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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169

"주52시간제, 1년만에 16시간 단축" 윤석열 주장은 '거짓' 다음 네이버 [팩트체크] 한국도 3~4년 단계적 시행.. "일본은 1년에 2시간씩 단축" 주장도 근거 부족해 [김시연 기자] [검증대상] 윤석열 "한국은 단 1년 만에 16시간, 일본은 1년에 2시간씩 줄였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최저임금제와 '노동시간 주 52시간 상한제'(아래 주52시간제) 등 현 정부의 노동정책을 연일 비판하고 있다. 그는 14일 관훈클럽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주 52시간(제)도 (우리나라는) 68시간에서 단 1년 만에 16시간을 줄였는데, 일본은 1년에 2시간씩 줄여왔다"면서 "이게 경제계에 얼마나 큰 충격을 주겠느냐"라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 "노동자 편"이라는 윤석열, 최저임금 상승엔 노동조합 탓 http://omn.kr/1wf7s) 윤 후보 주장처럼 ① 우리.. 2021. 12. 17.
[팩트와이] 이재명 호남 지지율 낮다?.."지지율·득표율 비교 오류" 다음 네이버 [앵커] 역대 선거에서 호남 지역은 민주당의 텃밭이기도 했지만, 시대 흐름과 선거 판세를 점치는 지표 역할도 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재명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신통치 않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토론회에서도 쟁점이 됐는데요. 실제로 그런지 팩트체크 했습니다. 팩트와이, 신지원 기자입니다. [기자] [김환주 / KBS 해설위원 (지난 2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 : 호남에서 지지율이 과거 민주당 대선후보들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난 2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 : 최종 득표율과 지금 지지율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건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고요.] 역대 선거를 보면 호남 민심은 민주당 후보에 '묻지마식 지지'를 보내지는 않았습니다. .. 2021. 12. 5.
국민 문맹률 80%라 군부독재는 숙명이었다? 다음 네이버 [앵커] 그제(30일) 노태우 전 대통령 영결식에서 나온 추도사가 논란이 됐습니다. 당시 한국 사회는 문맹률이 80% 수준이라 육사 출신 엘리트들이 나라를 통치할 수밖에 없었단 취지의 말이었는데요. 국민들이 무지했던 탓에 어쩔 수 없이 군부 독재로 이어졌다는 논리도 문제지만 역사적인 사실로 봐도 틀린 주장입니다. 팩트체크팀, 최재원 기자가 따져봤습니다. [기자] 노태우 정부에서 일했던 노재봉 전 국무총리가 이렇게 말합니다. [노재봉/전 국무총리 (10월 30일) : 국민의 문맹률이 거의 80%에 해당하던 한국 사회에서 최초로 현대문명을 경험하고 한국에 접목시킨 엘리트들이었습니다. 이것이 그들로 하여금 통치 기능에 참여하게 되는… 1기생 장교들의 숙명이었다.] 과거 국민 문맹률 80% 수준이던.. 2021. 11. 1.
대선후보 '정신분석' 미국선 넘쳐난다? 따져보니 다음 네이버 [앵커]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의 부인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서 "소시오패스"란 표현을 써서 논란입니다. 발언을 한 강윤형 씨는 정신과 의사입니다. 의료 윤리를 어겼다는 지적이 나오자 원 후보는 미국의 사례를 들었습니다. 미국에도 이런 경우가 넘쳐나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과연 그럴지, 팩트체크팀이 따져봤습니다.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강윤형/정신과 전문의 (화면출처: 유튜브 'TV 매일신문 관풍루'/10월 20일) : 저희는 약간은 소시오패스나 안티소셜이라고 얘기하거든요, 정신과적으로…] 정신과 전문의인 원희룡 후보의 부인, 강윤형 씨가 이재명 후보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원 후보는 "대통령 후보의 정신 건강은 공적 영역"이라며 문제없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미국에서도 .. 2021. 10. 26.
