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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169

[팩트체크] 공시가격 뛰어 1주택자도 세금폭탄? 은퇴자는 직격탄? 다음 네이버 [문재인 정부 부동산대책]마포 시세 13억7천만원 집값 1년새 3억3천만원 오르고 재산·종부세 130만2천원↑ 국토교통부가 15일 발표한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19.08% 오르면서 국민의힘과 일부 매체 등에서 다주택자 뿐만 아니라 실수요자인 1주택자들도 ‘세금 폭탄’을 맞게 됐다며 사실상 조세 저항을 부추기고 있다. 이에 대해 고가주택 중심으로 보유세가 늘어나는 것은 맞지만, 1주택자의 보유세 수준을 ‘폭탄’ 이라고 말하는 것은 현실과 괴리가 크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일문일답 형식으로 사실 관계를 짚어봤다.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9억원 넘었으니, 보유세도 모두 증가? “케이비(KB)국민은행 통계로 서울의 2월 기준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9억6480만원에 이른다. 평균 .. 2021. 3. 17.
[팩트체크] 화이자 사장도 코로나 백신 안 맞는다? 다음 네이버 일부매체, 화이자 CEO 인터뷰 내용이라며 보도..온라인서 확산 인터뷰 원문 보니 "새치기 않고, 순서에 따라 맞겠다" 발언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국내 접종이 개시된 코로나19 백신 제조사 중 하나인 화이자의 최고경영자(CEO)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는다(또는 '맞지 않았다')고 했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유포되고 있다. '화이자社 CEO도 "백신 안 맞아"..."그럼 누구더러 맞으라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한 국내 매체가 지난 1일 보도한 내용이 '출처' 역할을 하고 있다. 작년 12월 미국 방송사인 CNBC가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CEO와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했다는 이 기사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기사 본문에 따르면 불라 C.. 2021. 3. 3.
[팩트체크] "일본 순사보다 3·1운동 주최자들이 더 잔혹무도했다?" 다음 네이버 팩트체크 시작합니다. 극우 성향의 만화가 윤서인 씨가 어제(1일) 3.1절 당일에 올린 글인데 3.1운동 당시 주최 측이 "만세를 부르지 않으면 모두 죽이겠다"거나 "반드시 암살을 하거나 불을 질러 패가망신시키겠다"면서 민중들을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순사보다 주최자들이 더 잔혹 무도했다고 써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런 터무니 없는 얘기가 왜 나왔을까요. 근거로 내세우는 건 3.1운동 당시 격문,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에 나서자고 촉구하는 대자보 같은 것들입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이런 격문과 선언서, 2백 건 넘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윤씨는 이 가운데 "만세 부르지 않으면 큰 변을 당할 거다"라는 식으로 적힌 격문 9건을 인용합니다. 이걸 내세워 주최자들이 더 잔혹했다고 주장.. 2021. 3. 3.
'원전 논란' 빌 게이츠 신간, 정확한 입장은? 다음 네이버 팩트체크 시작합니다. 빌 게이츠가 새 책을 냈습니다. 이건데요. 제목이 '기후 재앙을 피하는 법'입니다. 이 책을 놓고 서울시장 후보끼리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키워드는 '원전'입니다. 오세훈 후보는 "빌 게이츠가 원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박영선 후보는 "게이츠는 원전 예찬론자가 아니다"라며 다른 얘길 합니다. 빌 게이츠는 대체 원전에 대해 뭐라고 말했을까요. 정확한 입장이 뭔지 책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우선 이 책은 원전이 주제인 책은 아니고 원전 내용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전체 356쪽 가운데 원자력이란 단어가 한 번이라도 언급된 건 13쪽, 원전이 필요하다고 쓴 건 6쪽 정도입니다. 책에는 제목대로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게이츠의 생각이 담겨 있습니.. 2021. 2. 18.
