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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59

연금 신청 국방부가 했다더니…국방부 "김용현이 직접 서명" 다음 네이버 "무슨 낯으로 퇴직금 신청했냐"는 비판에 발끈하더니 결국 거짓 해명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사직하면서 본인이 직접 퇴직급여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퇴직에 따라 국방부에서 이뤄졌다고 밝힌 김 전 장관 측 해명이 무색해졌다.14일 국방부 이경호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전 장관 퇴직급여와 관련해서 정무직의 퇴직에 관한 일반적인 절차와 조치사항에 대해서 국방부가 안내를 했고, 그 과정에서 퇴직급여 신청 서류에 전 장관께서 서명하였다"며 "해당 문서는 공무원연금공단에 우편으로 발송됐다"고 밝혔다.공무원은 퇴직 이후 5년 이내에 공단에 퇴직급여를 신청할 수 있고,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에 의해 면직된 경우라 징계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연금 신청 및 수급이.. 2025. 1. 14.
‘계엄’ 건의한 김용현 “수고했다, 중과부적”…소집해제 지시 다음 네이버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4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해제한 직후, 국방부 관계자 등에게 소집해제를 지시하며 “중과부적(수가 적으면 대적할 수 없다)이었다. 수고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장관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선포된 비상계엄령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한 당사자라고 국방부는 밝혔다.군 내부 상황에 밝은 소식통은 이날 새벽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해제한 직후, 김 장관이 국방부 관계자들을 모아 놓고 “현 시간부로 비상소집을 해제한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김 장관이 이번 비상계엄을 군사작전으로 생각하고 국방부 직원들이 모두 자신에게 동조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중과부적’(衆寡不敵)은 ‘적은 수로는 많은 .. 2024. 12. 4.
"군 정신교재, 안중근 의거·위안부 숫자 뺐다" 다음 네이버 국방부가 최근 수정해 펴낸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서 일제 침략과 항일운동 역사를 축소해 서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YTN이 2019년 발간된 군 정신전력 교재와 최신판을 비교한 결과, 과거 교재에 기재됐던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나 홍범도 장군을 필두로 한 전국적인 항일의병운동 과정은 최신 교재에서 빠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또 위안부 강제동원 피해에 관한 서술은 '한국인 여성 20만 명을 일본군 성 노예로 만드는 만행'에서 '매우 많은 한국인 여성을 노무동원과 위안부로 만드는 만행'으로 표현이 일부 달라졌습니다.이밖에 5년 전 교재는 구한말 대한제국이 근대적 개혁과 국권 수호를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부각했지만,최신판은 일본이 메이지 유신 근대화로 단기간에 부국강병을 이룬 반면, 조선은 .. 2024. 9. 4.
"입틀막 이어 임성근 반대서명 제출 취재도 봉쇄"…군인권센터, 인권위 진정 다음 네이버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명예전역에 반대하는 시민 서명을 국방부 종합민원실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언론 취재가 가로막혔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군인권센터와 전국언론노동조합 등은 오늘(2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 경호처장과 서울경찰청 202경비단장, 용산경찰서 서장·경비과장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군인권센터는 지난 5일 임 전 사단장의 명예전역에 반대하는 시민 2만 2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국방부종합민원실에 제출하면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방부 종합민원실이 군사보호시설이라며 경찰 측이 취재를 막았다는 겁니다.단체는 "경찰은 합당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무조건 취재를 봉쇄.. 2024. 8. 22.
軍, 독도방어훈련 비공개 실시…“영토·국민·재산 보호 임무” 다음 네이버 尹정부 들어 다섯 번째…모두 비공개 실시軍 올해 한 차례 더 훈련 실시한다는 계획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군이 21일 통상 ‘독도방어훈련’으로 불리는 ‘동해영토수호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다.군 관계자는 이날 훈련과 관련 “군은 매년 정례적으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시행해 왔다”며 “이번 동해영토수호훈련도 우리 영토·국민·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하기 위해 시행했다”고 밝혔다.훈련방식과 참가전력 규모 등은 과거 훈련과 유사한 수준이었다.해군과 해경 함정이 참여한 가운데 해병대 병력의 독도 상륙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군은 한해에 두 차례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실시한다는 방침에 따라 올해 중으로 한 차례 더 훈련을 실시한다는 구상이다.1986년 첫 시행된 독도방어훈련은 2003년 이후에는 매.. 2024. 8. 21.
