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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국제733

'이순신 장군' 대신 걸린 '범내려온다' 현수막 다음 네이버 17일 도쿄 하루미 지역 올림픽선수촌 대한민국 선수단 숙소에 '범 내려온다'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펼쳐져 있다. 15일부터 도쿄 하루미 지역 올림픽선수촌 대한민국 선수단 숙소에는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 문구가 적힌 ‘이순신 장군 현수막’ 이 붙어 있었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요청으로 '이순신 장군 현수막'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현수막 철거와 관련해 ‘욱일기 응원’을 항의했고, IOC는 욱일기에 대해서도 정치적 선전 등을 불허한 올림픽 헌장 50조를 적용해 판단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도쿄=김지훈 기자 dak@kmib.co.kr 일본과 IOC 때문에 이순신장군의 말을 인용하여 각색한 현수막은 결국 철거되었습니다. [세.. 2021. 7. 17.
체육회 '이순신 현수막' 철거..IOC "욱일기도 똑같이 적용" 약속 다음 네이버 대한체육회가 도쿄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한국 선수단 거주층에 내건 ‘이순신 장군 명언’ 현수막을 떼기로 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압력이 작용했기 때문인데, 대신 모든 올림픽 경기장에서 욱일기를 사용하는 것도 올림픽 헌장을 적용하겠다는 IOC의 약속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체육회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임금에게 올린 장계 ‘상유십이 순신불사’(尙有十二 舜臣不死·아직도 제게 열두 척의 배가 있고, 저는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에서 착안해 ‘신에게는 아직 5000만의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한글 현수막을 제작해 도쿄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의 한국 선수 거주층 발코니 외벽에 부착했다. 온 국민의 응원을 등에 업고 결연한 각오로 도쿄올림픽에 임하겠다는 재치 있는 메시지.. 2021. 7. 17.
韓 선수촌에 걸린 "신에게는 아직" 현수막..日 "반일 상징" 반발 다음 네이버 [이데일리 황효원 이석무 기자]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한국 선수단 숙소 외벽에 이순신 장군을 상징하는 현수막이 걸리자 한 일본 언론이 ‘반일’ 감정을 달았다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일본 스포츠 매체 ‘도쿄스포츠’는 15일 ‘한국 선수단이 선수촌에 불온한 전시 메시지를 담은 반일 현수막을 내걸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도쿄올림픽 선수촌 한국팀 거주동에 걸린 현수막을 비판했다. 앞서 도쿄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한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은 한국 선수단 거주동에 태극기와 함께 이순신 장군의 명언인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를 개작한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글귀를 걸어 두었다. 이를 두고 도쿄스포츠는 “한국선수촌의 현수막은 조선의 바다를 지.. 2021. 7. 16.
"벨기에 대사 아내는 한국계" 출신지 조작 나선 中 누리꾼들 다음 네이버 중국 태생인 주한 벨기에 대사의 아내 A씨가 잇달아 물의를 일으키자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A씨의 출신지를 조작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A씨는 지난 4월 옷가게 점원 폭행에 이어 최근 환경미화원과도 몸싸움을 벌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6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중국 SNS 상황이라며 일부 중국인 누리꾼들이 A씨를 ‘한국계’라고 주장하는 댓글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다고 알렸다. 이 누리꾼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중국 누리꾼들은 “저 부인 분명 한국 사람이겠지” “한국인이 한국 사람 때린 것” 등의 댓글을 게시하며 A씨가 중국 태생이라는 사실을 부정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A씨는 중국 태생이라고 스스로 밝혔고 오래전부터 태극권을 수련해왔다고도 했다. 태.. 2021. 7. 7.
