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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반대' 의협, 15일 궐기대회…응급실도 집단행동 가세 다음 네이버 의협, 15일 전국 곳곳서 궐기대회 이어 17일 의사대표자회의 검토 응급의학의사회 "개선 의지 보이지 않으면 현장 떠나겠다"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사 단체의 집단행동이 잇따르고 있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16개 시도 의사회는 오는 15일 전국 곳곳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 예정이다. 의협은 설 연휴 전인 지난 7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집단행동 계획을 논의해왔다. 의협의 집단행동을 이끌 비대위원장은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이 맡았다. 오는 15일 전국 16개 시도 의사회 궐기대회는 의협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후 첫 단체행동이다. 구체적인 참여 규모.. 2024. 2. 11.
빅5 병원 전공의 “파업”… 설 연휴 뒤 ‘의료대란’ 온다 다음 네이버 ■ 의대정원 증원에 의료계 반발 의협, 증원저지비대위 설치 의결 정부 “또 밀릴수 없다” 강경대응 의대 증원에 반발한 ‘빅5’ 등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진료거부)을 속속 결의하는 등 의사단체의 총파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설 연휴 직후 ‘의료대란’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는 지난 20년간 의사들의 파업에 밀려 의대 증원을 백지화한 전례를 되풀이할 수 없다면서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빅5’ 중에서도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들도 파업 참여를 결정했다.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전공의들도 파업 참여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빅5 외엔 순천향대병원 전공의들이 단체행동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도 전날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의대 .. 2024. 2. 8.
'의대 증원' 협상 30분 만에 파행…의협, 총파업 카드 만지작 다음 네이버[앵커]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30분 만에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어제(21일) 정부가 전국 대학들이 의대 정원을 두 배 수준으로 늘리길 원한다고 발표한 걸 의협이 문제 삼으면서입니다. 의협은 "비과학적인 조사를 해서 여론몰이를 했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총파업 카드를 또 꺼내 들었습니다. 황예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회의를 시작도 하기 전 양측은, 정부가 전국 40개 대학이 현재 의대 정원을 두 배 수준으로 늘리길 희망한다고 발표한 걸 두고 날 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의협은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공백을 메꾸기 위해 얼마나 증원이 필요한지 구체적인 대안은 제시하지 않은 채 수요 조사가 비과학적이라고만 주장했습니다. [양동호/광주광역시의사.. 2023. 11. 22.
의사 평균 소득 변호사의 2.3배…전문직과 근로자 간 소득 격차 갈수록 커져 다음 네이버 전문직 가운데 의사의 1인당 연평균 사업소득이 2억7000여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득 순위 두 번째와 세 번째인 회계사와 변호사보다 약 2.3배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전문직 사업자와 근로소득자 간 소득 격차가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문직 종사자 업종별 사업소득 백분위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문직 업종 중 의사‧한의사‧치과의사 등이 포함된 의료업종 종사자 7만6673명이 얻은 소득(총수입에서 필요경비 차감)은 총 20조5969억원으로 1인당 사업소득은 2억6900만원이다. 이는 다른 전문직 1인당 사업소득 평균을 월등히 앞서는 수준이다. 총 9개 업종의 전문직 1인당 평균 사업소.. 2023. 10. 22.
내일부터 ‘수술실 CCTV 의무화’ 시행…영상 최소한 30일 보관해야 다음 네이버 수술실 내 불법행위 예방위한 조치 설치·촬영 의무 등 위반하면 벌금 의료기관 수술실 내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수술실 내 폐쇄회로(CC) 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의료법 개정안)이 오는 25일부터 시행된다. 환자단체와 의료계가 각각 다른 이유로 문제 제기를 하고 있어 당분간 현장에서 혼선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해당 법안이 시행됨에 따라, 전신마취나 진정(일명 수면마취) 등으로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의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은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해야 하고, 수술을 받는 환자나 보호자가 요청하면 수술 장면을 촬영해야 한다. 환자의 의식 여부에 영향이 없는 상태에서의 수술, 수술실이 아닌 진료실·검사실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촬영 .. 2023. 9. 24.
