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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21

돈가스 5인분 주문 손님 "한 장씩 서비스 줘, 수프·소스는 7개"…황당 요구 다음 네이버(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돈가스 5인분을 주문한 손님이 서비스로 돈가스 5장과 수프 7개를 요구해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3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아침부터 빌런을 만났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영업자 A씨는 "아침부터 무려 돈가스 5인분 주문이 들어왔다"며 "큰 게 들어왔네 싶어서 튀김기에 불 올리고 요청 사항 보는 순간 뒷목을 스치는 불안감에 튀김기 불 내리고 취소를 눌렀다"고 말했다. A씨가 공개한 주문내역에 따르면 손님은 이날 오전 9시48분에 경양식 왕돈가스 5개와 모닝빵을 주문, 배달비까지 총 7만원을 결제했다. 동시에 손님은 요청 사항에 "리뷰 써줄게요. 돈가스 1인분에 한 장씩 서비스 줘라"라며 "7명 먹을 거라 수프랑 소스 7개 .. 2023. 12. 4.
삼겹살 도시락에 '떡만 가득' 항의에 "서비스 고깃값 입금해" 되레 큰소리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고기가 들어간 도시락을 주문했다가 떡만 가득 받았다고 항의 리뷰를 남기자, 사장이 "리뷰 이벤트 받은 건 입금하라"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여 논란이다. 지난 1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리뷰 약속 안 지켰으니 입금하라는 사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삼겹살 숙주 볶음+김치찌개+음료 1개' 세트를 주문한 A씨가 남긴 리뷰 사진이 갈무리돼 있다. A씨는 배달받은 음식 사진을 올리며 "고기 아래로 떡은 숨겨서 판매하시네요. 이게 1인분 도시락에서 나올 떡 양인가요?"라고 분노했다. 실제로 사진을 보면 고기보다 떡 양이 훨씬 많은 게 맨눈으로 확인될 정도였다. A씨는 "멀지 않은 거리에 김치찌개는 차가웠고, 고기는 퍽퍽해서.. 2023. 7. 18.
"말로만 듣던 배달거지?"..환불요청 음식에 음료수 칠갑한 진상 손님 다음 네이버 [파이낸셜뉴스] 배달음식의 포장 상태에 불만을 제기하며 환불을 요구한 고객이 음식에 음료수를 부어놓았다는 업주의 사연이 공개되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11일 네이버 자영업자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따르면 해물찜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오후 4시쯤 배달앱 주문이 왔다. 1㎞도 안 되는 옆 아파트라 총알 같이 배송했다”고 전했다. 이어 “배달 후 10분쯤 지나 전화가 왔다. 손님은 반찬으로 배달된 동치미에서 국물이 흘러나와 더러워서 못 먹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배달)기사분께 전화해 물어봤는데 음식을 전달했을 때 아무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면서 “동치미 국물이 투명해서 안보였을 수 있다고 생각해 ‘죄송하다. 환불해드리겠다’고 말한 뒤 기사님께 음식 수거를 요청했다”고 말했.. 2023. 6. 12.
"임신한 아내 굶고 있어"…'외상 구걸'에 사장님들 "우리가 호구냐" 다음 네이버 배달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음식을 주문하는 손님들 중 '외상'을 요구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자영업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21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요즘 꽤 보인다는 배달 요청사항'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별다른 글 없이 배달 앱을 이용한 것으로 보이는 음식 주문 요청서 사진 4장이 게재됐다. '현장 결제'를 선택한 한 손님은 배달 요청사항에 "문자로 계좌 주시면 이틀 뒤에 이체해드릴 수 있는데 외상은 어렵겠죠?"라며 "(외상) 안 되면 취소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다른 손님 역시 또 다른 가게에 "사장님 정말 죄송한데 제가 어제부터 밥을 못 먹었다"며 "실례가 안 된다면 내일 돈 들어오고 이체해 드리는 건 힘들겠냐"고 요청사.. 2023. 5. 22.
