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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21

"오빠가 '미라' 모습이었다"…두 달 뒤에야 사망 통보한 병원 다음 네이버 병원이 치료비와 냉동실 안치료 요구해 병원에서 치료받다 숨진 남성의 가족들이 사망 사실을 두 달이 지나서야 알게 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유족은 병원이 사망 사실을 뒤늦게 통보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어제(19일) SBS에 따르면 50대 남성 김모 씨는 당뇨 합병증으로 지난해 10월 11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같은 달 29일 숨졌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된 건 약 두 달이 흐른 뒤인 지난해 12월 26일이었습니다. 김 씨의 시신 인수나 처리 위임을 하라는 내용의 구청 등기를 받고 나서야 사망 사실을 알게 된 겁니다. 김 씨의 여동생은 사망 나흘 전까지 오빠와 통화했다며 자신도 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터라 추가 연락을 못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2024. 1. 20.
사망 직원 장례식장서 “병 숨겼지?”…코스트코 대표, 유족에 ‘막말 논란’ 다음 네이버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여가 지나도록 회사 측의 공식 사과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코스트코 대표이사가 조문 당시 빈소에서 막말을 했다는 유가족 주장이 나왔다. 지난 27일 SBS는 지난달 폭염 속 주차장에서 쇼핑 카트 관리 업무를 하다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김동호씨(29) 유족과의 인터뷰를 전했다. 김씨는 폭염이 지속되던 지난달 19일 오후 7시께 마트 주차장에서 업무를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코스트코 정규직 계산원이었던 김씨의 업무가 주차장 카트 관리로 변경된 지 2주 만에 일어난 일이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시간여 뒤 사망했다. 병원 측이 밝힌 김씨의 최종 사인은 ‘폐색전증 및 온열에 의한 과도.. 2023. 7. 29.
이태원 참사 분향소 설치 두고 경찰-유가족 서울시청서 물리적 마찰 다음 네이버 5분여간 물리적 충돌 후 대치 계속돼 2시쯤 서울시청 앞에 분향소 설치 중 이태원 참사 100일째를 하루 앞둔 4일 유가족들이 추모 행진에 나선 가운데, 서울시청 인근에 분향소를 설치하려고 시도하면서 일시적으로 경찰과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합동 분향소에서 대통령 집무실 앞 삼각지역을 거쳐 종로구 광화문 광장으로 향하는 추모 행진을 시작했다. 유가족과 시민들이 함께한 추모 행렬은 당초 예정대로 오후 1시 10분쯤 서울시청 인근에 도착했다. 이후 주최 측이 “서울시청 앞에 분향소를 차릴 수 있도록 경찰은 물러나라”고 말하자 유가족 등은 분향소를 설치할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청 부근에 모여들었.. 2023. 2. 4.
뒤늦게 유족 만나는 국힘…"참사 영업상" 또 막말 논란 다음 네이버 정치권 움직임은 계속해서 안희재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Q. 유가족 만나는 국민의힘 특위 위원들, 늦지 않았나? [안희재 기자 : 여당 특위 위원들이 내일(20일) 오후 유가족들과 만납니다. 앞서 지난달 당 지도부와 일부 특위 위원이 만난 적은 있지만 국조 특위 출범 이후에는 접촉이 없었습니다. 지난주 유족이 먼저 요청을 했고 국민의힘 의원들도 유가족 의견을 경청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서 만남이 성사가 됐습니다. 유족들은 우선 사퇴를 선언한 여당 국조특위 위원들의 조속한 복귀를 요청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또 성역 없는 책임 규명과 진상규명 과정에 유가족 참여 등 그간 주장해온 6대 요구사항도 전달할 걸로 보입니다.] Q. 여권서 2차 가해, 막말 논란? [안희재 기자 : 그렇습니다. 오늘 문.. 2022. 12. 19.