"보호자의 악성 민원 못 견뎌 문 닫습니다"…20년 경력 원장의 호소 다음 네이버 20여 년 동안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던 한 의사가 보호자의 악성 허위 민원으로 인해 폐과를 선언했습니다. 오늘(6일) 의료계에 따르면 한 소아청소년과 의원 원장 A씨는 "꽃같은 아이들과 함께 소아청소년과 의사로 살아온 지난 20여 년, 제겐 행운이자 기쁨이었다"며 "하지만 우리 의원은 한 보호자의 악성 허위 민원으로 인해 2023년 8월 5일 폐과함을 알린다"는 공지문을 부착했습니다. A원장은 "타병원 치료에 낫지 않고 피부가 붓고 고름, 진물이 나와서 엄마 손에 끌려 왔던 4살 아이가 2번째 방문에서는 보호자가 많이 좋아졌다 할 정도로 나아졌다"며 "하지만 보호자는 간호사 서비스 불충분을 운운하며 허위, 악성 민원을 제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환자가 아닌 이런 보호자를 위한 의료.. 2023. 7. 6.
응급치료 거부당한 4살 남아 사망…의사 5명 기소 다음 네이버 편도선 제거 수술을 받은 뒤 뇌사 상태에 빠져 숨진 4살 김동희 군이 병원 여러 군데를 전전하는 동안 응급치료를 거부하고 의료기록을 허위로 작성한 의사들을 검찰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2020년 사망 당시 만 4살이었던 김 군의 뇌손상이 시작할 당시 병원들이 '골든타임' 안에 응급조치를 했다면 소생할 가능성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병원 측에도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는 김 군의 편도절제술을 집도한 양산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 39살 A 씨 등 의사 5명을 업무상과실치사와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양산부산대병원 법인도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2019년 10월 4일 수술을 받은 김 군은 회복 과정에서 .. 2023. 6. 29.
소아과 의사가 5살 딸 청진하자 "가슴 나오는 시기" 항의한 엄마 다음 네이버 소아청소년과(이하 소아과) 전문의들이 최근 폐과를 선언한 가운데, 한 보호자가 5세 딸의 가슴에 청진기를 갖다 댄 의사에게 성추행이라는 취지로 항의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다. "5살 여아 청진 보는데…가슴 나오는 시기라며 항의" 지난 19일 결혼, 육아 등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카페에는 '소아과에서 아이 엄마가'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병원 대기가 많아서 카운터 옆에 앉아 있었다"며 자신이 목격했던 상황을 전했다. A씨에 따르면 당시 의사는 5세 여자아이의 상의를 걷어 올리고 청진하다가 보호자인 아이 엄마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청진(聽診)이란 환자의 몸 안에서 나는 심장, 호흡, 가슴막, 동맥, 정맥 등의 소리를 들어서 진단하는 행위다. A씨는 "아이 엄마가 했던 말 또.. 2023. 5. 22.
'마약 통로' 된 의료인들…한 해 2만정 '셀프 처방' 의사도 다음 네이버 [앵커] 최근 마약 관련 사건들을 들여다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불법 유통 과정에 '의료인'이 등장한다는 건데요. 한 해에 2만 정 가까운 마약류를 셀프 처방한 의사도 있었습니다. 서준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일,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강남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파란색 박스를 들고 병원을 빠져 나옵니다. [압수수색 증거 어떤 것 확보하셨습니까? 주사기 사용 기록 압수하셨나요?] 사건 초기 피해자 사인은 질식사로 추정됐습니다. 하지만 국과수 부검 결과 정확한 사인은 '마취제 중독'으로 드러났습니다. '수면장애'로 수면제를 복용했다던 유아인씨. 그의 모발과 소변에서 현재까지 대마·케타민 등 5가지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대마를 제외하고는 '의료용 목적'이었..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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