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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 마약 놔주고 시신 버린 의사..'면허 재발급' 소송 다음 네이버 [앵커] 최근 의대 정원 확대를 비롯한 정부의 의료 정책에 의사들이 집단휴진하며 강하게 반발했죠. 그때 내세운 주장 가운데 하나가 의사를 늘리면 의료의 질이 떨어진다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위엔 큰 잘못을 저질러도 쉽게 병원으로 돌아오곤 하는 의사들이 심심찮게 있습니다. 오히려 의료의 질을 걱정하게 하는 대목인데요. 2012년 환자로 만난 내연녀에게 마약류를 주사한 뒤 사망하자 시신을 버린 의사 김모 씨는 최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취소된 의사면허를 다시 내달라는 겁니다. 먼저 봉지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남성이 휠체어를 끌고 건물에서 나옵니다. 휠체어에 있던 여성은 한강공원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영양제 놔 달라 했는데 왜 미다졸람으로 했어요?) .. 2020. 9. 24.
의사들은 반대하지만.."수술실에 CCTV 있었더다면" 다음 네이버 의사들은 반대하지만.."수술실에 CCTV 있었더다면" [앵커] 관련 취재를 한 봉지욱 기자가 지금 옆에 나와 있습니다. 봉지욱 기자, 방금 전에 전해드린 사례부터 볼게요. 쌍꺼풀 수술로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 이런 사연은 보기 드문 일인 것 같은데요. 좀 더 자세히 볼까요? [기자] 이번에 저도 취재하면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일단 이분은 지난 5월 쌍꺼풀 수술을 하셨는데, 수술 이후에 눈두덩이에 염증이 생긴 겁니다. 두 달 뒤에 염증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이 수술 직후부터 오른쪽 눈이 아예 안 보인 겁니다. 그래서 이후에 대학병원에 갔는데 거기서 외상으로, 그러니까 무언가에 찔리거나 해서 우리 눈에서 빛의 양을 조절하는 수정체가 완전히 망가졌다, 이렇게 진단을 받았고요. 여기서 문제는 만약.. 2020. 9. 16.
최대집 의협회장 "의대생 구제는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 다음 네이버 의·정 합의 반발에 회원 설득 나서.."이번 합의 전례없는 성과"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정부·여당 간의 합의문을 두고 의료계 안팎으로 논란이 이어지자 최대집 의협 회장이 회원들에게 합의문을 수용하고 내부 단결을 다질 것을 촉구했다. 최 회장은 9일 "정부·여당과의 합의에 대해 많은 회원의 우려가 있는 걸 안다. 특히 전공의, 전임의, 의대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내용을 담은 서신을 회원들에게 보냈다. 이는 일부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지난 4일 타결된 의·정 협상에 대해 '반쪽짜리 합의문'이라며 집단행동을 거두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회장으로서 오직 의료계의 이익과 미래, 회원 보호의 관점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2020. 9. 9.
전공의 "집단휴진 중단"..내일 오전 7시 복귀 다음 네이버 젊은의사 비대위 박지현 위원장 "단체행동 유지 어려워졌다" 의협에도 날 선 비판의 목소리..노조 결성 등 후속으로 진행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 = 젊은의사(전공의·전임의·의대생) 비상대책위원회가 6일 집단휴진 등 단체행동을 잠정 유보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진료현장에 복귀하는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복귀 예상 시점은 7일 오전 7시이다.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방송을 열어 대한의사협회와 더불어민주당이 만든 집단휴진 중단 및 협의체 구성에 대한 합의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다만 의협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는 점에서 불씨가 남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젊은의사 비대위원장 "날치기 서명으로 명문 희미해지고, 단체행.. 2020. 9. 6.
