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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61

경찰차 박고 또 박고 '100km'..실탄 쏘게 한 추격전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무면허, 만취 상태로 트럭을 몬 40대 남성이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실탄까지 쏜 끝에 검거 됐습니다. 하지만 이미 전남 광양에서 남원까지 100km 넘게 운전한 상황이었습니다. 허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길을 막아서는 경찰차를 따돌리며 1톤 트럭 1대가 빠른 속도로 질주합니다. 경찰차는 계속 앞을 막아 세우려하지만, 트럭은 번번이 경찰차를 들이받으며 도망갑니다. 충돌 직후 경찰이 차량 문을 열고 제지하려 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심지어 도로 위 연석을 정면으로 들이받고도 이번엔 후진까지 해가며 경찰의 포위망을 빠져나갑니다. [박용민/목격자] "계속 한 3번 정도 왔다 갔다 걸렸거든요. 또다시 저희 앞쪽으로 오고 유턴해서 또 오고… 속도 주체를 못 .. 2020. 11. 2.
음주 뒤 차에서 잤더니.."음주운전했죠?" 견인차 기사들의 협박 다음 네이버 [앵커] 술에 취해 길에 세워둔 차 안에서 잠들었는데 견인차 기사들이 갑자기 나타나 음주 뺑소니범으로 몰아간다면 얼마나 당혹스러울까요? 한 50대 남성이 실제 당한 일인데, 견인차 기사들의 협박에 실랑이를 벌이다 폭행 가해자로 몰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차량 블랙박스에 반전이 숨어 있었습니다. 안윤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광명의 한 노상 주차장. 지난 29일 새벽, 양 모 씨는 이곳에 주차한 자신의 차에서 시동을 켜둔 채 깜빡 졸았습니다.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바로 앞 사우나에서 잘지, 대리기사를 불러 집에 갈지 고민하다 그대로 잠이 든 겁니다. [양 모 씨 / 경기도 광명시 : 수영 끝나고 뒤풀이를 했고, 새벽 2시 좀 넘어서 차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대리를 부르겠.. 2020. 10. 31.
4명 숨진 '미군 장갑차 추돌사고' SUV 운전자, 음주 상태 과속 다음 네이버 동승자 남성도 면허취소수치 확인 4명이 숨진 미군장갑차 추돌사고의 SUV(맥스크루즈)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포천경찰서는 운전자 A씨(50대)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운전면허 취소 수준(0.08%)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왔다는 내용의 결과를 통보 받았다. 경찰은 다만 A씨의 구체적인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경찰은 또 사고 당시 A씨가 제한속도(100㎞) 규정을 넘어 시속 100㎞ 이상의 빠른 속도로 달려 장갑차를 추돌한 것을 확인했다. 이는 에어백 모듈에 내장된 데이터 기록장치(EDR)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추산했다. 동승자인 50대 남성 B씨도 부검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로 확.. 2020. 9. 17.
을왕리 음주사고 운전자 "숨 못 쉬겠다" 조사 중 입원 다음 네이버 [앵커] 배달을 나갔던 50대 치킨집 사장이 사망한 을왕리 음주운전 사고, 오늘(13일) 운전자를 강하게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50만 명을 넘게 동의했습니다. 현재 운전자에 대한 경찰 조사가 두 번 이뤄졌는데요. 운전자는 지병이 있었고 "숨을 못 쉬겠다"면서 조사 중 병원에 입원하면서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재우 기자입니다. [기자] 을왕리에서 일어난 음주운전 사고 직후 경찰은 운전자 A씨를 조사했습니다. 하지만 조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조사 도중 운전자가 두통과 어지럼증을 계속 호소했기 때문입니다. 또 지병 때문에 '숨을 못 쉬겠다'고 말하면서 이틀 동안 두 차례 입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과거 지병으로 진단을 받은 사실을 .. 2020. 9. 13.
