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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스키장 리프트 '위험천만' 역주행..100여 명 2시간 만에 구조 다음 네이버 [앵커] 경기 포천시에 있는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고장을 일으켜 이용객 100명이 고립됐다가 2시간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고장 직후 리프트가 빠르게 역주행하면서 일부 이용객은 공중에서 뛰어내리는 등 위험천만한 순간이 속출했습니다. 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빠른 속도로 역주행하는 리프트 위에서 사람들이 긴박하게 뛰어내립니다. 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해 넘어지기도 합니다. "뛰어! 뛰어!" 뛰어내린 사람들 머리 위로 아슬아슬하게 리프트가 지나가고, 넘어져 엉켜있는 이용객 위로 또 다른 이용객이 뛰어내리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속출합니다. 오후 3시쯤 경기 포천시에 있는 스키장 '베어스타운'에서 리프트가 고장 나 이용객 백여 명이 고립됐습니다. 리프트가 역주행하다 멈추는 아수라장 속에 높지.. 2022. 1. 22.
현산, 슬라브 두께 약 2배로 늘려 무단 변경..당국 승인 안 받아(종합) 다음 네이버 '15cm→35cm' 39층 바닥면 두께 설계변경 정황..광주 서구청 "변경 승인 신청 없어 몰랐다" 해당 현장 작업 공법도 '재래식 거푸집→데크 플레이트'로 바꿔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천정인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의 일부 슬라브 두께를 당국의 승인 없이 두 배 이상 두껍게 설계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다. 콘크리트 두께가 늘어나면 하중도 늘어날 수밖에 없어, 무단 설계변경이 붕괴에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있다. 이런 상황에 현산 측은 해당 슬라브의 콘크리트 타설 공법도 변경해 진행했다. 20일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현산은 당초 붕괴한 39층 바닥(PIT층 천장 슬라브) 면 두께를 15㎝로 균일하게 건설하기로 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 그러나 붕괴사고 이후 확인.. 2022. 1. 20.
구미 아파트 건설 현장서 가설물 강풍에 쓰러져..인명 피해 없어 다음 네이버 [앵커]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장 붕괴 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경북 구미에 있는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도 또 가설물이 강풍에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사고가 나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사장 노동자를 위협할 뻔한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건물을 둘러싸고 세워진 가설물이 맥없이 쓰러졌습니다. 쇠파이프는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경북 구미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아찔한 사고가 발생한 건 낮 12시 반쯤. 콘크리트 타설을 준비하려고 설치한 가설물이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 거로 추정됩니다. 구미 지역에는 사고 당시 초속 3m 안팎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가설물 설치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여서 이 바람을 이기지 못했다는 겁니다... 2022. 1. 13.
'정신 못차린' HDC 현산, 사과문 5시간만에 "우리 탓 아니고.." 해명 다음 네이버 "무리한 공사기간 단축 사실 아냐"해명 급급 "실종자도 못 찾고 원인분석 안끝났는데" 비난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 시공을 맡았던 HDC현대산업개발이 7개월만에 발생한 붕괴 참사로 또 한번 고개를 숙였지만 “진정성에 의심이 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책임을 통감한다”며 대국민 공개사과를 한지 불과 5시간만에 “사고 원인 중 일부는 우리 책임이 아니다”라는 해명이 담긴 언론 자료를 배포해서다. 당장 실종자 수색, 구조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 확보 대책에 주력해야 할, 그것도 7개월만에 참담한 중대사고를 반복한 대기업이 해명부터 서둘렀다는 점에서 관련업계의 비난이 거세다. 유동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12일 오전 10시쯤 광주시 서구 화정동 사고 현장 .. 2022. 1. 12.
