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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76

태연도 속인 기획부동산, 경찰 수사 시작되자 보인 행동 다음 네이버 [앵커] 대표적 한류스타 걸그룹인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까지 피해를 본 2,500억 원대 부동산 사기 의혹 사건, YTN이 단독으로 보도했는데요.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피해자들이 조사에 응하지 않도록 기획부동산그룹 측에서 갖은 거짓말로 회유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실제 인터넷에 피해를 호소한 고객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경찰 조사를 받게 하는 등 압박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이준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피해자 3천 명에게 개발이 사실상 불가능한 땅을 속여 판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기획부동산 그룹. 지난 2017년 이성우 씨(가명)도 '큰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해당 업체 말에 혹해 경기 시흥시에 땅을 샀습니다. 기획부동산이 인근에 지하철역이 생기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2021. 11. 2.
맥주캔 던지고 주먹질..자녀 앞에서 아빠 폭행한 만취 여성 다음 네이버 술에 취한 20대 여성이 아파트 단지에서 산책을 하던 일가족에게 폭언을 하고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아버지가 폭행 당하는 모습을 어린 자녀들이 지켜봐야 했습니다. 이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늦은 밤 서울의 아파트 단지 안 산책길. 유치원생 딸, 중학생 아들이 부모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 때 술에 취한 여성이 다가오더니 중학생 아들과 아버지에게 맥주캔을 건넵니다. 아버지가 거절하자 느닷없이 맥주캔을 던지고 휴대전화기와 주먹으로 무차별 폭행을 시작합니다. [현장음] "고정하시고." 다른 가족에게 달려드는 걸 막아서자 또다시 폭행을 이어갑니다. [피해 가족 어머니] "저희끼리 얘기하면서 웃고 그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런 일을 당한 거예요. 너무 황당했죠. 세상에 이런 일이 왜 우리한.. 2021. 9. 1.
피해농가 돕는다고 해서 주문했는데..옥수수에 곰팡이·벌레 다음 네이버 "멀쩡한게 없어요. 곰팡이 핀 것도 있구요. 피해농가살리기라지만 이럴거면 택배비 들이느니 폐기가 낫겠어요" 충주시가 운영하는 온라인직거래장터 '충주씨샵'에서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은 농가 살리기 행사로 판매한 초당옥수수 품질이 미흡하다는 논란이 나온다. 기상이변으로 상품성이 떨어지는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피해 농가를 돕자는 차원의 판매지만 이를 감안하고도 품질이 심각하게 떨어진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2일 충주씨샵은 이상 고옥으로 과숙(지나치게 익거나 자람)한 초당옥수수를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15개 1상자를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고 피해 농가를 돕는다는 취지 덕분에 1시간만에 1만4000상자가 모두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지난달 26일부터 .. 2021. 8. 1.
목줄·입마개 안 해..사냥개 6마리 습격에 모녀 위중 다음 네이버 사람이 개에 물려 크게 다치는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산책하던 모녀가 사냥개 6 마리에 물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배유미 기자입니다. 컹컹컹 사람을 본 사냥개가 맹렬히 짖어댑니다. 이 곳에서 기르던 사냥개 6마리가 산책로를 걷던 모녀를 덮친 건 그제 오후 7시 반쯤. 당시 개들은 목줄도, 입마개도 하지 않은 상태였고, 60대 견주는 경운기를 타고 뒤따라오고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 "자기(견주) 집에서 (사고 지점까지) 몇 킬로미터 돼요. 매일 거기로 개들 산책시킨답니다." 개들에게 물린 모녀는 얼굴과 목을 크게 다쳤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 가족] "(어머니는) 머리 봉합술을 하셨는데 아직 의식이 완벽하게 돌아오신 상태는 아니고, (누나는) 기.. 2021. 7. 27.
