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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경제357

새벽 퇴근 재연되나..판교 게임사 직원들이 술렁이고 있다 다음 네이버 "그래서 52시간제가 폐지될 수 있다는 거에요?" "난 찬성. 할 일도 없고 돈이나 더 벌었으면." "코로나에 회식 안 하고 52시간 근무 너무 좋았는데 그럼 예전 오징어잡이 배로 돌아가는 거잖아요 ㅠ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인' 신분으로 바뀌면서 판교 게임업체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들썩이고 있다. 게임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P2E(Play to Earn)와 NFT(대체불가토큰) 관련 규제를 풀어줄 거라는 '기대'와 함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52시간제 폐지에 대한 '우려'가 교차하는 양상이다. "193조 게임시장서 한국만 뒤쳐져…P2E, 규제 샌드박스에 포함시켜야" 선거 당시 "게임은 질병이 아니다"라며 글로벌 추세에 맞게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혔던 만큼.. 2022. 3. 12.
"하도급 업체 기술 훔쳐 특허"..역대 최대 과징금 부과 다음 네이버 농기계를 주로 만드는 LS그룹 계열사 LS엠트론이 하도급 업체의 기술을 빼돌리고 자신들의 기술인 것처럼 특허까지 냈다가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장훈경 기자입니다. LS엠트론이 출원한 자동차 등 각종 부품용 고무호스 제조 특허입니다. 파이프를 조금씩 이어 붙여 굴곡을 만드는 기존 제작 방식 대신, 파이프에 여러 홈을 파놓고 한 번에, 원하는 만큼 구부리는 방식입니다. 제작도 빠르고 비용도 기존 방식의 4분의 1에 불과합니다. 공정위는 이 기술이 모두 하청업체가 개발한 거라고 판단했습니다. 정당한 사유 없이 하청업체에 설계도면 2건을 요구하고, 법적 절차를 무시한 채 제조방법에 관한 연구노트까지 받아갔다는 겁니다. 공정위는 LS엠트론이 빼돌린 기술로 단독.. 2022. 3. 3.
조선기자재 일감 몰려도 인력난으로 '그림의 떡' 다음 네이버 [KBS 부산] [앵커] 우리 조선업계가 지난해 13년 만의 역대 최대 수주실적을 거뒀죠, 길었던 불황의 끝이 보이는 걸까요? 그런데 조선기자재 업계들은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고 하는데요, 바로 인력난 탓입니다. 해법은 없을지, 공웅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조선기자재업체입니다. 최근 조선업 경기가 회복되면서 일감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일할 사람이 없어 생산 물량을 늘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8년간 이어진 불황. 회사의 구조조정과 자발적 이직으로 숙련공들이 많이 회사를 떠났기 때문입니다. [서재욱/조선기자재 업체 전무이사 : "장기 불황을 겪고 보니까 생산하는 인력들이 많이 감소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물량이 이제 두 배로 증가하다 보니까 생산할 수 있는 인력.. 2022. 2. 17.
탈원전 한다더니 방폐장은 차기 정부로..'골든타임' 놓쳤다 다음 네이버 유럽연합(EU)이 원자력 발전을 친환경 에너지로 분류하기 위한 의견 수렴에 착수하면서, 방사성 폐기물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EU가 폐기물 처리를 원전을 친환경으로 분류하는 전제 조건으로 달아서다. 지지부진한 한국 방사성 폐기물 처리 논의도 본격 착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폐기물 처리해야 ‘녹색’ 11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일(현지시간) 원자력 발전을 ‘녹색 분류 체계(그린 택소노미)’에 포함하는 규정안을 발의했다. 다만 원전을 택소노미에 포함하려면 2045년까지 건설 허가를 받고, 2050년까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 시설 가동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조건을 부여했다. 폐기물 처리 문제에 민감한 독일 등의 요구에 따른 것.. 2022. 2. 12.
