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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86

황교안, 취임후 첫 광주 방문.."文정권 독재로 가고 있어" 다음 네이버 "공수처, 정권 입맛 안 맞는 사람 치려는 것" (서울·광주=연합뉴스) 이슬기 이은정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정권의 입맛에 맞지 않는 사람들을 치려고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연 '문재인 STOP 광주시민이 심판합니다' 행사에서 이같이 밝힌 뒤 "그래서 이 정권이 독재정권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찰이 아무리 열심히 수사해도 정권의 입맛에 맞지 않게 하면 공수처가 해당 사건을 가져올 수 있다"라며 "공수처도 정권에 맞출 수밖에 없다. 이러니 공수처가 수사하면 공정하게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공수처는 시민들과 상관이 없다. 정권 입맛에 맞는 수사를 하기 위해 공수처를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2019. 5. 3.
5·18묘지 앞에도 '폄훼 집회' 신고..시민과 충돌 우려(종합) 다음 네이버 기념식 당일 금남로, 전날 전남대 앞에도 같은 집회 신고 5월 단체들 강력 반발 "망언보다 심한 모독 행위"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일부 단체가 5·18 관련 장소에서 '5·18 정신 폄훼' 취지로 집회 개최를 예고했다. 1일 5월 단체 등에 따르면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오는 18일 오후 1∼4시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보수 성향을 표방하는 일부 단체들이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이들 단체는 '5·18 유공자'와 관련한 의혹들을 제기하며 유공자 명단과 공적조서 공개를 요구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이들 단체는 금남로 4가에서 집회를 열고 나서 충장로 우체국과 광주천 등지로 가두 행진할 계획이다. 국립 5·18민주묘지 입구 앞 도로에도 같은날 집.. 2019. 5. 1.
5.18 공수부대원이 시민 장갑차에 깔렸다? 다음 네이버 1980년 5월 21일 오후 1시 광주 전남도청 앞, 계엄군이 시민들을 향해 집단발포를 시작했다. 당시 여기서 유일하게 목숨을 잃은 공수부대원이 1명 있다. 11공수여단 63대대 소속 권용운 일병이다. 권 일병은 장갑차에 깔려 사망했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국가기관의 모든 공식기록에는 권 일병이 돌진하는 시위대의 장갑차에 깔려 숨졌다고 돼 있다. 당시 육군본부 기록은 물론 1995년 검찰의 5.18 수사발표 기록도, 2007년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의 보고서도 마찬가지다. 권 일병의 사망 원인은 전두환의 내란혐의 입증에 주력했던 검찰과 발포명령자 조사에 치중했던 국방부 과거사위에서 큰 관심을 끌지 못했기 때문에 1980년 신군부의 입맛대로 작성된 육군본부 기록과 달라지지 않았던 것이다. 공.. 2019. 4. 23.
광주시의회 의장은 두 명?.. 존재감 없는 시의원들 다음 네이버 요즘 광주시의회 안팎에선 “시의회 의장이 두 명이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린다. 김동찬 시의회 의장과 A전문위원을 두고 하는 말이다. 김 의장과 친구인 A전문위원이 소관 상임위원장과 위원의 자치입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넘어 실세로 등장했다는 ‘상왕설’이 핵심이다. 집행부 공무원들이 A전문위원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안간힘을 쏟는 것은 물론이고 시의원들까지도 A전문위원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뒷말까지 나돈다. 한 광주시의원은 “의원들이 경험이 없어서 A전문위원에게 의회활동 등과 관련해 문의하는 일이 잦다 보니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시의 한 간부도 “A전문위원이 워낙 설치는 바람에 시의원들까지도 불만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개원 10개월째인 제8대 광.. 2019. 4. 3.
