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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경제356

"주인 바뀌고 배당 100%"..부담 떠 넘기고 제 배 불리는 '메가커피' 다음 네이버 당기순익 337억9086만원, 모두 배당.."저가 커피 업계 이례적" 비용 증가로 인한 가격 인상 입장 명분 잃어, 매출·영업익 큰 폭 ↑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최근 깜깜이 가격 인상을 단행한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커피'(MEGA COFFEE)가 고배당 정책으로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가커피 운영사 '앤하우스'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337억9086만1000원 중 337억9086만원을 배당했다. 배당성향은 100%다. 매각 전인 2020년에는 당기순이익 214억2641만원 중 28%에 해당하는 60억원을 배당한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다. 앞서 메가커피는 매년 오르는 원부재료비·물류비 부담을 이유로 가격을.. 2022. 6. 26.
전기 굴착기가 온다..한계는? 다음 네이버 전기·수소 건설기계 상용화 속도 배터리 무게·인프라 문제는 고민 수소 지게차와 전기 굴착기 등 친환경 건설기계가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전기 건설기계는 탄소 배출이 거의 없어 주요국 친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에너지 비용 감소도 기대되며, 소음이 적어 작업 환경도 개선 가능하다. 그러나 기존 디젤 모델과 비교해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고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점 등은 한계로 지적된다. 전기 굴착기·수소 지게차 '등장' 17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 굴착기·수소 지게차 개발·상용화가 최근 잇따라 진행되고 있다. 볼보건설기계는 최근에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소형 전기 굴착기 'ECR25'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제품은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굴착기는 1회 충전으.. 2022. 6. 17.
오너 일가 상속세 유예·규제 완화..핵심은 '기업 프렌들리'[윤석열 정부 경제정책방향] 다음 네이버 법인세 감세 - 과표 구간 단순화..최저세율 높아질 수도 규제 혁파 - 중대재해처벌법·공정거래법도 손질할 계획 탈원전 백지화 - 원전 건설 재개, 일자리 창출 수단 활용 첨단산업 육성 - 반도체·OLED 등 투자 세제 혜택 확대 윤석열 정부가 제시한 첫 경제정책방향은 ‘친기업 환경 조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른바 ‘기업 프렌들리’다. 정부가 16일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보면 법인세 최고세율을 낮추고 기업에 각종 세제 특례를 제공하는 등 대기업에 대한 대규모 감세 조치가 우선 제시됐다. 중대재해처벌법, 공정거래법 완화 등 기업 규제를 대폭 감축하겠다는 방안도 담겼다. 반도체 등 첨단기술 투자나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서는 정부 지원을 강화한다. ■법인세 감세 과표 단순화 정부는 민간.. 2022. 6. 16.
'주 52시간 근로' 고친다..올 하반기 법 개정안 국회 제출 다음 네이버 [尹정부 경제정책]노사합의 기반 근로시간 선택권 확대 연차따라 임금오르는 연공급→직무·성과중심 전환해 확산 (세종=뉴스1) 서미선 기자,한종수 기자,이철 기자,김혜지 기자 =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운 '주 52시간 근무제 유연화'를 위한 본격적인 손질 작업에 착수한다. 올 하반기 근로시간 제도 개선안을 마련한 뒤 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16일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노동시장 개혁과 관련해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탄력대응할 수 있도록 경직적 근로시간, 임금체계 개편을 중점 추진하는 것이 골자로, 구체적 추진방향은 이달 중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 52시간제 기본 틀 속에서 실 근로시간은 꾸준히 단축하면서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고.. 2022. 6. 16.
