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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너무 황당..국제사법재판소 가자는 말밖에"(종합) 다음 네이버 정의연 "오늘의 판결을 역사는 부끄럽게 기록할 것"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21일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각하되자 "너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할머니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민성철 부장판사)에서 열린 일본 정부 손해배상 청구 소송 판결 선고를 직접 듣기 위해 대리인들과 함께 법원에 나왔다. 휠체어를 타고 법정에 앉은 이 할머니는 조용히 재판부의 판결 요지를 들었지만, 패소 가능성이 짙어지자 "원고의 청구를 각하한다"는 재판부의 주문 낭독 전 대리인단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났다. 재판부(재판장 민성철판사)는 "피해자들이 많은 고통을 겪었고 대한민국이 기울인 노력과 성과가 피해자분들의 고통과 피해에 대.. 2021. 4. 21.
"민족주의 거짓말쟁이" 반복..인권 배제한 학문 자유? 다음 네이버 [앵커]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 주장에 사실상 동조의 뜻을 밝힌 연세대 조 필립스, 한양대 조셉 이 교수. 두 사람은 과거에도 대학 강의와 해외 언론 기고를 통해 비슷한 주장을 펼쳐 논란을 일으켰던 장본인들입니다. 역사학자들은 인권적 관점을 배제한 채 학문의 자유를 외치는 건 용인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19년 11월, 한양대 정치학과 수업. 조셉 이 교수가 위안부를 연구하는 한국 역사학자들을 "민족주의 거짓말쟁이"로 몰아세웠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 학자들이 양적 연구를 활용한 게 아니라, 5~10명에 불과한 최악의 사례에 주목해 전체 위안부를 일반화했다"는 겁니다. "위안부 강제연행은 없었다"고 주장한 이영훈 교수.. 2021. 2. 21.
"일본 우익 말이 맞다"..끝없는 친일 '준동'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위안부는 매춘부와 다를 게 없다는 램지어 교수를 지지하고 이를 비판하는 해외 교수들에게 압박 메일을 보낸 사람들... 바로 연세대 류석춘, 미디어 워치 관계자들, 그리고 이영훈 전 교수 등입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메일을 보내는 건지 직접 만나서 물어 봤습니다. 강나림 기자의 보도보시겠습니다. ◀ 리포트 ▶ 램지어 교수를 비판하는 하버드 교수들에게 압박 메일 보낸 극우 인사 대표는 미디어워치 편집장. 사무실로 찾아가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편집장은 대뜸 일본군 위안부가 강남 성매매 여성과 다를바 없다고 했습니다. [황의원/미디어워치 편집장] "냉정하게 얘기하면 군 대상으로 하는 매춘부예요. 실제로 이제 강남 오피스(성매매 업소)라든지 이런 데서 운영하는 사람.. 2021. 2. 16.
"이용수는 가짜 위안부"..하버드 강연 방해까지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위안부 강제동원을 부정하는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를 비판하는 학자들이 늘어나자 ,한국의 극우 인사들이 압박 메일을 보냈다는 내용 어제 전해 드렸는데요. 이들은 이용수 할머니도 가짜 위안부 라면서, 내일 모레 하버드 법대가 준비 중인 할머니의 강연을 거부하라는 메일까지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먼저 김건휘 기자가 단독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하버드 법대 아시아계 학생회가 공지한 강연 포스터입니다. 오는 17일 이용수 할머니 등을 초청해 위안부는 가짜라고 주장하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반박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여는 겁니다. 그런데 한국의 극우성향 매체 미디어 워치가 하버드대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어제 메일을 보냈습니다. "하버드에서 열리는 가짜 위안부의 '증언 쇼'를.. 2021. 2. 15.
