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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산불에 수학여행 중이던 평택 현화중 귀갓길 다음 네이버 학생 태운 버스 7대 중 4대 전소 긴급대피하면서 인명피해 없어 【수원=뉴시스】조성필 기자 = 강원 고성군에서 난 산불로 경기 평택 현화중 학생들이 수학여행 도중 긴급히 귀갓길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강원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평택 현화중 2학년 학생 199명을 태운 버스 7대 가운데 4대가 전날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지는 바람에 전소됐다. 당시 평택 현화중 학생들은 수학여행 둘째날 일정을 마치고 속초에 있는 양양한화리조트로 복귀 중이었다. 애초 불은 선발대로 숙소로 출발한 버스 4대 중 가장 마지막에 위치한 버스 1대에만 붙었지만, 바람을 타고 앞서 가던 3대에 옮겨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학생들은 지도교사 인솔에 따라 긴급 대피하면서 불길을 빠져나온 .. 2019. 4. 5.
고성 산불로 사상자 발생..정부 주민 대피 등 총력 대응 다음 네이버 강원 고성군에서 지난 4일 저녁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속초 시내로 번지면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산불이 휩쓸고 간 고성군 토성면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70대 여성도 산불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소 11명이 다친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됐다. 여전히 강풍 탓에 산불 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산불이 확산되면서 대피 인원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고성 지역 주민들은 동광중 등에 긴급 대피했다. 속초시 장사동과 영랑동 주민 500여명도 영랑초교로 대피했다. 교동 일대 주민은 교동초교와 설악중에, 이목리와 신흥리 일대 주민들은 온정초교에 각각 대피한 상태다... 2019. 4. 5.
문대통령 "가용자원 모두 동원해 산불 총력대응" 긴급지시(종합) 다음 네이버 문대통령, 내일 식목일 행사 취소..노영민·정의용, 국회 운영위 출석하다 靑 복귀오후부터 위기관리센터 全직원 대기..1차장 주관 상황관리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강원도 인제군과 고성군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것과 관련, "산불 조기진화를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 메시지를 보내 문 대통령이 오후 11시 15분께 관계부처에 이런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진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각 지자체가 중심이 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이 번질 우려가 있는 지역은 주민 대피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 2019. 4. 5.
고성 산불 속초까지 번져..市승격 이래 최악의 재난 다음 네이버 인명·재산 피해 정확한 집계조차 어려워 속초시 학교는 대부분 대피소.."이런 산불은 처음" (속초·고성=뉴스1) 서근영 기자 = 강원 고성에서 4일 오후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속초까지 번지고 있다. 1963년 시(市) 승격 이래 최악의 재난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고성 산불 현장에서 바람을 타고 넘어온 불길이 빠른 속도로 속초 도심으로 번지면서 곳곳에 대피령이 내려지고 있다. 현재 정확한 인명·재산 피해는 물론 대피 규모마저 집계가 어려운 상황이다. 주택과 건물 사이사이 위치한 숲 등으로 옮아붙으며 현재는 시내 아파트 단지로까지 불길이 다가어거 있다. 고성과 인접한 장사동과 영랑동을 비롯해 순두부촌으로 유명한 노학동 콩꽃마을은 밤새 화마와의 사투를 벌이고 있.. 2019. 4. 5.
구겨진 태극기..탈북민 대응 미적..'나사 풀린 외교부' 다음 네이버 잇단 외교결례 등 기강해이 도마에 올라/ 베트남서 한국행 원한 탈북민 3명/ "기다려라" 소극적 대응에 中 추방/ 韓-스페인 전략대화 의전용 국기/ 구겨진 상태로 걸고 기념사진 찍어/ 영문 보도자료 발틱→발칸 표기도 베트남에서 한국행에 나서던 탈북민 3명이 체포돼 중국으로 추방된 사실이 4일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외교부가 소극적으로 대응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잇따른 외교적 결례와 더불어 외교부의 기강해이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을 경유해 지난 1일 베트남으로 넘어온 탈북민 6명 가운데 3명이 중북부 하띤지역 검문소에서 현지 군인들에게 발각됐다. 발각된 이들 탈북민 3명은 중국으로 추방됐으며 중국 공안에 인계되지는 않았다. 북한.. 2019. 4. 4.