또 소비자 기만한 유니클로.."99.9% 항균 내의"는 거짓광고 다음 네이버 코로나19(COVID-19) 사태 이후 위생·건강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틈을 타 유니클로가 상품의 항균 기능을 부풀려 광고하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적발됐다.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에 올해도 위생·건강제품 관련 수요가 커질 것으로 판단하고 소비자 피해가 없는지 실태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유니클로 측에 심사보고서(검찰 공소장격)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 조사 결과, 유니클로는 자사 기능성 내의상품의 세균 제거나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성 기능에 대해 표시·광고했지만 실제 성능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의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 소비자원의 실태조사와 관련.. 2022. 2. 3.
[팩트체크] 우리나라의 최대 무역 흑자국은 중국?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일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와의 토론에서 "우리나라는 중국 경제·무역의존도가 25% 정도 되고 흑자 규모도 거의 제일 크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추가 배치' 공약과 관련해 중국을 자극하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였다. 이 후보는 "사드 이런 걸로 논쟁을 만들어서 중국 정부를 자극하면 국내 기업에 어떤 일이 벌어지나. 이미 주식시장, 가상화폐 시장에서 영향을 미치더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대중(對中) 무역의존도가 높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중국과의 무역에서 최대 흑자를 낸다는 말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2022. 2. 3.
현산, 슬라브 두께 약 2배로 늘려 무단 변경..당국 승인 안 받아(종합) 다음 네이버 '15cm→35cm' 39층 바닥면 두께 설계변경 정황..광주 서구청 "변경 승인 신청 없어 몰랐다" 해당 현장 작업 공법도 '재래식 거푸집→데크 플레이트'로 바꿔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천정인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의 일부 슬라브 두께를 당국의 승인 없이 두 배 이상 두껍게 설계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다. 콘크리트 두께가 늘어나면 하중도 늘어날 수밖에 없어, 무단 설계변경이 붕괴에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있다. 이런 상황에 현산 측은 해당 슬라브의 콘크리트 타설 공법도 변경해 진행했다. 20일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현산은 당초 붕괴한 39층 바닥(PIT층 천장 슬라브) 면 두께를 15㎝로 균일하게 건설하기로 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 그러나 붕괴사고 이후 확인.. 2022. 1. 20.
"2조 벌었는데 과자값 5000원씩 받았습니다"..분노 터졌다 다음 네이버 국책은행인데 시중은행인 기업은행 시중은행 성과급 잔치에서 소외 새해 다과비 명목으로 1인당 5000원씩 지급 "시중은행 만큼 일했는데.." 저조한 성과급 불만 국책은행 기준 적용에 희망퇴직도 어려워 지난해 시중은행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직원들의 성과급 규모가 역대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시중은행과 별반 업무는 다르지 않았음에도 저조한 급여 인상에 연초에 1인당 5000원의 다과비를 지급해 공분을 사고 있는 은행이 있다. 바로 IBK기업은행이다. 15일 기업은행 직원들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거뒀음에도 직원들은 연말 성과급을 한 푼도 못받는데다 1%도 안되는 급여 인상이 확정되면서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도화선이 된 건 노조가 .. 2022. 1. 16.
정용진 ‘멸공’에도…이마트, 北 점유율 1위 ‘진달래맥주’ 판매 아시아투데이 진달래맥주, 중국 OEM 생산…북한 고위층 즐기는 라거맥주 정용진 부회장, 멸공 강조하며 이마트선 북한 맥주 판매…'괴리' 시선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통해 ‘멸공의 아이콘’으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그가 이끄는 이마트가 북한 점유율 1위 맥주로 알려진 ‘진달래맥주’를 판매하고 있어 주목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현재 수입 라거맥주인 진달래맥주를 개당 2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백두산 천지 암반수를 사용했으며, 500ml 캔맥주 기준 진달래꽃이 0.01% 함유돼 맛에서 진달래꽃향을 느낄 수 있다. 황금색 캔 디자인에는 ‘ㅍㅕㅇㅇㅑㅇㅈㅣㄴㄷㅏㄹㄹㅐ(평양진달래)’라고 자음·모음을 풀어쓰면서 ‘북한맥주’임을 암시하고 있다. 다만 진달래맥주의..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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