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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72

양팔 묶고 '십자가형' 구타.."힘든데 왜 자퇴 안 했나"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종교 재단이 운영하는 미인가 대안학교에서 한 학생이 친구와 선배들로부터 상습적인 폭력에 시달렸습니다. '십자가형'이라는 가혹 행위와 성적 학대, 물고문까지 겪었다는 피해 학생. 현재 정신적인 후유증까지 겪고 있는데, 해당 학교는 오히려 피해 학생을 나무라고 있습니다. 신정연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2년 전 중학교를 졸업한 김 모 군은 한 종교 재단이 운영하는 기술 교육 기숙학원에 입학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만 외출이 허용되는 폐쇄적인 숙소 생활. 왜소한 체격의 김 군은 금세 선배들의 표적이 됐습니다. [김 모 군/피해학생] "목을 졸랐고 주먹으로 머리를 수차례 때렸고, 너무 두렵고 무서웠어요." 김 군은 일명 십자가형을 당했는데, 양팔을 이층 침.. 2019. 2. 15.
서울대 '난방 파업' 갑론을박.."정당한 쟁의" vs "학생 인질극" 다음 네이버 총학 페이스북 등서 찬반논쟁..11일 노사협상 파업확대 갈림길 파업에 도서관 난방 중단, 개별난방은 가동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시설관리직 파업에 따른 난방공급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중앙난방 시스템이 아닌 개별난방으로 운영되는 난방 장치는 계속 가동되고 있다. 2019.2.8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7일부터 대학 도서관 등 일부 건물의 난방을 중단한 서울대 기계·전기 담당 노동자들의 파업을 두고 학교 안팎에서 엇갈린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대 총학생회가 지난 8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파업 관련 공지글에는 10일 현재까지 댓글 150여개가 달리며 파업 지.. 2019. 2. 10.
"절할 때마다 돈 올려라"..상업화된 사찰 합동차례 다음 네이버 [서울신문]돈벌이식 전락한 경우 적지 않아 우려 “차례 음식도 못 먹을 수준” 불만 속출 소비자원 “억울한 일 생겨도 구제 어려워”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민속박물관 오촌댁에서 한 가족이 대문에 입춘첩을 붙인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2019.2.1 연합뉴스 “집에서 못 모신 죄를 이렇게 받나 봐요.” 주부 변모(63)씨는 차례를 도맡아 준비하던 시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서울 모처의 한 사찰에 차례를 맡겼다. 하지만 최근 사찰이 돈벌이에만 치중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기분이 크게 상했고, 도로 집에서 지내기로 결정했다. 종교·경제·개인적 문제로 사찰 합동 차례를 결정하는 가정이 늘고 있지만 일부 사찰의 합동 차례가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변질돼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예컨대 사.. 2019. 2. 5.
文사위 근무했던 토리게임즈 "200억 지원? 기보대출 1억뿐" 다음 네이버 31일 오후 3시쯤 찾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B빌딩 소재 토리게임즈 사무실 입구. 사무실은 근무자 없이 텅 비어 있었다. 남궁민 기자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지난 달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씨 내외의 해외 이주 의혹을 제기한 이후 이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곽 의원이 문 대통령 사위인 서모씨와 관련해 “항간에는 사위가 다녔던 회사에 정부로부터 200억원이 지원되었는데 이 중 30억원이 횡령ㆍ유용 등 부당 집행되었느니, 재산 압류를 피하기 위해 급하게 재산을 증여ㆍ처분했다느니, 청와대에서 딸 가족을 해외로 나가 있으라고 했다느니 등 여러 의혹과 관측,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서 씨가 다녔던 게임회사 토리게임즈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뉴스 .. 2019. 2. 1.