"기관총 사망자 47명" 첫 확인..또 뚫린 '전두환 거짓말' / 5·18 '기관총 사망' 공식기록..전두환 정권은 왜 감췄나 전씨 측 "기관총 사망자 없다" 주장했지만.. 5·18 '기관총 사망자' 군 기록 첫 확인 [앵커] 80년 5월 광주 시민 47명이 기관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TBC가 30여 년만에 처음으로 검시보고서 원본을 확인한 결과입니다. 전두환 씨 측은 사망자 가운데 기관총에 맞아 숨진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는 점을 강조해왔습니다. [허화평/518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 비서실장 : 여태껏 헬기에서 쏜 기관총에 맞아서 죽은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었나, 없었다고.] 헬기에서 사격이 있었다면 기관총에 맞아 숨진 사람이 있어야 하지만 그런 사망 기록은 단 한 건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기관총이 헬기에서 발사된 것인지는 조사해봐야 알지만, 일단 그럴 가능성은 저희들의 오늘(20일) 보도로 매우 높아졌.. 2019. 3. 20.
[단독] "北이 유혈사태 유도"..5·18 망언 뿌리는 계엄군 다음 네이버 "80년 광주에 북한군이 활동했다" 이 망언, 뿌리가 어딘지 저희 취재팀이 확증을 잡아냈습니다. 범인은 계엄군이었습니다. 시민들이 총을 들기 전이었던 80년 5월 19일, 군이 공수부대를 동원해서 폭력적인 진압을 시작하면서 동시에 무장공비가 들어왔다는 얘기를 퍼뜨리기 시작한 문서를 찾은 겁니다. 당시 신군부가 시작부터 광주 시민들을 북한하고 엮으면서 무슨 짓을 벌이든 정당한 행동이라고 주장하려는 의도로 읽힙니다. 권지윤 기자의 단독보도 보시죠. 1980년 5·18 민주화운동 직후 계엄군이 작성한 '대학 총학장을 대상으로 한 북괴 및 국내 정세'라는 제목의 문건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수기로 작성된 이 문건은 5월 19일, 전국 대학 관리자를 모아두고 당시 계엄처장이 발언한 내용을 정리한 겁니.. 2019. 3. 17.
'전두환 물러가라' 외친 초등학교 앞서 보수단체 항의 기자회견 다음 네이버 초등학교 앞에서 항의 기자회견 [연합뉴스 사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법정에 선 전두환 전 대통령을 향해 학생들이 "물러가라"고 외친 광주 한 초등학교 앞에서 보수를 표방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항의 목소리를 냈다. 자유연대, 자유대한호국단, 턴라이트 등 단체는 15일 광주 동구 동산초등학교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교육도 질서 속에 유지돼야 한다"며 "아이들은 그 어떤 집단의 전위세력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장, 교감, 담임이 사과문을 발표하지 않으면 교육공무원법, 초중등교육법 등이 정한 위반 사항에 따라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초등학교 재학생 일부는 전씨가 형사 피고인으로 광주지방법원에 출석한 지난 11일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전두환.. 2019. 3. 15.
보수단체 광주서 잇단 집회..5월 단체 "차분히 대응" 다음 네이버 자유단체 등 15~16일 기자회견·집회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회원들이 지난달 16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일원에서 5·18 유공자 명단공개를 촉구하며 집회를 연 모습. 2019.03.14. (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법정에 선 전두환(88) 전 대통령이 헬기사격을 전면부정해 지역민이 분노하고 있는 가운데 보수단체가 광주에서 집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이에 5월 단체는 강하게 반발하면서도 침착한 대응을 강조했다. 14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 회원 10여명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광주 동구 광주지법 인근 모 초등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이들은 지난 11일 사자명예훼손 재판에 출석.. 2019. 3. 14.
전두환씨, 5·18 39년 만에 광주 법정 출석해 '꾸벅 꾸벅'(종합) 다음 네이버 변호인 관할지 위반 설명 과정에 고개 젖히고 졸아 이순자씨 동석..사자명예훼손 혐의 전면 부인 증거정리 위해 4월8일 공판준비기일 갖기로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고(故)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씨의 재판이 11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지방법원에서 예정된 가운데 전 씨가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2019.03.11.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전두환(88) 전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39년 만에 광주 법정에 섰다. 내란죄 등의 혐의로 1996년 형사 법정에 선지는 23년 만이다. 전 씨는 신뢰관계인 자격으로 동행한 부인인 이순자(79) 씨와 피고인석에 나란히 앉아 재판에 임하다 몇차례 고개를 젖히고 졸고 있는 모습을 방청객.. 2019.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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