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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88

환자단체 "환자는 잘못이 없다..의협, 파업 철회해야" 다음 네이버 "환자생명 볼모 집단행동 정당화될 수 없어..코로나19에 치료거부는 직무유기"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6일 대한의사협회에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환자단체는 "지난 7일 전공의 집단휴진과 14일 1차 의사파업 이후 환자의 피해와 불편이 가중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의협이 2차 총파업을 강행하는 데 대해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런 잘못도 없는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삼아 정부를 압박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더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의사들이 총파업으로 환자 치료를 거부하는 건 직무유기와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환자단체는 "의협이 주장하.. 2020. 8. 26.
"현업보다 더해.. '국시 거부' 의대생, 구제 말라" 靑 청원, 9만 넘었다 다음 네이버 국민청원 게시판에 관련 청원 올라와 최근 전국 의과대학 4학년생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2021학년도 의사국가고시(국시)의 접수를 철회하는 운동을 벌이는 가운데 "시험 접수를 취소한 의대생들의 재접수 등 추후 구제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관련 글을 올린 청원인은 "이번에 단체로 시험을 취소한 것은 결국 나라에서 어떠한 식으로든 구제를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할 수 있었던 단체 행동"이라면서 취지를 밝혔다. 이어 "실제로 국시를 취소했다는 의대생이 혹시 몰라 국시 공부중이라는 말을 공공연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구제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시험을 거부하는 것 자체가 투쟁의 수.. 2020. 8. 24.
코로나에 긴급회동 제안한 의협 "4개 정책 철회시 파업중단" 다음 네이버 최대집 회장 "정부 정책 철회하면 즉각 파업 중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사태 속에서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의·정간 긴급 간담회를 제안했다. 의협은 23일 코로나 재확산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에 긴급 간담회 개최를 제안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확산 움직임을 보이는 등 엄중한 위기사태를 맞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의정 간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하 의협 대변인은 “코로나19 전국적 확대라는 엄중한 위기사태를 맞아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만남을 제안한 것”이라며 “.. 2020. 8. 23.
엄지 거꾸로..의대생들 '덕분이라며 챌린지' 논란 다음 네이버 의대협, 정부 의료정책에 반발해 '덕분이라며 챌린지' 진행 "정부의 이중적 모습에 대한 성찰과 정책 철회 촉구 메시지 담아" "'덕분에 챌린지' 비하하나" 비판 목소리도 정부의 의료 정책에 반발해 동맹휴학·국가고시 거부 등 집단행동에 들어간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이 '덕분에 챌린지'를 비튼 '덕분이라며 챌린지'를 펼쳐 나가고 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덕분이라며챌린지'를 시작한다"며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린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를 패러디한 것이다. 이들은 "정부는 '덕분에 챌린지'를 통해 코로나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인을 치켜세웠다"며 "그러나 정작 .. 2020. 8. 21.
"공공의료 확충" 칼럼이 문제?..의협의 이상한 '징계'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일간지에 공공병원을 늘리자고 주장하는 칼럼을 썼던 의사에 대해서 의사협회가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공공병원의 역할만 강조하고 민간 병원 의사들의 노력을 폄하 했다는 게 이유였는데요. 그런데 징계의 진짜 이유가 다른 데 있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의료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신수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3월 대구경북 지역은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자 병실이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확진자 가족(지난 2월 21일)] "애는 아파 죽겠다는데…병실이 없답니다. 치료는 못해주겠다…119에 전화해도 안 되고요." 지난달, 한 신문에 당시 상황의 원인을 분석한 서울대 의대 김윤 교수의 칼럼이 실렸습니다. 김 교수는 '민간병원 덕.. 2020. 5. 28.
이국종 "더는 못 해..외상센터 떠나 평교수로 일하겠다" 다음 네이버 [앵커] 외상센터 운영을 놓고 아주대병원 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이국종 교수 소식입니다. "이제 더 못하겠다" 외상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가 뭔지, 오현태 기자가 직접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이국종 교수는 KBS와의 통화에서 다음 달 초 병원에 복귀하면 외상센터장을 그만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국종/아주대 교수 : "이제 센터를 맡아가지고 끌어가거나 하는 거는 저는 이제 못하겠어요."] 앞으로는 전공인 외상외과의 평교수로만 일하겠다며, 외상센터에는 관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교수는 유희석 의료원장의 욕설이 본질이 아니라며, 아주대병원은 처음부터 외상센터 운영 의지와 능력이 부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2014년에는 외상전용 수술실을 외상이 아닌 수술에 활용했다가.. 2020. 1. 20.
실수로 두개골 자르고 3시간 방치 '사망'..성형외과 원장 '집유' 다음 네이버 法 "피해자 유족들 엄벌 탄원하고 있어"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광대축소수술 중 의료용 톱을 무리하게 사용해 환자의 뇌막과 두개골을 자르고, 피를 흘리는 환자를 3시간 넘게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유명 성형외과 병원장에게 1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장두봉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 강남 소재 성형외과 대표원장 A씨(38)에게 금고1년에 집행유예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업무상 과실로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했다"며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다만 민사소송에서 피고인이 피해자의 유족들에게 지급의무가 된 돈을 지급하고, 추가 금액을 공탁한 점을 참작했다"고 .. 2020. 1. 16.
24년간 자궁근종 안고 산 50대, 거즈 여러장 뒤엉켜 있었다 다음 네이버 1993년 제왕절개로 출산한 50대 여성 2017년 자궁 속에서 13cm 거즈 발견 자궁 적출 후 평생 호르몬제 먹어야 50대 여성이 의료진의 실수로 24년간 자궁 속에 거즈를 넣은 채 살아오다 자궁 적출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피해 여성의 아들은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의료사고 후 손해배상 소송을 냈으나 제대로 된 치료비를 받지 못했다"며 "의료사고 피해자를 위한 현실적인 판결과 소송 절차를 마련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청원글에 따르면 여성 A씨(54)는 1993년 울산 남구의 한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아이를 출산했다. 이후 A씨는 해당 병원에서 난소와 자궁에 근종이 있다는 검진 결과를 받으며 "근종이 커지지만 않으면 크게 문제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2020. 1. 7.
曺가족 '건강' 수사 지연.. 검찰 '강제 구인' 맞불 다음 네이버 의사출신 검사 보내 조국 동생 진단서 확인 구속 전 피의자 심문 8일 오후로 늦춰질 듯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친동생 조모씨에 대해 전격 구인영장을 집행함에 따라 그에 대한 영장심사는 예정대로 이날 열리게 됐다. 조씨 등 조 장관 일가가 연이어 '건강 문제로 수사를 지연시키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판단되자, 강제구인이란 카드로 검찰이 맞불을 놓는 형국이다. 다만 조씨에 대한 영장심사는 애초 오전 10시30분에서 이날 오후로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 앞서 검찰은 의사출신 검사를 보내 조씨의 진단서 확인과 주치의 면담을 진행했으며, 이후 구인해도 된다는 판단을 내렸고 이날 오전 9시께 조씨를 부산에서 서울로 이송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구속영장에 적시한.. 2019.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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