이동호 부산시의원, 환경 미화원 비하 발언 "월급 왜이렇게 많아"..결국 사과 다음 네이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동호(왼쪽 사진·북구3) 부산시의원이 환경미화원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가 뒤늦게 사과했다. 지난달 26일 열린 제276회 부산시의회 임시회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심사에서 이 시의원이 부산시 간부를 상대로 질의하면서 문제의 발언이 나왔다. 당시 이 시의원은 ”환경미화원은 대학을 졸업하거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들어온다거나 이런 절차가 과거에 거의 없었다. 다 알음알음 들어오고 특별한 전문지식이나 기술이 필요 없는 업종“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부산시 남항관리사업소에서 18년간 근무한 환경미화원 퇴직금이 명예퇴직수당 포함해 2억1000만원인 점을 예로 들면서 “이 분이 18년 근무했는데 연봉이 6500만원이어서 놀랐다. 저는 환경미화원 월급이 100여만원인 줄 .. 2019. 4. 4.
차량용 공기청정기 9개 중 4개는 효과 없었다 다음 네이버 미세먼지가 극심해지면서 차량용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중 절반은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시민모임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 9개의 공기청정화능력(CADR), 유해가스 제거율, 오존 발생농도 등에 대한 성능시험 및 내장 필터의 유해물질 안전성 시험을 실시한 결과 4개는 효과가 별로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4일 밝혔다. 우선 단위 시간당 오염 공기 정화량인 CADR의 경우 9개 가운데 4개 제품이 0.1㎥/분 미만으로 나타났다. 생산자 모임에서 제정한 단체표준의 소형 공기청정기 청정 능력 범위는 0.1∼1.6㎥/분이다. 제품별로 보면 ‘필립스 고퓨어 GP7101’이 0.25㎥/분으로 가장 높았다. 이에 반해 아이나비의 ‘.. 2019. 4. 4.
"조세형평성 어긋"..종교인 과세완화 법안 법사위 통과 무산 다음 네이버 '2018년 이후 퇴직금만 과세' 문제제기..법안소위 회부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김세현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종교인의 퇴직소득에 대한 과세 기준을 완화한 소득세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조세형평주의'에 어긋난다는 일부 의원들의 문제제기로 이날 처리하지 못하고 법사위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로 회부해 추가 논의를 거치기로 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회의에서 "소득이 있으면 조세가 있어야 하고 조세는 형평에 맞아야 한다"며 "이러한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부분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공들여 종교인 과세법안을 마련했는데 시행한지 1년도 안돼 종교인에 대해 일정부분 특혜를 준다는 논란이 많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종교인과 비종교인 사이의 형평성 문제는.. 2019. 4. 4.
잘 안 찢어지면서 땅속에서 100% 녹는 비닐봉지 개발 다음 네이버 한국화학연구원 "목재·게 껍데기 성분 첨가"..대장균 90% 사멸 특성도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생분해성 비닐봉지의 잘 찢어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내놨다. 한국화학연구원(화학연)은 오동엽·황성연·박제영 박사가 바이오 플라스틱 기반 생분해성 고강도 비닐봉지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비닐봉지는 자체 간이실험 결과 땅속에서 6개월 이내 100% 분해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사탕수수·옥수수·나무·볏짚 등으로 생성된 바이오매스 기반 단량체(단위분자)와 석유 부산물 기반 단량체를 중합해 만든다. 지하에서 생분해되지만, 인장강도가 약해 쉽게 찢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화학연 연구진은 목재펄프와 게 껍데기에서 추출한 보강재를 첨가하는 방법으로 걸림돌.. 2019.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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