"최저 시급 받으면서 만들어줘 감사"…2만원어치 주문한 손님 메모 논란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최저 시급 받고 일하는 네 위치 변화 없을 것" 한 손님이 패스트푸드 가게에 2만원어치를 주문하면서 이 같은 메모를 남겨 공분을 사고 있다. 1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앱 주문 메모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주문 영수증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이 주문 영수증 사진은 중고거래 앱인 '당근마켓' 내 주민 간 소통하는 게시판에 올라온 것으로, 손님의 황당한 메모에 분노한 누리꾼들을 통해 여러 커뮤니티로 빠르게 퍼졌다. 글쓴이 A씨는 "진짜 너무 속상하다. 휴학하고 잠깐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학생인데, 도대체 왜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 일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주문서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동작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손님은 후라이드통다.. 2022. 11. 19.
"치킨을 시켰는데 '담배튀김'이 왔습니다" / 업주 폐업 결정 다음 네이버 환불받았지만 매장 태도에 분노 “그것만 쏙 떼고 맛있게 드세요.” 치킨을 시켰는데 담배꽁초가 함께 튀겨져 왔다는 황당한 사연이 공개됐다. 문제의 매장은 소비자 항의에 위와 같이 답변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일으켰다. 마산에 거주 중이라는 A씨는 지난 7일 치킨을 먹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튀김의 정체에 놀랐다. 자세히 보니 담배였다. 매장에 전화해 따지고 배달 앱과 통화를 해 환불을 받았지만 매장의 태도는 이해할 수 없었다. A씨가 따지자 사장은 둘 다 담배를 안 피운다고 말하며 “감자튀김 아니냐. 먹어 봐라”라고 말했다는 것이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치킨과 함께 튀겨진 담배꽁초가 선명했다. 브랜드까지 적혀있었다. 매장은 환불 조치후 “맛있게 드세요”라고 말했고 A씨가 “어떻게 먹냐”라.. 2022. 8. 10.
하루 만에 배달주문 9건 취소한 직원, "인연은 여기까지" 적반하장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하루 만에 배달 주문 9건을 연속으로 취소하고 가게에 민폐를 준 직원은 되레 "서운하다"며 메시지로 퇴사를 통보했다. 9일 오후 국내 최대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배민 주문취소 연속 9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알바도 아닌 직원이 저 없는 동안 배민 주문 9개를 취소했습니다. 공들여서 주문량 올려놨는데 공든 탑이 무너지는 느낌입니다. 앞으로 매출에 영향이 클까요?"라고 물었고, 이를 본 다른 자영업자들은 A씨의 입장에 공감하며 분노했다. 다음날(10일) A씨는 "주문 9건 취소 직원 후기"라며 새로운 글을 썼다. A씨는 서울과 인천에 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배달 앱 로그인을 한쪽만 해놨던 게 화근이었다고 했다. A씨의 설명에 .. 2022. 7. 11.
경계석 던져 배달기사 숨지게 한 취객..알고 보니 현직 공무원 다음 네이버 도로에 가로수 경계석을 던져 20대 오토바이 배달기사를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알고 보니 현직 공무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둔산경찰서는 대전시청 소속 공무원 A씨(50대)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1시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서구 월평동 한 인도를 가다가 별다른 이유 없이 왕복 4차로 도로 쪽으로 가로수 옆에 있던 경계석(길이 44㎝·높이 12㎝)을 던졌다. 오토바이를 타고 야식 배달을 하던 20대 B씨는 마침 이곳을 지나다 A씨가 던져 도로 위에 놓인 경계석에 걸려 넘어졌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경계석을 던지긴 했지만 사고.. 2021. 11. 18.
"30분 넘게 콜이 없어요"..배달원도 배달앱도 공포에 떤다 다음 네이버 1일부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시작되면서 배달 업계가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외출·외식의 증가로 단기적인 배달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이른바 대목인 연말이 가까워지며 배달 플랫폼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이날 배달 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그간 배달에서만 가능하던 외식 할인 지원사업은 '위드 코로나'로 음식점 현장 주문에서도 가능해진다. 2만원 이상 카드를 4회 사용할 경우 1만원을 환급해주는 내용으로, 위축된 대면 소비 심리를 살린다는 취지다. 이처럼 외식이 늘어나면 배달 수요는 일정 부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배달음식 시장 규모가 2019년 약 9조원에서 코로나 이후 20조원 규모로 폭증한만큼 일상회복시 수요가 줄어들 여지도 상당해서다. 특히 코로..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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