광주 공사 중 아파트 외벽 무너져..인명피해 확인 중 다음 네이버 [앵커] 오늘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서부 광천동에 있는 공사 중인 고층아파트 건물 외벽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났습니다. 떨어진 구조물은 공사 현장 주변에 주차된 차량들을 덮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안전조치를 하고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데요. 지금 화면에서 보시다시피 공사현장에서 한쪽 외벽이 완전히 떨어져나간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 저희 현장 취재기자가 나가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 중입니다. 화면에서 보시다시피 주차된 차량들을 덮친 것들을 확인할 수 있고요. 지난해 광주에서 역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사고가 난 적이 있는데 지금 광주 공사현장에서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났다는 속보 들어왔습니다. 지금 현장에 취재.. 2022. 1. 11.
"주차장서 놀다 차에 부딪힌 아이..합의금 달라는 부모, 줘야 하나" 다음 네이버 아파트 주차장에 진입하던 운전자가 벽 뒤에서 뛰어나온 아이와 부딪혔는데 아이 부모가 치료비와 합의금을 요구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아이가 차로 뛰어든 것 아닌가요? 이런 사고로 치료비와 합의금까지 줘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 A씨는 "지난해 9월27일 아파트 지하 주차장 진입하는데 벽 뒤에서 뛰어나온 아이가 차와 부딪혔다"며 "저는 바로 섰지만 아이는 뛰던 속도가 있어 차 범퍼를 짚고 도망가는 걸 붙잡아 부모 연락 후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시켜 드렸다"고 했다. 이어 "아이 부모는 병원 진료, 한의원 진료, 한약 복용 후 계속 합의를 피하다가 3개월이 지나고 합의금 70만원을 요구한다"며 "비록 차 대 아이의 사고지만 속도.. 2022. 1. 11.
"모르는 사람에게 들이받힌 뒤 영상이 퍼져 불륜남 됐습니다" 다음 네이버 전혀 모르는 사람이 회사 앞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에 7분간 고의추돌을 일으켜 천만 원이 넘는 수리비가 나왔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게다가 이 남성은 당시 추돌 상황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불륜남으로 오해를 받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23일 '모르는 스팅어가 회사에 찾아와서 내 차를 7분 동안 때려 부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보자 A씨는 "회사 일이 많아서 일요일도 출근해서 일하던 도중 신원을 알 수 없는 차량이 회사에 주차돼있는 제 차를 1차로 충돌했다"며 "도주하려던 가해자를 저지하자 다시 돌아와서 제 차를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저를 차량으로 위협까지 하고 달아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에 따르면 회색 스팅어 차량이 건.. 2021. 12. 25.
3명 숨진 여수산단 이일산업 탱크 폭발, 용접작업 의혹(종합) 다음 네이버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폭발·화재로 하도급업체 노동자 3명이 숨진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화학업체에서 사고가 나기 전 용접 작업 지시가 의심되는 문서가 발견돼 화재 원인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17일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가 원·하청 관계자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작업이 이뤄지던 탱크 상부에서의 배관 연결 중 용접 작업 여부와 현장 안전 관리·감독 문제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여수산단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숨진 3명의 분향소에서 추모식을 갖고 폭발이 일어났으면, 화인이 있을 것이며 화학물질이 담긴 탱크 위에서 위험한 용접작업이 있었다면, 이는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고 노동자를 사지로 내몬 것으로 반드시 책임자 처벌이 뒤따라.. 2021. 12. 17.
옷장 떨어져 급식 근로자 하반신 마비..노동부, 산재로 판단 다음 네이버 노동부 "볼트 얕게 박아서 일어난 산재..검찰에 지휘 건의" (세종=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휴게실에서 벽에 걸린 옷장이 떨어져 급식 근로자의 하반신이 마비된 사고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산업재해로 판단했다. 15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경기고용노동지청은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한 고등학교 급식 근로자 A(52·여)씨가 올해 6월 크게 다친 사고가 사업주가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이번 주 중 검찰에 지휘를 건의하기로 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사고 발생 후 현장 조사 등을 거쳐 볼트를 얕게 박아서 벽에 부착된 옷장이 떨어진 사실을 확인했다"며 "사업주에 해당하는 교장이 안전 조치를 소홀히 한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해당 고교와 급식 업체의 계약은 교장 명의로 돼 .. 202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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