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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162

입마개 안 한 하운드 무리 도심 속 사냥..소형견 물어뜯고, 사람까지 공격 다음 네이버 [앵커] 광주에서 중형견들이 길을 지나던 소형견을 물어뜯고, 이를 말리는 견주까지 다치게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중형견 무리들은 목줄과 입마개도 하지 않은 상태였는데요. 이 사건 취재한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오선열 기자! 도심 한복판에서 중형견 무리들 습격, 흔치 않은데 어떤 일이었는지 우선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사고가 발생한 건 지난 3일 오후 5시쯤 광주 서구의 한 공원 앞 사거리입니다. 지금 보시는 장면이 중형견 무리, 그러니까 하운드 4마리가 남성에게 달려드는 모습입니다. 황급히 피하는 남성의 품 안에는 생후 1년 정도의 작은 갈색 푸들이 안겨있는데요. 하운드 무리들이 마치 사냥을 하듯이 남성을 뒤쫓으면서, 푸들을 끊임없이 위협합니다. 남성이 팔을 저으.. 2022. 4. 5.
차선 변경 택시 피하려다 '휘청'..냉동탑차 5m 아래로 추락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새벽 서울 강변북로에서 차선 변경하는 택시를 피하려던 냉동 탑차가 고가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를 유발한 것으로 보이는 택시는 추락을 보고도 그대로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1일 오전 3시 24분께 성동구 강변북로 서울숲 방향 진출로에서 2.5t 냉동 탑차가 가드레일을 넘어 약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고 동승자인 30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차량은 완파됐습니다. 성동경찰서는 60대 남성 택시기사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는데요. 당시 A씨는 택시에 손님을 태우고 있었고 음주나 졸음운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2022. 4. 1.
자전거 무단횡단 '1초'만에 끔찍.."절대 못 피한다, 안전모 써야"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정상신호에 직진하는 차와 무단횡단하는 자전거가 부딪히는 사고를 두고 전문가는 "무단횡단하지 말고 꼭 안전모를 쓰라"고 당부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제발 무단횡단하지 마시고 꼭 안전모 쓰십시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1차로를 정상신호로 직진하는 차량이 갑자기 튀어나와 무단횡단을 하는 자전거와 부딪히는 사고 모습이 담겼다. 한문철 변호사는 "제한속도 60㎞ 도로지만, 자전거가 보였을 때 과연 멈출 수 있었을까?"라며 "절대 피하지 못한다"는 의견을 냈다. 그러면서 "과실비율은 당연히 100대 0"이라며 "이 사고는 자전거가 보이지 않았을 뿐 아니라 보였을 때는 이미 너무 가까워서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사고 직.. 2022. 3. 15.
이준석 "갑자기 죽었는데 무슨 유지?"에 安측 "금수 다를바없어" 다음 네이버 국민의당 "고인 모독·천인공노할 망언" 대표직 사퇴 촉구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당은 20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유세차량 사고로 사망한 고인에 대한 안철수 대선 후보의 발언을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고인을 모독했다며 공개 사과와 대표직 사퇴를 요구했다. 앞서 이 대표가 이날 오전 KBS 라디오에 나와 안 후보가 고인의 뜻을 존중하겠다며 완주 의사를 내비친 것을 두고 내놓은 언급에 대한 반응이다. 이 대표는 "고인이 불시에 돌아가셨는데, 고인의 유지를 어디서 확인하나"라며 "국민의당 유세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은 들어가기 전에 유서 써놓고 가시나"라고 반문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신나리 중앙선대위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갑작스럽게 황망한 죽음을 맞은 분은 유지도 없다는 이 대표의 .. 2022. 2. 20.
尹측 교수, 이재명 유세차 사고 조롱 논란.."서서히 침몰" 다음 네이버 "타박상만 입어 천만 다행이지만, 뭘 해도 안 돼".. 누리꾼들 비난에 곧바로 삭제 (시사저널=변문우 디지털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캠프의 정책총괄본부 소속 현직 교수가 SNS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의 유세차 전복 사고를 조롱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가 누리꾼들의 반발로 삭제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후보 캠프 정책총괄본부에서 정책조정업무를 맡고 있는 이한상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이 후보 측 유세차 사고 사진을 공유하며 조롱하는 어조의 짧은 글을 올렸다. 이 교수는 "탑승자 두 분이 경미한 타박상만 입어서 정말 천만 다행"이라며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것에 안도감을 표하면서도 "뭘 해도 안 된다는 게 이런 것이다. 저짝은 서서히 침몰하며 닭 쫓던.. 2022. 2. 16.
오죽하면 나온 중대재해처벌법, 죽음을 막으려면 다음 네이버 '1호' 삼표 채석장 사망사고·김용균 노동자 산재 사망사건 '원청 대표 무죄' 판결 앞에 조문으로 뜯어본 '경영자의 의무'와 안전한 '기업 구조' 2002년 시민단체, “산재 사망은 기업의 살인” 구호 외치기 시작. 2022년 1월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상시근로자 50명 미만 사업장은 2024년 1월부터 시행). 2022년 1월29일 중대재해처벌법 첫 수사 사건 발생. 문제 제기부터 법 시행까지 20년, 법 시행에서 첫 적용 사건에 이르기까지 단 사흘 걸렸다. 2022년 1월29일 오전 10시 경기도 양주시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채석장에서 작업자 3명이 토사에 매몰됐다. 모두 숨졌다. 중대재해처벌법 ‘1호’ 수사 사건이 됐다. 사흘은 예상된 단기간이다. .. 2022. 2. 14.
양주 삼표 석재채취장서 토사붕괴로 작업자 3명 매몰..구조 난항 다음 네이버 토사 약 30만㎤ 붕괴 추정..시행 이틀 된 중대재해처벌법 '관심' (양주=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29일 경기 양주시의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매몰돼 관계 당국이 구조 작업 중이다. 경기 양주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께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석산에서 골채 채취 작업 중 토사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매몰된 이들은 나이 50대 안팎의 남성 작업자들로,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는 골채 채취 폭파작업을 위해 구멍 뚫는 작업 중 토사가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업자 3명 중 1명은 굴착기 안에 타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나머지 2명은 맨몸으로 매몰됐.. 2022. 1. 29.
보호자 없는 학원차서 내리던 초등생 또 숨져(종합) 다음 네이버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음악학원 통학차량에서 내리던 중 문에 옷이 끼인 초등학생이 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0분께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터리 남서쪽 도로에서 A(9)양이 승합차에 깔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하차 과정에서 입고 있던 옷이 낀 상태로 차가 출발해 곧바로 뒷바퀴에 깔린 A양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운전자 60대 남성 B씨 외에 동승한 보호자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경찰은 이 사건이 13세 미만 어린이 통학 차량에 동승자 탑승을 의무화한 일명 '세림이법'.. 2022. 1. 26.
달려오던 SUV 10여m 하늘로 '붕'..포항서 대형 교통사고 발생 다음 네이버 경북 포항 도심 대로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공중으로 날아올라 돌진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5호 광장 사거리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SUV가 신호등과 가로수, 차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교차로 우측에서 빠르게 달려오던 SUV는 흙먼지를 일으키며 10여m가량 날아올라 신호기를 들이받고 떨어진다. 이후 길 건너편에 있던 차 두 대를 들이받는다. 이 사고로 신호 대기 중이던 차 운전자 등 모두 4명이 상처를 입었다. SUV는 차량이 크게 파손됐고 가로수와 신호등도 쓰러졌다. 이에 이 일대 도로가 한동안 극심한 교통체증 현상을 빚었다. 경찰은 '방..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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