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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대비 문건 삭제 이어 '회유' 시도까지 다음 네이버 [앵커] 핼러윈 축제 전 안전 사고 우려가 담긴 용산경찰서 정보보고서가 작성됐지만 묵살됐고, 참사 후엔 정보과장 주도로 해당 보고서가 삭제된 정황을 저희 연합뉴스TV가 단독보도했는데요. 해당서 정보라인 지휘부 전체가 보고서를 작성한 정보과 직원을 회유하려 한 정황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홍정원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의 핼러윈 대비 계획은 정보 단계에서부터 어그러졌습니다. 핼러윈 기간 대규모 인파 집중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성을 경고하는 정보보고서가 보고됐지만, 용산서 정보과 지휘부는 상부에 전달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용산서 정보과 지휘부가 핼러윈 전 올라온 안전대응 보고를 묵살하고 용산 대통령실 인근 등 집회관리에 치중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이후에는 책.. 2022. 11. 6.
검수완박 때문에 검찰이 대형참사를 수사할 수 없다.. 과연 그럴까.. 전에... 문재인 정권에서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박탈하는 검수완박 법안이 추진되고.. 통과가 되었죠.. 물론 원안 그대로 통과된 건 아닙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힘싸움이 있었는데.. 의석수 차이가 있어서 국민의힘이 그다지 큰 힘은 쓰진 못했습니다. 다만 합의가 되었는데.. 당시 국회의장인 박병석 의장이 중재안을 냈고.. 이를 두 당이 수용하면서 검수완박 법안 합의문이 나왔습니다. [세상논란거리/정치] - 민주당의 '검수완박' 거의 그대로.. 국힘의 '보완수사권'만 반영 [세상논란거리/정치] - 국민의힘, 검수완박 여야 중재안 놓고 '투톱' 의견 충돌 그런데.. 이 중재안이 논란이 되자.. 권성동의원은 파기합니다.. 합의를.. 그래서 난리가 났죠.. 결국 합의를 하면서 만들어진 검수완박 법안을 민주당이 법.. 2022. 11. 4.
경찰 기동대 1개 부대, 참사 현장 인근서 대기만 했다[이태원 핼러윈 참사] 다음 네이버 대통령 사저 있는 서초엔 집회 없어도 2개 부대 투입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일 기동대 1개 부대가 서울 용산구 사고 현장 인근에서 야간 대기 중이었으나 질서 유지 등에 투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날 윤석열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서초구에는 집회·시위가 없었는데도 기동대 2개 부대가 배치됐다. 경찰이 애당초 13만명의 인파가 몰린 핼러윈 데이의 군중 밀집 사고 가능성에 대비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3일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10월29일 경력운용 계획’에 따르면 경찰은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진행되는 집회·시위 대응을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기동대 3개 부대를 투입하고, 오후 8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 대기하는 기동대 1개 부대를 배치하기로.. 2022. 11. 3.
이태원 파출소 직원 "경찰청장 발언으로 직원들 뭇매" 다음 네이버 이태원 파출소에 근무하는 현직 직원이 사건 당시 최선을 다해 근무했지만 역부족이었다며, 현장 대응이 미흡했다고 말한 윤희근 경찰청장을 비판했습니다. 이태원 파출소 직원 A 씨는 어젯밤 경찰 내부망에 글을 올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A 씨는 몰려든 인파로 압사가 우려된다는 112신고는 매해 핼러윈과 지구촌축제, 크리스마스 시기마다 있었다며, 당시 근무 중이던 이태원파출소 직원 20명은 최선을 다해 근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112 신고 11건 가운데 4건만 출동한 건 나머지 신고의 경우 신고자에게 인파 안쪽으로 들어가지 말고 귀가하라고 안내해 마무리했다며, 해산시키는 인원보다 몰려드는 인원이 몇 배로 많아 20명으로는 역부족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핼러윈 축제와 이태원 지구촌 축제를 대비.. 2022. 11. 2.