"100% 천연 믿었는데 얼굴이 새까맣게"..헤나방 피해자 속출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헤나방 집중해부①]피해자들 '흑피증' 고통호소..업체 "나몰라라"피해자들 "지쿱·퀸즈·헤나킹 등 보상은커녕 사과도 발뺌" 헤나 방 시술 이후 피해자 모습들© News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얼굴과 목이 이렇게 새까맣게 돼버렸어요. 정말 죽고 싶을 만큼 괴롭습니다. 저에게 헤나는 '지옥의 가루'예요." 울산에 사는 박정숙씨(가명·61세)는 까맣게 변한 얼굴과 목을 내보이며 고통을 호소했다. 박씨는 2017년 여름 집 근처의 한 헤나방에서 '천연염색' 등 홍보문구를 믿고 염색을 했다가 얼굴과 목 피부가 전체적으로 검게 변했다. 박씨는 피부가 검게 변한 이후부터 줄곧 '대인기피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1년 반이 지났지만 보기 흉해 사람들이 쳐다보면서 수군거린다.. 2019. 1. 14.
"내 디자인 베낀 건데"..손 놓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스타트업의 재기 넘치는 디자인을 대형업체가 베끼다시피 했는데 소송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사실상 없다고 합니다. 소규모 업체의 경우는 몇 년씩 걸리는 소송에 공을 들이기도 쉽지 않고, 결국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습니다. 홍의표 기자가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모자에 마스크가 달렸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할 땐 마스크를 내려쓰고, 평소엔 모자 위로 마스크를 올려 멋을 냅니다. 한 스타트업이 재작년 7월 시장에 내놓아 재미를 좀 보는 듯하더니, 불과 넉 달 만에 비슷한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국내 대형 의류업체에서도 마스크 모자를 내놓은 겁니다. 모자 출시 석 달 전에 열린 박람회 때부터 대형 업체에서 관심을 보이더니 결국 골탕을 먹였다는 게 스타트업 대표의.. 2019. 1. 6.
아고다(agoda)에 예약했는데 방이 없다.."우리 가족여행 고발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18121721341381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651756 [앵커] 큰 맘 먹고 온 가족이 떠난 해외 여행에서 미리 예약까지하고 간 숙소에 방이 없다면 얼마나 황당할까요? 한 가족이 더 이상 피해자가 없길 바란다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제보했습니다. 글로벌 숙박 예약 사이트 아고다로 인해 빚어진 악몽같은 휴가 이야기를, 시청자의 억울한 사연을 들어주는 코너, 못참겠다에서 남승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 숙박 사이트입니까? 그때를 기억하면 아주 정말 머리에 쥐가 납니다. 우리는 거기서 지옥 여행을 갔고.. 2018. 12. 18.
꼼수영업 기승.. 택시업계 카풀 반대에 등 돌린 시민 https://news.v.daum.net/v/2018121509225186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17&aid=0000363510 /사진=이미지투데이 # 인천공항에서 택시를 탄 직장인 A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분당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가 출발부터 할증을 누른 것. A씨가 이유를 묻자 택시기사는 시계외 지역은 할증이 붙는다며 화를 냈다. 그러나 해당 구간을 자주 다녀본 A씨는 시계외 할증이 붙지 않는다고 말했고 신고하겠다고 경고했다. 고자세를 취하던 택시기사는 한동안 침묵을 지키다 사과했다. 택시업계가 생존권 사수를 보장하며 카풀금지 반대 목소리를 높이지만 여론은 싸늘한 반응이다. 승차.. 2018. 12. 15.
"도우려다 피해 볼라".. 눈앞의 폭행도 못 본 척하는 사람들 https://news.v.daum.net/v/2018103006005238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3314340 [스토리세계-불의에 눈 감은 시민들①] 방관하는 시민 모두가 공모자 “저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몇 명인데 본 사람이 아무도 없어....” 늦은 밤 아파트에 둘러싸인 공터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을 목격한 사람은 한둘이 아니지만 주민들은 모두 경찰 수사 앞에 입을 다물었다. 자기 가족에게 해가 갈까, 집값이 떨어질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영화 는 이처럼 불의를 보고도 묵과하는 시민의 행태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간다. 영화 스틸 컷 ◆본 사람은 있으나 신고는 ‘0’..... 2018.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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