"의료수가 기구 절반 의료인" 요구..전공의들 반발, 왜? 다음 네이버 [앵커] 보시는 것처럼 의료 현장이 이런 상황인데도 전공의들이 이렇게까지 반발하는 그 이유. 합의문에서 빠졌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박유미 기자가 이어서 확인했습니다. [기자] 오늘(4일) 민주당과의 의사협회의 합의문입니다. 의대 정원 확대 등 지금껏 대립했던 사안을 '원점에서' 재논의한다는 내용이 포함돼있습니다. 의협과 복지부와의 합의문에는 이 문구가 없습니다. 전공의 등 젊은 의사들이 정책 '철회'를 고집하자 '원점 재논의'라는 표현을 담았는데, 정부 대신 법안 논의 주체인 국회, 민주당과의 합의문에 이 내용을 반영한 겁니다. [박지현/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 (화면제공: '2020 젊은의사 단체행동') : '철회'가 들어가 있었고 아무리 그 뜻이 원점 재논의와 같다고 한들 저희가 이제까지.. 2020. 9. 5.
복지부-의협도 합의 극적 타결..집단휴진 사태 해결국면 다음 네이버 의대정원 증원 추진 중단..코로나19 진정후 재협의 전공의 반발 내부진통..현장 복귀 다소 시간 걸릴듯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정부와 의료계가 4일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중단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된 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의료계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정부와도 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2주 넘게 계속된 집단휴진 사태는 해결 국면을 맞았다. 다만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전공의들의 진료 현장 복귀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추진 중단, 주요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할 '의·정 협의체' 구성 등을 .. 2020. 9. 4.
공공병원 의사들도.. "젊은 의사들 탄압 멈추라" 다음 네이버 "공공의료 담당 의사들인 우리도 정부 정책에 모순이 있다고 생각한다" / 전국 의대 교수들 (응답자) 77% '후배 의사들이 징계받으면 단체행동에 나설 것' 공공병원 의사들과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를 향해 젊은 의사(후배)들에 대한 탄압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대한적십자사 소속 거창, 서울 적십자병원 진료과장단 40명은 3일 성명서를를 발표하고 “실제로 공공의료 현장을 담당하고 있는 의사인 우리들도 정부 정책에 모순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실패할 것이 분명한 ‘4대 의료 개악’을 지금 완전 철회하고, 전공의와 의대생이 의학에 매진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현재 공공의료의 문제점이 ‘의료자원 분배의 문제’에서 나온다며 ‘의사 수 증가’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2020. 9. 3.
'전교 1등 vs 공공의대 vs 수능 4등급 의전원' 패러디까지(종합) 다음 네이버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게시글 논란 “의사들 엘리트주의적 인식” 비판 “공공의대 법안 문제 지적” 옹호도 연구소 “파업 쉽게 전달하려 한 것”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어떤 의사를 고르겠느냐’며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홍보물을 올려 논란이 된 가운데 온라인상에는 이들을 비판하는 패러디까지 등장했다. 2일 의협에 따르면 의료정책연구소는 전날 게재한 ‘의사 파업을 반대하시는 분들만 풀어보라’고 시작하는 게시글이 의도와 다르게 논란이 되고 있다며 삭제했다. 카드뉴스처럼 구성된 게시물에는 “당신의 생사를 판가름 지을 중요한 진단을 받아야 할 때, 의사를 고를 수 있다면 둘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질문과 보기가 제시됐다. 보기는 “매년 전교 1등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학창 시절 공부에 매진한 의사”와.. 2020. 9. 2.
"의사 집단 괴물로 키운 의료악법 개정해야"..靑 청원 후끈 다음 네이버 "2000년 개정으로 살인해도 의사면허 유지" "의사집단, 공권력 무서워하지 않는 괴물돼" "의료악법, 의사가 발의하고 의사가 심사" 의료계 내에서도 현장 복귀 목소리 나와 "일방적인 정책 추진 않겠다는 목표 달성" "협상 마무리하고 환자 곁으로 돌아와야"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의료계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의사들이 갖고 있는 특권을 철폐하고 파업에 참가한 의사들을 처벌해야 한다는 요구가 쇄도하고 있다. 1일 청와대에 따르면 전날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의사집단을 괴물로 키운 2000년 의료악법의 개정을 청원합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코로나19 위기가 극에 달해 시민들이 죽어가는 시기에도 의사들이 진료 거부를 할수 있는 이유는 2000년 개정된 의료악법 때문"이라며 "당시.. 2020.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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