5년마다 하는 국군의날 시가행진… 내년에도 120억 들여 또 하나 다음 네이버 국방부가 올해 10년 만에 실시한 국군의 날 시가행진 행사를 내년에도 하겠다며 예산 120억원을 요청했다. 그동안 시가행진은 5년 주기로 실시했지만 2년 연속 100억원을 넘게 들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7일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실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국군의 날 행사’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내년도 국군의날 행사를 위한 예산 소요로 120억원을 책정했다. 애당초 정부안은 11.7억원이었지만 내년 국군의 날 행사도 올해와 같은 규모로 치르기 위해 대거 증액한 것이다. 최대규모의 예산이 투입됐던 올해(약 102억원)보다 18억 더 많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행사 무대 설치 등 행사 용역에만 70억원, 행사에 동원되는 인원들의 훈련 지원에 21억원이 소요된다. 국방부는 증액 필요.. 2023. 11. 8.
KF-21 첫 생산량 감축…가격 경쟁력 어쩌나 다음 네이버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사업타당성조사에서 첫 생산 물량을 계획보다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는 잠정 결론이 공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투기 가격이 비싸져서 수출길이 막힐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박찬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올해 서울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에서 첫선을 보인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노후 기종 F-4, F-5를 대체할 차세대 전투기로, 2026~2028년 사이 초도 물량 40대를 생산한 뒤 2032년까지 80대를 추가 양산해 공군에 총 120대를 배치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30일) 공군과 방위사업청 등이 참여한 비공개 토론회에서 초도 물량을 40대에서 20대로 줄여야 한다는 한국국방연구원의 사업타당성조사 잠정 결론이 공유된.. 2023. 10. 30.
대장 7명 중 ‘영남 4·호남 0’…전 정권 지우기 기수파괴 인사 다음 네이버 현역 대장 7명 모두 집으로…군 수뇌부 질책성 인사 시각도 1명 있던 호남 출신 대장 이번엔 제로…‘지역 안배’ 고려 안해 사관학교 2∼3 기수 건너뛰기 기수파괴 인사 29일 대장 7명을 전격 교체한 군 수뇌부 인사는 기수 파괴 인사와 호남 출신 대장 숫자가 제로로 지역 안배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 눈길을 끈다. 이번 수뇌부 인사의 두드러진 특징은 사관학교 2∼3 기수를 건너뛴 이른바 기수파괴 인사다. 해군사관학교 43기인 김 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 45기와 동기로 김승겸(육사 42) 현 합참의장보다 3년 후배이다. 양용모(해사 44기) 신임 해군참모총장과 박안수(육사 46기) 신임 육군참모총장과 이영수(공사 38기) 신임 공군참모총장은 모두 전임자보다 2년 후배다. 4성 장군 보직자의 기수를 .. 2023. 10. 29.
'내년부터 최초 양산' KF-21‥예산은 0원? 다음 네이버[뉴스데스크] ◀ 앵커 ▶ 우리 기술로 만든 초음속 전투기, KF-21입니다. 최근 방산 전시회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방위사업청은 내년부터 KF-21 최초 양산에 들어간다고 공언해 왔습니다. 그런데 정작 관련 예산은 배정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어찌 된 일인지, 홍의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날렵한 형상의 전투기 한 대가 푸른 하늘을 가로지릅니다. 설계부터 생산까지 우리 손으로 해낸 한국형 전투기, KF-21입니다. 마하 1.8로 초음속 비행이 가능하고, 각종 무장도 최대 7.7톤까지 탑재할 수 있습니다. KF-21은 기존의 F-4·F-5 전투기를 단계적으로 대체할 계획인데, 2032년까지의 도입 물량은 모두 120대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이에 따라 내년 전반.. 2023.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