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논란거리10421

유치원법 '철벽' 친 한국당 산안법마저 연내 처리 막아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경향신문] ㆍ환노위 법안소위 재심사 합의 실패…한국당 “의견수렴 더 해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가운데)·자유한국당 나경원(왼쪽)·바른미래당 김관영 등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26일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국회의장·원내대표 회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권호욱 선임기자 biggun@kyunghyang.com ‘위험의 외주화’를 방지하는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이 모두 자유한국당 반대로 연내 처리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하청업체 노동자 김용균씨가 지난 11일 작업 중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사망한 뒤 비로소 공론화한 사후 약방문식 뒷북 입법조차 막아선 것이다. 유치원.. 2018. 12. 27.
[단독] "환경부 동향 문건, 김태우가 먼저 요청..윗선에 보고도 안 해"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자유한국당이 청와대가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들의 사퇴 동향을 보고받았다고 주장한 문건은 YTN 취재결과 김태우 전 특감반원이 환경부에 직접 요청한 자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김 수사관이 지난 1월 해당 문건 작성을 환경부 감사관실에 전화로 요청한 뒤, 직접 찾아가 관련 자료를 건네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김 수사관은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들의 사퇴 동향문건 외에도 지방선거 출마 예상자를 포함해 모두 3가지 자료를 요청해 받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권 관계자는 김 수사관은 관련 자료를 윗선에 보고도 하지 않았다며, 이 같은 행위는 특별감찰반원의 직무를 벗어나는 명백한 범법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수사관은 당시 자료를 사진을 찍은 .. 2018. 12. 26.
"시몬스 매트리스, 미국은 우리나라 반 가격"..가격 거품 논란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 앵커멘트 】 요즘 침대회사 시몬스의 대리점에 대한 갑질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매트리스 가격이 과다하게 높다는 대리점주와 시민단체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윤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국 시몬스의 직영매장. 고가 상품군인 '뷰티레스트 블랙'의 매트리스 가격을 묻자, "퀸 기준으로 하면은 800만 원대부터 시작돼요." 하지만, 같은 상품군에 대해 미국 직구 업체는 훨씬 낮은 가격을 제시합니다. "200대에서 500대까지 있다고 말씀드렸으니까. 그러니까 (우리나라의)반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대리점주들도 갑작스런 가격 인상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복대근 / 시몬스 대리점주 - "2017년도에 저희 대표상품인 뷰티레스트 재스민이라는 제품 .. 2018. 12. 26.
[단독] '이수역 사건' 여성 일행 "물의 일으켜 죄송"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이수역 폭행’ 사건의 여성일행 중 1명이 경찰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관련해 거짓말을 인터넷에 올린 점에 대해서도 경찰에 사과했다. 지난 11월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이수역 폭행 직전 상황으로 추정되는 영상. 유튜브 캡처 26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일행 중 1명은 경찰에 “사건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며 “경찰이 신고 이후 출동하는 데 오래 걸렸다거나 분리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는 등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진술했다. 여성일행은 당초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최초 신고로부터 30분 후에야 경찰이 도착했다”며 “지구대로 이동하고 조사를 받는 과정에 남성들에.. 2018. 12. 26.
[단독]원전 사고의 위험성·사업비 증가 감안 땐 수익성 높지 않아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경향신문] ㆍ해외 원자력발전소 수주 ‘경제성’ 있나 ㆍ일본·프랑스 등 추가 비용 늘자 건설 계획 포기 잇따라 ㆍ문 대통령 ‘원전 세일즈’에 정부·한전 ‘영국 진출’ 구상 ㆍ해외 전문가 “UAE 사업처럼 손실 보는 수출 이해 안돼” 2013년 5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열린 바라카 원전 2호기 착공식에서 당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 등 전력당국 관계자들이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최근 일본 원자력 업계는 해외에서 추진하던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잇따라 포기했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각국의 안전대책이 강화되면서 사업비가 예상보다 크게 불어난 데 따른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건설 중인 50기의 원전 가운데 33기 이상이.. 2018. 12. 26.
경찰 "'이수역폭행' 남성이 발로 찼다는 증거없어"..쌍방폭행 결론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5명 전원 공동폭행·모욕 혐의 검찰 송치..남성·여성 2명 상해 혐의 적용 주점 폭행... 경찰 "여성이 먼저 시비"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경찰이 남성과 여성 일행이 다툰 '이수역 주점 폭행' 사건을 '쌍방 폭행'으로 결론 내렸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A씨(21) 등 남성 3명과 B(26)씨 등 여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공동폭행) 위반, 모욕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와 B씨 2명은 서로에게 상처를 입힌 것으로 조사돼 각각 상해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남성 일행 3명과 B씨 등 여성 일행 2명은 지난달 13일 오전 4시께 서울 동작구 지하철 7호선 이수역 인근 한 주점에서.. 2018. 12. 26.
배우 손승원, 무면허로 음주운전 적발 다음뉴스 배우 손승원 씨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배우 손승원 씨가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새벽 4시 20분쯤 서울 청담동 인근 도로에서 손 씨가 교통사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손 씨의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06%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는데, 조사 결과 손 씨는 이미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손 씨의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을 충돌했으며,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손 씨가 도주를 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있지만, 손 씨는 현재 도주에 대해선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정수 / kjs09@mbn.co.kr]내용---.. 2018. 12. 26.
"사고 낸 적 없는데.." 차 흠집 내 돈 뜯은 렌터카 직원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A씨 등이 렌터카에 고의로 낸 흠집(전북지방경찰청 제공)2018.12.26/뉴스1© News1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고의로 차를 훼손시켜 고객에게 수리비를 받아낸 렌터카 업체 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조직폭력배이자 렌트카업체 영업소장인 A씨(22)를 구속하고 종업원 B씨(21)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렌터카를 반납받는 과정에서 고의로 차를 훼손하고 고객을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족집게를 수건으로 감싼 뒤 고객 앞에서 차를 살피는 척하며 흠집을 냈다. 이 같은 수법으로 A씨 등은 수리비 명목으로 적게는 20만원에서 많게는 90만원을 고객에게 청구해 모두 300.. 2018. 12. 26.
35년만의 밀 수매제도 부활.."우리 밀 자급기반 마련"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내년 100억원 예산 들여 약 1만톤 수매..밀 품종 개발 및 밀쌀 군납·학교급식 등 시범사업 추진 자료사진/사진=뉴스1 35년만의 밀 수매제도가 부활한다. 국산밀 자급기반 확충을 위한 조치다. 국내 밀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밀산업육성법' 제정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량안보 차원에서 일정 수준의 밀 자급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이러한 내용을 담은 '밀산업 중장기 발전대책'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4년후인 2022년까지 밀 자급률을 9.9%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식생활의 서구화로 밀은 지난해 기준 1인당 연간 밀가루 소비량이 32.4kg에 달할 정도로 쌀 다음을 차지하는 제 2의 주식이다. 하지만 자급률은 1.7%에 불과하다. 주요 내용을 살펴.. 2018.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