이태원 참사 유족 첫 회견..."대통령 사과·책임 규명" 다음 네이버 희생자 유족 첫 기자회견…심경·요구사항 밝혀 "정부에 참사 책임…윤 대통령 사과해야" "일부 책임자, 회피성 발언·거짓 해명도" "유족에 진상 규명 과정 공개, 책임자 문책해야" [앵커] 지난달 29일 158명이 숨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유가족들이 오늘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참사 이후 유가족들이 취재진 앞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태원 기자! 참사 유족들, 오늘 어떤 입장을 냈는지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유족들이 가장 먼저 요구한 건 진정한 사과입니다. 유족들은 헌법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의무가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후속조치를 약속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한 사전에 참.. 2022. 11. 22.
이상민 "왜 못 믿냐" 발끈하더니...행안부 유족 명단 있었다 다음 네이버 [앵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태원 참사 유족들끼리 서로 아픔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요청에 연락처는 물론, 명단조차 갖고 있지 않아 어렵다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국회에서 "왜 국무위원 말을 믿지 못하냐"고 발끈하는 모습까지 보였는데요. 하지만 YTN 취재 결과 행안부는 참사 발생 이틀 뒤, 유가족 명단과 연락처를 전달받아 정책 집행에 활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다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6일 국회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제안을 하나 합니다.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서로 아픔을 보듬을 수 있도록 다리를 놔주자는 겁니다. [민병덕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유족들 중에서는 나와 같은 아들과 딸이 사망한 다른 부모들을 좀 .. 2022. 11. 21.
윤 대통령 참석한 5·18기념식, 유공자·유족석 채워지지 못한 이유 다음 네이버 초대장 19~20일 늦장 도착해 참석 못한 이들 보훈처에 항의 보훈처 "규모 커져 급히 인쇄하느라" 18일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장은 윤석열 대통령 등 정부·정당 관계자로 꽉 찬 앞쪽 자리와 달리 뒤편에 마련된 5·18유공자·유족석은 텅 빈 모습이었다. 5·18유공자와 유족은 초대장이 뒤늦게 도착해 기념식에 참석할 수 없었다고 한다. 보훈청 쪽은 기념식 규모가 갑자기 커져 초청장 발송이 늦었다고 해명했다. 23일 취재를 종합하면, 일부 5·18유공자들은 5·18 기념식이 열린 이달 18일까지 초청장과 입장카드를 받지 못했다. 행사가 지난 뒤인 19~20일이 돼서야 일반 우편으로 초청장 등을 수령했다. 이번 기념식은 윤 대통령 경호 차원에서 국가보훈처가 발송한 입장카드를 받은 사.. 2022. 5. 24.
"제 과오에 깊은 용서 바란다" 유족측 유언 공개 다음 네이버 "국민봉사 영광, 장례는 국법 따라 검소하게..평화통일 꼭 이뤄지길 바라" "장지, 고인 뜻 따라 재임시 조성한 통일동산 파주 모시는 것 정부와 협의중" 유족측, 성명 통해 유언 공개.."돌아가시기 전 평소 남긴 말씀"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노태우 전 대통령의 유족이 26일 "아버지가 평소에 남기신 말"이라면서 이날 사망한 노 전 대통령의 유언을 공개했다. 유족 측이 이날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사망 전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그럼에도 부족한 점 및 저의 과오들에 대해 깊은 용서를 바란다"고 했다. 노 전 대통령은 "주어진 운명을 겸허하게 그대로 받아들여, 위대한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고 밝혔다. 또한 노 .. 2021. 10. 26.
"내동생 34번 찔러죽인 연상녀, 7개월 스토킹" 청원 다음 네이버 전북 전주에서 30대 여성이 자신의 연락처를 삭제했다는 이유로 16살 연하 남자친구를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유족 측이 고인과 가해자는 이미 헤어진 사이였다며 엄벌을 촉구했다. 피해자 유가족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전주원룸 살인사건’이란 제목의 청원을 게재했다. 청원인은 “친동생의 억울함을 풀어주고자 국민청원을 올린다”며 “제 동생은 열심히 일하면서 사람들의 눈에도 착실한 아이로 살아왔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제 친동생이 처참히 살해 당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잘 알지 못하고 그 여자 진술만 듣고 올린 기사들을 보면 2020년 8월부터 최근까지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 2020년 8월부터 10월 ..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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