핼러윈 인파 예고에도…"거리두기 지켜주세요" 안내만 다음 네이버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지난달 29일 이태원에 핼러윈 축제로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미리 예상됐음에도 불구하고 방역 관리 인력조차 배치되지 않아 사고 위험을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정부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와 야외 마스크가 해제돼 별도의 방역 인력 배치 등의 조치 없이 거리두기를 지켜 달라는 안내만 했다는 답변을 내놨다. 박향 보건복지부(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국장)은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현재 행사의 경우) 사회적 밀집도 (낮추기) 부분은 권고 사항이고 야외 마스크가 해제된 상태라 직접 조치를 하기보다는 안내하는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도 겸하는 그는 "밀집도의 경우 행정안전부.. 2022. 11. 1.
‘이태원 참사’에 코너 몰린 ‘이 사람들’ 다음 네이버 '이태원 참사'에 대한민국이 슬픔에 잠겼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154명이다.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참사다. 비극 앞에 정쟁을 일삼던 정치권도 휴전을 선언했다. 다만 참사가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애도의 기간이 끝나면 책임론이 일시에 분출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다. 실제 참사와 관련해 몇몇 인사들은 정치적 사선(死線)에 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무대책 행정' 비판 직면한 박희영 '이태원 참사' 이후 가장 먼저 책임론에 휩싸인 이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이다. 사고 발생 이후 지자체의 '무대책 행정'이 사고를 키웠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다. 박 구청장은 '늦깎이 입장발표'로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30일 참사와 관련해 "안타까운 사고에 참담할 따름"이라며 ".. 2022. 10. 31.
이태원 찾은 이재명 "통제할 생각 있었나, 없었나" 질책…당국 "없었다" 다음 네이버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이태원 참사’ 현장을 방문해 “(인원을) 통제할 생각이 있었느냐, 없었느냐”며 당국 관계자에게 질책을 퍼부었다. 이에 대해 해당 관계자는 “통제 계획이 없었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이태원 참사 사고 현장을 방문해 ‘당시 차도까지 사람이 꽉 차 있었다’는 소방 관계자의 말에 “사람이 얼마나 많든 경찰이나 소방이 인도와 차도를 구분해 통제하면 사람이 안 들어가지 않느냐. 사람이 많으면 질서 유지가 포기되는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사람들이 차도로 못 들어가게 막을 계획이었던 건가 아니면 계획이 없었던 건가. 지난해에는 차량과 사람이 뒤섞이지 않도록 통제가 되지 않았느냐”라고 물었고, 해당 관계자는 .. 2022. 10. 31.
"사고는 안타깝지만 이태원 집값 어쩌나" 맘카페 글 논란 다음 네이버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이태원 참사 관련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다.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국정 최우선 순위를 이태원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두겠다는 담화문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사회재난으로는 11번째 사례다. 앞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2003년 대구지하철 방화사건,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 2012년 휴브글로벌 불산누출사고,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 2020년 코로나19 사태 때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됐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사망자 유족 및 부상자에 대한 구호금 등 일부가 국비로 지원되며, 피해 수습과 지원은 재난피해자 주민등록부의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담당한다. 구체적인 지원 사항은 중앙재난안전.. 2022. 10. 31.
안전 책임진 행안장관 “경찰이 해결 못해” 파문…국힘서도 “사퇴” 다음 네이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고 재난 상황을 총괄하는 부처 책임자 입에서 나온 ‘책임 떠넘기기’식 발언을 두고, 여당에서조차 “이 정도면 물러나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 장관은 30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긴급 현안 브리핑에 참석해 “코로나19가 풀리는 상황이 있었지만 예년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였던 것은 아니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10만이 넘는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고됐는데도 차량 통제, 보행로 확보 등 사전 대응을 하지 않은 데 따른 책임 추궁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이 장관은 ..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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