[팩트체크]한국은 mRNA 백신 생산 못해? 관련링크 : 뉴스톱 기술이전 받으면 생산 가능! 경제매체 머니투데이는 18일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최근 임상시험 중간결과를 발표해 세계를 들뜨게 한 제약사 화이자,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하기는 어렵다는 내용이다. 뉴스톱이 팩트체크했다. ◈mRNA 방식이라 국내 위탁생산 어렵다? - 사실 아님 머니투데이 "현재로써는 국내 기업들의 백신 위탁생산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하며 하나금융투자의 제약 바이오 이슈 코멘트(2020.11.17)를 인용했다. 보고서는 "모더나, 화이자 백신은 mRNA 방식으로 생산 공정에 바이러스를 배양하지 않는다"며 "국내 기업이 백신원액 위탁생산을 담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머니투데이의 다른 보도를 살펴보자. 이라는 제목의 지난 2일자 기사이다.. 2021. 1. 24.
[팩트와이] '제각각' 대통령 기자회견 횟수의 진실은? 다음 네이버 [앵커]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끝난 뒤, 국민의힘은 기자회견 횟수가 전 정부 때보다 훨씬 적다며 '숨 막히는 불통 정권'이라고 비판했죠. 그러자,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역대 대통령 기자회견 횟수의 진실은 뭘까요. 팩트와이 김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최형두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18일) : 역대 최악의 기자회견 기록이었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150회, 이명박 20회, 문재인 6회.] 국민의힘에서 집계한 역대 대통령 기자회견 횟수는 지난 18일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전부터 여러 언론이 보도한 수치와 같습니다. 모두, 기자협회보를 그 출처로 들고 있습니다. ▲ 기자협회가 조사했다? 기자협회는 매주 수요일 협.. 2021. 1. 23.
"한국 뜬다, 삼성 본사 제3국으로" 이재용 옥중서신은 가짜 다음 네이버 이재용 부회장의 ‘옥중회견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21일 삼성전자 측은 “유포된 게시물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이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뒤 카카오톡 등에선 “이재용입니다”로 시작하는 ‘옥중 특별 회견문’이 공유되고 있다. “이 나라를 떠나려고 한다”, “에버랜드는 무료로 개방하겠다” “본사를 3국으로 옮기겠다” 등 터무니없는 내용 때문에 삼성이 허위라고 밝히기 전에도 사실이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20일 작성한 것으로 된 이 글에서 ‘이재용’이라고 자칭한 인물은 국민에게 사과하면서도 자신을 변호했다. ‘계획’도 밝힌다. 글쓴이는 “삼성을 사랑하시는 국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 올바른.. 2021. 1. 22.
민경욱 "美 부정선거" 올렸더니..페북 "가짜뉴스" 차단 다음 네이버 4·15 총선을 부정선거라 주장해 온 민경욱 전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 대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을 페이스북에 공유했지만, 곧바로 '가짜뉴스'라며 차단되는 수모를 겪었다. 민 전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개인 웹사이트 링크를 공유하며 "미국 조지아주와 펜실베이니아주의 통계적 수치로 나온 부정선거의 증거는 마치 DNA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해당 링크를 '거짓 정보'로 표시하며 차단했다. 페이스북은 허위 정보 확산 방지를 위해 국제팩트체킹연대(International Fact-Checking Network)로부터 인증받은 언론사를 통해 자체 팩트체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허위로 판단되는 정보에는 '거짓 정보. 독립적인 팩트 체크 기관에서 확인되었습니다'라는.. 2020. 11. 19.
국내 무료독감백신 중국서 수입했다?..아니다 다음 네이버 올해 국내 유·무료 독감백신 중 중국산 '제로'..수입산은 佛·獨 제조 '인도서 백신으로 수백명 사망설'도 출처 모호..美안티백신 웹사이트서 시작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이율립 인턴기자 =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뒤 사망자가 잇따르자 백신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정확한 출처나 근거를 제시하지 않아 진위가 불분명한 게시글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연합뉴스는 대표적인 백신 관련 루머의 사실관계를 확인해 봤다. ◇ 무료접종 7개 제품 중 6개 국내산·1개 프랑스…중국산 '0' 대표적인 루머는 '무료 독감백신이 중국산'이라는 주장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중국산 독감 백신 맞고 9명 사망'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한 ..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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