델타 확산 이스라엘서 "화이자 효능 64%", 얀센 효과 더 높다? 다음 네이버 현재 우리가 맞는 코로나19 백신은 전 세계로 확산 중인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얼마나 막아줄까. 최근 관련한 연구가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94%에 달했던 화이자 백신의 효과가 델타 변이 확산 이후로 크게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로이터통신 등이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보건부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최근 이스라엘에서 화이자 백신의 예방 효과는 이전과 달리 6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당국은 델타 변이가 확산된 6월 6일부터 이달 3일까지를 분석해 이런 결과를 발표했다. 실제 이 기간 신규 감염자 중 55%가량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지 2주가 지나서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였다고 한다. 지난 5월 2일~6월 5일에만 해도 화이.. 2021. 7. 6.
"우린 버린 국민인가" 한인 500명 감염, 인니에선 무슨 일이 다음 네이버 한 달 새 한인 코로나 500명, 사망 5명 델타 변이 확산, 느슨해진 방역도 한몫 부정확한 안티젠 검사 맹신도 버려야 전세기 편성, 백신 접종, 산소 확보 총력 인도네시아 한인 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으로 혼란과 위급에 빠졌다. 최근 한 달 새 한인 감염자만 500명대로 추산되고, 신고된 사망자만 5명에 이른다. 공관에 대한 불만도 누적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선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6일 기준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관에 신고된 코로나19 확진 한인은 최근 한 달 100명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한인은 약 300명이다. 사태 초기인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5개월간 신고 인원이 총 1.. 2021. 7. 6.
UNCTAD, 한국 지위 '개도국→선진국' 변경..57년 역사상 처음(종합) 다음 네이버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2일(현지시간)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했다. UNCTAD가 1964년 설립된 이래 개도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지위를 변경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UNCTAD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무역개발이사회 마지막 날 회의에서 컨센서스(의견 일치)로 이 같은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태호 주제네바 한국 대표부 대사는 "UNCTAD에 대한 한국의 참여에 있어 역사적인 이정표"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그는 무역의 역할을 언급하지 않고는 오늘날 한국의 발전을 설명할 수 없다면서 이번 지위 변경이 "'무역은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도구'라는 UNCTAD의 격언을 진정으로 증명한 것"이라고 강조.. 2021. 7. 3.
인간이 버린 일본 후쿠시마 땅, 돌연변이 멧돼지가 점령 다음 네이버 야생 멧돼지와 농장에서 자란 일반 돼지가 교배한 잡종이 나타나 야생 멧돼지와 일반 돼지의 잡종이 방사능 누출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를 돌아다니고 있다. 일본 과학자들은 방사능이 동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깜짝 놀랐다고 더 텔레그래프가 1일 보도했다. 2011년 일본 대지진으로 16만명의 사람들이 이주해 버려진 농장에서 탈출한 돼지와 야생 멧돼지가 교배한 잡종에 대한 유전적 연구가 이루어진 것이다. 수년동안 사람들은 방사능에 노출된 야생 돼지를 추적했고, 수백 마리의 돼지에서 측정된 방사능 성분인 세슘 농도는 안전기준치보다 300배나 높았다. 후쿠시마대 과학자들이 야생 동물의 유전자(DNA) 조사를 한 결과, 유전적 변이는 없었지만 대신에 야생 돼지가 농장에서 자란 돼지와 교배한 .. 2021. 7. 1.
"화이자·모더나백신 맞은 미군 중 23명 심근염..예상보다 많아" 다음 네이버 미 국방부 연구 "모두 평균연령 25세 남성, 2회차 접종 뒤 발병 다수"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화이자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미군 장병들 사이에서 심근염 발생률이 예상보다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통신, 데일리메일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국방부 연구진이 이날 미국 의사협회 저널 심장학'(JAMA Cardiology)에 실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미군 가운데 23명이 나흘 이내에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한 뒤 심근염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평균 연령 25세의 남성들로, 이전에 모두 심장 관련 질환 없이 건강했다. 23명 중 20명은 백신 2회 접종을, 나머지는 1회 접종을 마친 상태였다. 또..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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