"김건희 가방 가격 따질때 아니다"..영부인 패션 중요한 이유 다음 네이버 잘록한 허리선에 우아하게 떨어지는 긴 치마. 무려 75년 전인 1947년 프랑스의 디자이너 크리스챤 디올이 선보인 이 패션이 최근 한국에서 다시 회자되는 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때문일지 모른다. 디올은 2차 세계대전 후 여성복이 군복처럼 남성적으로 바뀌자 여성의 곡선을 드러내는 ‘핏 앤 플레어(Fit&Flare)’스타일의 옷을 만들었다. 당시 사람들은 “본 적이 없는 옷(New Look)”이라며 극찬했고 ‘뉴룩(New Look)’이란 명성을 얻게 됐다. 김 여사가 대통령 취임식 때 입은 흰색 투피스가 바로 그런 스타일이다. 뭘 입고 무슨 신발을 신고 어떤 가방을 들었는지…. 영부인(First Lady) 패션에 대한 관심과 논란은 어느 나라나 뜨겁다. 임기 동안 한 국가를 상징한다는 점에.. 2022. 6. 15.
장관 바뀌더니 미래를 내다보는 '영험한' 국토교통부 다음 네이버 그리고 받아쓰기 기자들 1. 5월 30일 월요일 아침 7시 37분, 국토교통부가 출입기자들에게 보도자료를 하나 보냈습니다. 'GTX 확충으로 꼭두새벽 출근길 전쟁에서 해방'이란 제목이 달려 있었습니다. 아, 뭐 GTX 건설 속도를 높인다는 이야긴가보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보도자료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보도자료를 보낸 시간이 아침 7시 37분인데, 14시에 그러니까 6시간 뒤에 원희룡 장관이 동탄역에서 지역주민과 만나는 미래를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기자 생활을 20년 넘게 하는 동안 한 번도 본적이 없었던 '미래를 내다본 보도자료'였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 이런 문장이 이어집니다. 이런. 여섯 시간 뒤에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이 어떤 말을.. 2022. 6. 4.
7474억 대규모 원전 R&D 예타 통과.."탈원전 폐기, 원전강국 추진" 다음 네이버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원전해체 기술 R&D 통과 '탈원전 폐기, 원전 생태계 강화' 尹국정과제 반영 7천억 투입..과기정통부 "독자적 기술개발 추진"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혁신형 원자로, 원전해체 관련 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윤석열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 원전 강화 국정과제에 따라 독자적인 원전 기술개발을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D)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 원전해체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작년 9월에 예타를 신청한 지 8개월여 만에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원전강국 건설을 위한 대형 R&D를 본격 추진하게 된 것”이.. 2022. 6. 1.
원전 R&D 불붙었는데..'게임체인저' SMR 예산 깎고보는 정부 다음 네이버 한수원, 원전 3D프린팅 기술 개발..상용화는 검토 못해 선진국은 이미 규제개혁..美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대표적 '차세대 원전' SMR도 경쟁 본격화..정부는 예산 대폭 삭감 정부 로드맵 축소 불가피..尹 '원전 최강국' 구상도 차질 원전 업계도 실망감.."SMR은 2030년까지가 골든타임" [아시아경제 세종=이준형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3D프린터로 원자력발전 부품을 만드는 기술은 개발했지만 상용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3D프린팅으로 만든 원전 부품에 대한 기술 표준, 규제 등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신기술에 보수적인 국내 원전 규제상 3D프린팅 기술이 상용화에 이르려면 법령 개정 등 거쳐야 하는 작업이 만만치 않다. 기술개발을 마친 한수원이 상용화를 검토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 2022. 5. 27.
'속수무책' 아파트·빌라 불법주차..처벌근거 3법 만든다 다음 네이버 김상훈 의원 "사유지 내 주차 갈등 해소에 도움 기대"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대구 서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공동주택 불법주차 해소 3법'을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3법에는 주차장법, 공동주택관리법,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이 포함된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사유지 불법주차 민원건수는 2010년 162건에서 2020년 2만4817건으로 153배 급증했다. 최근 2018년~2021년 8월 접수된 민원 건수는 7만6528건에 달한다. 현행법상 공동주택 내 주차장 등은 관련법상 도로에 해당하지 않아 불법 주차나 이중 주차를 해도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견인 조치 하기가 어려웠다. 개정안에는 공동주택 주차질서 준수해야 한다.. 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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