도당위원장 회의를 열어 6월 지방선거 공천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인사철학인 실력 있는 사람을 기반으로 한 공천을 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투명한 공천을 약속하면서 국민 정서와 상식에 부합하는 공천을 위해 더욱 엄격하고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지역 후보자 확정 결과 2차에 김 후보자가 강서구 사 선거구에 단수 공천이 된 것이 확인됐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17년 음주.. 2022. 5. 9.
경찰에 "비키라고 XX야"..법정서 공개된 장용준 체포 영상 다음 네이버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22)이 사건 당시 경찰에게 욕설하고 저항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24일 음주측정 거부·무면허 운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장용준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법정에서 공개된 영상 속 장용준은 경찰에게 "저 운전 안 했어요"라며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 이어 "비키라고 XX야"라며 욕설을 내뱉었고,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또 경찰이 음주 측정 거부 등을 이유로 영상 채증을 하려 하자 "지워. 지우라고"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순찰차에 타지 않으려고 몸을 비틀며 저항하기도 했다. 장용준은 체포된 이후에도 몸부림을 치면서 저항했고, 경찰관이 비명을 지.. 2022. 1. 24.
음주 측정 요구하자 양주 들이켜..경찰 간부 난동 다음 네이버 음주 단속에 걸리자 음주 측정을 거부합니다. 술 마신 게 너무 뻔히 보여서 신고가 들어온 건데 출동한 경찰을 들이받고 음주측정을 요구하자 오히려 양주를 벌컥벌컥 들이켰습니다. 잡고 봤더니 이 남성 경찰이었고, 심지어 현직 간부였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저희가 입수한 CCTV 보시겠습니다. 홍지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술집이 늘어선 서울 강남 거리. 정장을 입은 중년 남성이 경찰관에게 붙들려 골목에서 나옵니다. 순찰차 뒷자리에 태우려 하지만 남성은 거부하며 버팁니다. 경찰이 밀어보지만 상체를 흔들면서 이마를 앞에 있던 경찰관 얼굴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다른 경찰관이 휴대전화로 저항하는 모습을 촬영해도 아랑곳 않습니다. [목격자] "그 사람은 (순찰차에) 안 타려고 하고 경찰들은.. 2022. 1. 8.
음주 뺑소니에 숨진 아빠, 자수한 여성..CCTV속 기막힌 반전 다음 네이버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아 음주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 아내를 자수시킨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의 아들은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음주운전에 희생돼야 하느냐”며 음주 운전자에 대한 처벌 강화를 호소하고 나섰다 만취 운전자에 치여 돌아가신 아버지 3일 전남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후 7시 53분쯤 장흥 지천터널 인근 왕복 2차선 도로에서 A씨(68)가 몰던 1t 트럭에 B씨(64)가 치어 숨졌다. A씨는 약 6분 전인 오후 7시 47분쯤 이곳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을 달리던 B씨의 차량을 충격한 뒤 그대로 주행했다. B씨는 사고 직후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라 갓길에 차량을 대고 충격 부위를 살펴보던 중 6분 만에 같은 도로로 돌아온 문씨의 차량에 변을 당했다. .. 2021. 12. 3.
'윤창호법 위헌'에 장제원 아들 노엘 수혜..가중처벌 피한다(종합) 다음 네이버 헌재, '윤창호법' 책임에 비해 과도한 형벌 가능성 지적 노엘 음주운전으로 '집유' 받았으나 재범으로 재판 중 (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 = 2회 이상 음주운전 금지규정을 위반한 경우 가중처벌하도록 정한 이른바 '윤창호법' 조항을 두고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노엘(본명 장용준)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검찰청은 28일 "헌재 위헌 결정에 따라 처벌규정이 효력 상실됐으므로 후속조치를 일선 청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윤창호법 조항은 음주운전 금지규정을 2회 이상 위반한 사람에게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 현행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제1항이다. 헌재는 해당 조항이 혈.. 2021. 11. 28.
헌재 "음주운전 2회 이상 가중처벌 '윤창호법' 위헌"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 김재환 기자 = 과거 음주운전 전력으로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 그로부터 얼마나 기간이 지났는지 상관없이 2회 이상 적발되면 엄벌에 처하도록 한 일명 '윤창호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가중처벌을 위해선 과거 범행을 한 뒤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등을 고려해야 하는데, 윤창호법은 아무런 제한 없이 가중처벌한다는 이유에서다. 25일 헌재는 전주지법 군산지원이 도로교통법 148조의2 1항에 관해 제청한 위헌법률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7대2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음주운전 금지규정을 2회 이상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을 심리하던 법원은 이 법 조항이 문제가 있다고 봐 직권으로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다. 이 법 조항은.. 2021. 11. 25.
아르바이트 마치고 새벽 귀가하다..음주 뺑소니에 20대 참변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늦은 새벽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20대 여성이 만취한 운전자의 차량에 치여서 숨졌습니다. 운전자는 그대로 달아나서 담장을 들이받은 뒤에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에게 윤창호 법을 적용해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윤웅성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오늘 새벽 1시 반쯤, 대전 둔산동의 한 도로. 승합차 한 대가 신호를 무시한 채 빠른 속도로 사거리를 내지릅니다. 이 차량은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과 30대 남성을 들이받은 뒤, 속도를 멈추지 않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이 사고로 여성이 머리 등을 다쳐 숨졌고 남성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인근 주민] "마치 뭐가 하나 '꽝' 떨어지는 듯한 그 소리밖에 안 났거든요. 브레이크 .. 2021. 10. 7.
터널 안 추돌사고로 차량에 불길.."운전자는 음주 상태"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오늘 아침 부산의 한 터널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출근길에 터널이 폐쇄되면서 극심한 혼잡이 있었는데요, 사고를 낸 가해 차량 운전자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송광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출근 차량으로 꽉 막힌 부산 수영 터널 안. 1차로에서 멈춰 선 승용차에서 불길이 솟구칩니다. 당황한 운전자들이 터널 안을 뛰어다니고 차량들이 불난 차량 옆을 지나 급히 터널을 빠져나갑니다. 차량 전체로 불이 번지면서 터널 안은 순식간에 검은 연기로 뒤덮였고 폭발음도 잇따릅니다. 오늘 아침 7시쯤 수영터널 중간 지점에서 3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앞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박정우 /.. 2021.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