대낮 음주 뺑소니 50대 항소심서 실형 다음 네이버 대낮에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낸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법정 구속됐다. 피해자가 오른다리를 절단했음에도 1심에서는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엄벌에 처해야 한다”며 1심보다 강한 형을 선고했다. 춘천지법 형사1부(재판장 김청미)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8일 오후 2시 35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102%의 만취 상태로 카니발 승용차를 몰다가 오른편에서 갓길을 따라 걸어가던 B(73·여)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를 들이받은.. 2021. 7. 10.
초등생이 저학년 무차별 폭행..얼굴뼈 부러지고 두개골에 금 가 다음 네이버 방과 후 수업 시간에 발생 관리부실 비판..응급조치도 없이 귀가시켜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중 고학년 학생이 저학년 학생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학생은 얼굴 뼈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지만 담당 교사는 아무런 조치 없이 귀가시키는 등 학교 측의 허술한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24일 광주 서구 한 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 30분께 방과 후 교실의 일환으로 배드민턴 수업을 받던 3학년 A군은 같은 학교 6학년 B군에게 폭행을 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단축·교차 수업을 하고 있는 탓에 학년이 다른 두 학생이 함께 방과 후 수업을 듣게 됐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몸풀기를 위해 피구 게임을 하던 두 학생.. 2021. 5. 24.
짝퉁이 국보급 문화재로..'허위감정' 전문가들 기소 다음 네이버 [KBS 대구] [앵커] 조선시대 해시계, 고려시대 불화. 이름만 들어도 가치가 높은 우리 문화재들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국보급 문화재'라며 팔린 물건들이 실제로는 가짜였고 감정해준 전문가들은 사기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곽근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상에 알려질 경우 30억 원의 가치가 있다며 9억 원에 팔린 해시계, 앙부일구입니다. 진품이라는 감정서까지 버젓이 있지만, 위작이었습니다. 시가 15억 원으로 책정된 감정서가 있는 고려 불화. 하지만 17세기 중국 어딘가에서 그려진 그림이라는 전혀 다른 감정이 나왔습니다. 고려시대 국보급 작품이라는 이 붓꽂이 역시 가품이었습니다. 한국고미술협회의 감정서에 속아 고미술 시장에서 팔린 물건들입니다. [피해자/고미술작품 수집상 .. 2021. 4. 30.
"계약때보다 3배 비싼 요금"..노인 울리는 휴대전화 약정 주의보 다음 네이버 [※편집자 주 = 이 기사는 김지선(가명·49)씨 등 제보를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신다현 인턴기자 = 최근 휴대전화 약정을 체결한 일부 노인들이 판매점으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고 있다. 휴대전화 판매점이 복잡한 계약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고령층 고객에게 상세한 내용을 안내하지 않은 채 계약을 체결했다는 하소연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동통신사 '시니어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는 65세 이상 고령층 소비자의 지난해 이동통신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162건에 달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계약때보다 비싼 요금 청구…스마트폰에 타인 계정 연계도 80대 동작구민인 김영호(가명)씨는 지난 1월 자택 인근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스마트폰을 개통했.. 2021. 4. 3.
'범죄기업' 매출액 10% 벌금 법안 나왔다..이낙연은 중대재해처벌법 '찬성' 다음 네이버 박재호 민주당 의원 발의 "기업이 위법행위"..징벌적 손해배상도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생명이나 신체, 재산상 손해를 야기하는 범죄를 일으킨 기업에게 매출액의 10%를 벌금으로 부과하는 등 처벌법안을 발의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도 정의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유사한 취지의 중대재해기업 처벌법에 찬성 의사를 표명한 상황을 감안하면 이달 정기국회에서 다뤄질 공산이 커보인다. 과도한 기업 부담을 우려하는 재계의 반발과 논란이 예상된다. 4일 국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기업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전날 대표발의했다.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최근 수석대변인에 임명된 최인호 의원과 전재수 원내선임부대표, '잠룡'에 포함되는 김두관 의원, 대표적 경제통 홍.. 2020.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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