류석춘 교수, 일 우익잡지 기고.."징용, 돈 벌려 자원한 것" 다음 네이버 "위안부 강제연행 아냐·징계 부당"..'한국의 식민지 평가 잘못' 반복 잡지 "한국사회의 이상한 실태"라며 한국어 소개도..혐한 조장에 악용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강의 중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매춘부가 '비슷하다'고 발언해 징계를 받은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우익 성향의 일본 잡지에 기고문을 싣고 징계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 잡지는 류 교수 기고문을 한국어로도 인터넷에 소개하고서 "한국사회의 이상한 실태를 한국 사람들도 읽으면 좋겠다"고 홍보하는 등 기고문이 일본 내 '혐한'(嫌韓) 기류를 부채질하는데 악용되는 분위기다. 류 교수는 월간지 '하나다'(hanada) 8월호 기고문에서 자신의 수업 내용을 소개하며 일제의 한반도 식민지 지배에 관한 한국 사회의 주된 평.. 2020. 6. 27.
法 "류석춘 1개월 정직 처분, 절차에 중대한 하자..효력 정지" 다음 네이버 강의 도중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정직 1개월 징계를 받은 류석춘(65) 연세대 교수가 학교 측을 상대로 징계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일부 받아들여졌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박병태 부장판사)는 류 교수가 연세대학교를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연세대가 류 교수에게 한 정직 1개월 처분은 그 무효 확인을 구하는 본안사건 판결 확정 시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류 교수는 교원징계위 과정에서 징계위원에 대해 기피신청을 냈으나, 이에 따른 기피 의결 과정에서 참여할 자격이 없는 위원이 참여했다며 이를 무효라고 봤다. 재판부는 “기피신청 대상이었던 위원들이 참여한 이 사건 처분은 그 절차에 중대한 하자.. 2020. 6. 26.
"길원옥 할머니 양아들, 매주 마포 쉼터 찾아와 돈 챙겨가" 다음 네이버 쉼터 요양보호사들, 황선희 목사 측 의혹 제기에 정면 반박 "황 목사, 회계 의혹 터지자 서둘러 입적하고 3천만원 받아가" "길 할머니, 스스로 돈 관리..마지막까지 '마포 쉼터 떠나기 싫다' 말해" 위안부가족대책협의회 "참담한 심정..모든 진실 기자회견 때 말씀드릴 것"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서울 마포구 쉼터에서 지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92) 할머니가 받은 지원금이 다른 곳으로 빼돌려졌다며 길 할머니 양아들 측이 일부 언론을 통해 의혹을 제기하자 쉼터에서 길 할머니를 돌본 요양보호사들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정의연 마포구 쉼터 '평화의 우리집'에서 최근까지 일한 요양보호사 A씨와 B씨는 지난 18일 연합뉴스 등과 한 인터뷰에서 길 할머니 양아들.. 2020. 6. 20.
이용수 할머니 "위안부 팔아먹었다"..위안부 관련 시민단체들 비판 다음 네이버 [경향신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2)가 6일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현 정의기억연대), 대구·경북 지역에 살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활동하는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시민모임) 등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팔아먹었다”며 또다시 비판했다. 이 할머니는 이날 대구 중구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에서 열린 ‘대구·경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의 날’ 행사에서 먼저 세상을 떠난 위안부 피해자들의 사진 앞에서 격앙된 감정을 쏟아냈다. 시민모임은 매년 6월6일을 대구·경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의 날로 정하고 행사를 열고 있다. 이 할머니는 “언니들. 내가 이거를 해결하고, 저 하늘나라에 가야 우리 먼저 간 언니들한테 내가 말을 할 수 있지”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2020. 6. 7.
[전문] 윤미향 당선인 정대협 활동 의혹에 대한 해명 및 입장 발표 다음 네이버 [윤미향 당선인 정대협 활동 의혹에 대한 입장 발표] "국민 여러분께서 납득하실 때까지 소명하고, 책임있게 일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윤미향입니다. 지금까지 저에게 제기된 문제에 대해, 국민들에게 설명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부터 입장문을 발표하겠습니다. ■ 모두 발언 지난 26일, 또 한 분의 피해자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먼저, 30년의 수요시위의 버팀목으로 병마와 시달리면서도 전 세계를 돌며 참혹했던 피해를 증언했지만, 가해국 일본정부의 공식 사죄도 못받고 돌아가신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분들의 영령에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 정대협의 30년은 피해자 할머니들과 국민 여러분, 세계 시민이 함께 하셨기에 가능했습니다. 믿고 맡겨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상처.. 2020.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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