[팩트와이] 접종자 옆에만 가도 '백신 부작용' 전염된다? 다음 네이버 [앵커] 일부 미접종자들 사이에서 백신을 맞은 사람 옆에만 가도 두통이나 가려움, 가슴 통증 같은 부작용이 전염된다는 황당한 주장이 퍼지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이후 바이러스가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라며 '쉐딩 현상'이라는 개념까지 끌어와서 그럴싸하게 포장했는데, 과연 사실일까요? 팩트와이, 강정규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입니다. 백신 접종자 곁에 있었을 뿐인데, 두통과 가려움, 가슴 통증을 느꼈다는 경험담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접종을 통해 주입된 바이러스가 몸 밖으로 배출되는 '쉐딩(shedding)현상'이라고 설명하면서 식약처 보고서까지 근거로 제시합니다. ▲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전염된다? 일단 이 문서는 코로나19가.. 2021. 10. 17.
[팩트와이] 백신패스 없으면 대선 투표도 못 한다? / 백신 패스, 위헌이다? 다음 네이버 [앵커]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과 함께 공식화한 '백신 패스' 관련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백신 패스가 없으면 대선 투표도 못 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사실인지, 김승환 기자가 따져봤습니다. [기자] ▶패스 없으면 대선 투표도 못 한다? 회원 수 200만 명에 달하는 유명 인터넷 카페입니다. '백신 패스'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온 지 사흘 만에 조회 수가 8천 회에 육박했습니다. 정부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백신 패스 적용을 추진하고 있어서, 패스가 없다면 여러 명이 오가는 투표장에 가지 못해 내년 3월에 치러질 대선 투표를 못 하게 될 거란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될 가능성은 작습니다. 가장 최근에 치러진 4·7 재보궐 선거에서 확진자 조차 우편 투표나 특별 사.. 2021. 10. 10.
[팩트맨]"백신 완료"..손님 거짓말도 업주가 과태료? 다음 네이버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 확대로, 거리두기 4단계인 수도권에선 최대 6인, 3단계인 비수도권은 최대 8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한데요. 자영업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증명서도 없이 접종 완료라고 우기는 손님들이 많다는 글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거짓말을 하는 손님에게 속았을 때도 방역수칙 위반 책임, 업주도 져야 하는지 따져봅니다. 백신 접종완료 공식 증명서, 현재까지는 이렇게 4가지입니다. 이 가운데 질병관리청의 모바일 전자증명서를 일부 손님들이 '가짜 백신증명서’로 악용하고 있는데요. 백신 접종 날짜는 적혀있는데 접종자 이름 등이 적혀있지 않다 보니 가족이나 친구의 증명서를 캡처한 사진을 자기 것처럼 보여주고 접종 완료자 행세를 하는 겁니.. 2021. 9. 22.
[팩트와이] 집으로 들이닥친 경찰..백신 강제 접종 시작된다? 다음 네이버 [앵커] 정부가 경찰을 동원해 코로나19 백신을 강제로 맞게 할 거라는 주장이 최근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있습니다. 황당한 내용이지만, 외국 사례를 보여주는 동영상과 근거 법률까지 제시하며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는데요. 김승환 기자가 팩트체크했습니다. [기자] ▶무력으로 강제 접종 시킨다? 중국에서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 집에 들어가 문을 강제로 부순다는 영상입니다. 게시자는 우리 정부도 앞으로 경찰력을 이용해 강제로 백신 접종을 할 거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는 중국이 아닌 베트남 보도 영상으로, 가짜뉴스입니다. 의료진이 격리를 거부하는 코로나19 확진 환자 집에 들어가려는 것이지, 강제 접종하려는 게 아닙니다. 또한, 우리 정부는 강제 접종이 아닌 특정 직종에 대한 접종 의무화조차 현재로.. 2021. 9. 21.
文 "韓 코로나 치명률 세계서 가장 낮은 수준"..사실일까? 다음 네이버 우리나라 코로나 치명률,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 → '대체로 사실' "국내 의료 체계·의료진 헌신 덕에 치명률 낮은 편" 지난 2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K방역이 흔들림 없이 작동되고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도 완료되면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중앙일보 사설에서는 “국내에서 20만 명이 감염됐고, 2104명이 희생됐는데 치명률이 낮다고 자랑할 때인가”라고 비판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의료진들의 헌신 앞에서 ‘K-방역’의 성과를 운운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국민들은 대통령의 자화자찬이 아닌 ‘언제 백신을 맞을 수 있는지, 언제쯤 답답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 202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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