음주단속 피해 달아나려다 3명 사상자 낸 40대 여성 실형 다음 네이버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려고 중앙선을 침범했다 교통사고를 내 상대 차량의 동승자를 숨지게 한 40대 여성 운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1형사단독(판사 김정환)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9·여)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 9월 울산 북구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콜농도 0.062%의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음주단속을 하는 경찰을 발견하고, 중앙선을 침범해 달아나려다 마주오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고로 상대 차량에 동승한 50대 남성이 숨지고, 상대 차량 운전자는 옆구리 등 크게 다쳤다. A씨의 차에 탔던 10대 .. 2020. 6. 17.
기사도 승객도 없는 '유령 택시'?.."만취 승객 때문에" 다음 네이버 [KBS 춘천] [앵커] 강원도 춘천의 한 도로에서 빈 택시가 혼자서 움직이다 신호등까지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알고보니, 만취한 승객이 택시 기사를 폭행하다 일어난 일이었는데요,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KBS가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조휴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왕복 4차선 도로. 택시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차 안에는 운전자도, 승객도 없습니다. 횡단보도를 가로질러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더니 신호등을 들이받습니다. 이로부터 10여분전 만취한 남성이 여성들에게 떠밀려 택시에 탑니다. ["빨리 가!"] 이 남성은 목적지도 말하지 않고, 알 수 없는 말만 계속합니다. ["본 것 처럼. 본 것 처럼 가면 돼요."] 갑자기 움직이는 택시에서 내립니다... 2020. 6. 10.
'음주에 운전자 바꿔치기' 장제원 아들..'집행유예'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음주 운전 사고를 내고 운전자까지 바꿔치기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씨에게 법원이 집행 유예를 선고했습니다. 보험 사기는 미수에 그치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도 고려했다는 게 법원의 설명인데요. 다른 사람의 같은 범죄에 비해서 형량이 적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신수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음주운전과 보험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장용준씨. 취재진이 몰려든 가운데 아무말 없이 법원을 빠져나갔습니다. [장용준] (장제원 의원은 뭐라고 하셨습니까? 집행유예 나온 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장 씨는 지난해 9월 흰색 벤츠 차량을 몰고 시속 118킬로미터로 질주하다 그대로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피해자] "맨 정신으로 이.. 2020. 6. 2.
'장제원 아들' 영향?.. 警, 음주운전 '현행범 체포' 늘린다 다음 네이버 경찰, 교통범죄 현행범 체포 대상 넓힌다 피해자가 '사회적 약자'인 경우 더욱 신경쓸 것 경찰청, 관련 지침 지난 5일 일선서에 내려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경찰이 ‘음주운전’ 적발시 현행범 체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음주측정 거부, 음주운전 재범, 혈중알콜농도(0.2%이상)가 높을 경우 등이 현행범 체포 대상이다. 경찰은 음주운전 적발에도 불구하고 별도 조사없이 귀가조치하는 경우가 있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고 지침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9월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음에도 귀가한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이 끓자 경찰이 내놓은 해법으로 해석된다. 경찰청은 이번달 5일 관련 지침을 일선서에 하달했다. 13일 경찰청이 만들어 일선에 배포한 ‘교통사범에 대한 신.. 2019. 11. 13.
서울 방이동서 고교 통학버스 충돌후 전복.. 3학년생 사망(종합4보) 다음 네이버 통학버스 운전자 입건..구속영장 신청 여부 검토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고등학교 통학버스가 신호 위반으로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전복돼 3학년 학생 1명이 사망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4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오륜사거리에서 오금동 사거리 방면으로 직진하던 고등학교 통학버스가 3시 방향 우측 도로에서 신호에 따라 직진하던 에쿠스 차량과 충돌했다. 통학버스는 충돌을 피하려다 맞은편 중앙선을 넘어 신호 대기 중이던 쏘렌토 차량 앞부분을 들이받은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중 고교 3학년생 한 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다른 1명은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들이받.. 2019.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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