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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6514

“日 덕에 韓 위생·식량 해결?”…광복절 전날 ‘일제 미화’ 영상 교육한 중학교 다음 네이버 학교 측 “담당 교사의 영상교육 계획, 사전에 확인하지 못해 이런 일 일어났다”한 중학교에서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일제 통치와 관련해 편향된 내용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부산 소재 A 중학교에서 지난 14일 오전 광복절 관련 영상 교육을 진행했다.해당 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튜버가 제작한 12분 분량의 영상을 교내 방송 시스템을 통해 송출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영상에는 일제가 구한말 조선 국민의 위생·의료·식량 문제를 해결했다는 주장이 담겼다.일제가 고등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하고,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개인의 권리를 강화했다는 내용도 있었다.학생들은 해당 영상물이 일제의 강점기와 관련한 편향된 내용을 소개했다며 즉.. 2024. 8. 16.
화물차 뒤집혔는데 자리 뜬 사고유발 캠핑카…경찰에 한 말 다음 네이버 캠핑카 피하려던 화물차 그대로 전복돼차주 "사고난 지 몰랐다" 경찰에 진술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며 끼어든 캠핑카를 피하려다 화물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유발한 캠핑카는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다. 해당 사고 영상은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했고, 차주의 대처가 부적절했다는 누리꾼의 공분이 이어졌다.16일 충남 당진경찰서는 50대 화물차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로 캠핑카 운전자 A씨(60대)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낮 12시 30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의 편도 2차선 도로 왼쪽 차로에서 캠핑카를 운전하다 갑작스러운 차선 변경을 시도했다. 오른쪽 차로에서 뒤따라오던 화물차 운전자 B씨(50대)가 캠핑카를 .. 2024. 8. 16.
전동휠체어 타고 고속도로 간 80대 노인…가까스로 구출 다음 네이버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일인데요. 80대 노인이 시속 10km인 전동휠체어를 타고 고속도로로 진입할 뻔했다고요?네,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랑경찰서에는 전동휠체어를 탄 80대 노인을 목격했다는 112 신고 전화가 쇄도했습니다.이에 경찰관들은 순찰차 2대를 타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는데요.경찰은 계속 제보를 들으며 A 씨의 위치를 파악했고 구리포천고속도로로 이어지는 중랑IC 진입로에서 A 씨를 발견했습니다.당시 A 씨는 헬멧 등 안전 장비도 없이 1차선 도로 옆 갓길 오르막길을 운전하고 있었는데요.경찰은 100㎏에 육박하는 전동휠체어를 차에 실을 수는 없어 A 씨를 순찰차에 태운 뒤 경찰관이 전동휠체어 운전을 맡았습니다.이어 비상등과 경광등을 켠 순찰차는 전동휠체어 속도.. 2024. 8. 16.
KBS, 광복절에 태극기 좌우 뒤집어…“가지가지한다” 다음 네이버 일본 배경 오페라 ‘나비부인’ 편성도 논란광복절에 공영방송 한국방송(KBS)이 태극기 그래픽을 거꾸로 사용하는 사태가 발생했다.사고는 15일 오전 9시55분 한국방송1 텔레비전(KBS1)의 일기예보 도중 발생했다. 기상캐스터가 날씨를 안내하는 도중 사용된 그래픽에서 태극기의 모양이 좌우반전된 채로 송출된 것이다. 중앙의 태극무늬 주변 건곤감리의 위치가 반대로 돼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엑스(X) 등 에스엔에스(SNS)에서는 “태극기까지 거꾸로 송출하는 KBS 가지가지 한다”는 등의 비난 여론이 나오고 있다.한편 KBS 1TV ‘KBS 중계석’의 오페라 ‘나비부인’편성도 논란이다. 지난 6월 열린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을 클래식 전문 프로그램에서 녹화 중계한 것인데, 시청자들은 굳이 광복절에.. 2024. 8. 15.
KBS, 광복절 0시 日 ‘기미가요’ 방송… 내일 0시에 또 튼다 다음 네이버 KBS가 제79주년 광복절인 15일 0시부터 개항기 일본을 배경으로 한 오페라 ‘나비부인’을 편성해 비판이 잇따르는 가운데 16일 0시에도 나비부인을 방송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KBS1은 이날 오전 0시에 이어 오는 16일 0시에도 ‘KBS중계석’을 통해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나비부인’을 방송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랐던 공연의 녹화본이다.나비부인은 동명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작곡한 자고코 푸치니의 오페라 공연이다. 2차 세계대전 직후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인 게이샤 초초상은 미 해군 장교 핀커튼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본국으로 돌아간 핀커튼에게 버림받아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이 공연에는 초초상과 핀커튼의 결혼식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일본 국가.. 2024. 8. 15.
“기미가요 듣고 기모노 보며 광복절 맞이?” 시청자들 폭발했다 다음네이버[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KBS가 제79주년 광복절인 15일에 첫 방송으로 일본을 배경으로 한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송해 시청자들의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KBS1은 이날 오전 0시부터 ‘KBS중계석’을 통해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나비부인’을 방송했다. 이는 지난 6월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했던 내용을 녹화해 방송한 것이다.나비부인은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자고코 푸치니의 오페라 공연이다. 2차대전 당시 히로시마와 함께 원자폭탄이 투하된 항구도시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한다.나가사키는 일본에서 서향 문물을 제일 먼저 받아들인 곳으로, 나가사키에 주둔 중인 미 해군 중위와 15살의 게이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은 결혼하지만 미 해군 중위가 복무기간이 끝나고 미국으로 돌아가고, 3년 .. 2024. 8. 15.
"임시정부, 건국이라 할 수 없어"…인권위원장 후보자도 '역사관' 논란 다음 네이버 [앵커]이런 가운데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의 발언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 강연에서 "임시정부가 건국의 완성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졌는데, 이것 역시 역사관 논란이 불거진 겁니다.정인아 기자입니다.[기자]지난 6월 올라온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의 강연 영상입니다.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을 다룬 영화, 건국전쟁을 언급하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한계를 지적합니다.[안창호/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 국민이 선출한 대표자에 의한 헌법 제정 근거가 없다. 두 번째, 국민의 생명과 자유와 재산을 보장하지 못했고 국민에게 기본의 납세 의무라든지 국방의 의무를 부과하지 못했다. 국가기능을 못했습니다.]그래서 임시정부 수립을 건국이라 할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안창호/국가인권위원장.. 2024. 8. 14.
"독도는 한국 땅 아니다"‥윤석열 정부에서 번성하는 뉴라이트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앵커 ▶앞서 보신 소식들과 맥락이 닿아 있는 걸까요.독도는 우리 땅이 아니라고 강변하는, 소위 뉴라이트 계열 학자들이 있습니다.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부정하고, 위안부, 강제노동, 모두 부정하는 란 책도 펴냈죠.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이런 책을 함께 쓴 이들이 윤석열 정부에선 주요 역사관련 기관에서 자리를 맡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조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라고 볼 수 없다.낙성대경제연구소 이사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의 주장입니다.조선시대 지도의 독도 위치가 지금 지도와 다르다는 이유입니다.[이영훈/낙성대경제연구소 이사] "독도 인식은 대한민국 성립 이후 그것도 지난 20년 사이에 급하게 반일 민족주의의 상징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2024. 8. 14.
또 신림역서 흉기 살인…30대 여성 현행범 체포 다음 네이버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서 30대 여성 체포피해자, 가해자와 알고 지낸 사이…끝내 사망7월에도 신림역서 흉기 난동…1명 사망해(시사저널=정윤경 기자) 백주대낮에 서울 한복판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 여성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14일 관악경찰서·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후 2시10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 건물 내부에서 30대 여성 A씨가 피해자의 배를 흉기로 찔러 현장에서 체포됐다.피해자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3시경 병원에서 사망했다. 소방 당국은 "피해자는 사고 당시 배에 4~5㎝ 자상을 입고 출혈하고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피해자는 A씨와 평소 알고 지낸 30대 또래 여성인 것으로.. 2024.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