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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39

윤석열, '전두환 발언' 유감 표명했지만..'여진' 이어질 듯 다음 네이버 '사과' 없이 '全 권한위임' 거듭 강조.."캠프 난맥상" 지적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1일 '전두환 옹호' 논란 발언과 관련해 유감의 뜻을 밝혔지만, 당 안팎의 여진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여권은 물론 당내에서도 사과 요구를 받은 윤 전 총장이 '유감 표명'에 그친 데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권한 위임을 '벤치마킹'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으면서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틀 만에 유감 표명이라도 한 것은 다행이지만, 성난 호남 민심을 가라앉히기에는 역부족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유감 표명은 당 지도부의 우려 섞인 시선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김종인 비대위원장 체제부터 서진(西進) 정책을.. 2021. 10. 21.
윤석열 "5·18 빼면 전두환 정치는 잘했다"..일제히 '망언' 비판 다음 네이버 [앵커]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정치는 잘했다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무 말 대잔치" 냐, "입만 벌리면 망언"이냐며 여야 대선 주자들의 비판이 이어진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에서조차 한숨이 쏟아져나왔습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발단은 PK 지역 당원 간담회에서 나온 이 발언이었습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 :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잘못한 부분이 그런 부분 있지만, 그야말로 정치는 잘했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호남 분들도 그런 얘기하시는 분들이 꽤 있어요.] 대통령으로서의 자질 공세에 세부적인 건 전문가에게 맡기고 시스템 관리에 매진하겠다며 한 얘기인데,.. 2021. 10. 19.
"전두환 사죄하길" 재판장의 '5초 침묵'에서 읽힌 부담감(집행유예 2년) 다음 네이버 광주지법 김정훈 부장판사, 선고 판결 곳곳에서 법관으로서 고민 반영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박철홍 기자 = "5·18로 고통받은 국민에게는 피고인의 엄벌도 중요하지만,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랄 것이다. 피고인은 진심으로 사죄하길 바랍니다." 5·18 헬기 사격 목격자를 상대로 한 사자명예훼손 1심 재판을 맡은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는 30일 판결문을 읽어가는 도중 말을 멈추고 약 5초간 침묵했다. 짧지만 긴 고민의 흔적이 엿보이는 이 침묵 속에서는 1심 판결에 대한 판사 개인의 부담감이 느껴졌다. 이날 1심 선고 판결 시작 전 5분 전 미리 재판장에 들어온 김 판사는 이례적으로 방청객과 취재진에게 안내 설명을 하기 위해 미리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건 다양한 시각 있.. 2020. 11. 30.
전두환 광주지법 도착..1년여만에 다시 법정에 다음 네이버 전두환 전 대통령이 1년여만에 다시 광주에 왔습니다. 오후 2시부터 재판이 열릴 예정인 광주지법에 도착하고 있는데요. 현장 모습 직접 보시겠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을 태운 차량이 광주지법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출발한 지 약 4시간 정도 걸렸는데요.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전 전 대통령이 법정에 서는 건 1년 여만입니다. 전 전 대통령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사자 명예훼손 혐의를 받습니다.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에서 고 조비오 신부의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은 거짓이라며 조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건데요. 이러한 혐의로 2018년 5월 불구속 기소됐지만 건강문제 등으로 인정신문에 출석하지 않아 재판이 지연되다가 구인장.. 2020. 4. 27.
전두환, '광주로'..마스크 쓰고 이순자도 승용차에 동승 다음 네이버 "헬기사격 목격했다는 것은 악의적 주장"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오전 8시24분 자택 나서..차량 바로 탑승 부인 이순자씨와 동행..마스크 쓰고 나와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 목격 여부를 두고 고(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전 대통령 전두환(89)씨가 법정에 출석하기 위해 27일 광주지법으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8시24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나온 전씨는 자택 정문 앞에 마련된 검은색 세단 차량을 타고 광주로 향했다. 지난해 3월 광주 법정에 처음 출석한 이후 약 1년 만이다. 중절모를 쓴 전씨는 마스크를 쓴 채 부인 이순자씨의 손을 잡고 자택 계단을 내려왔다. 자택 밖으로 나온 전씨는 정문 앞.. 2020. 4. 27.
'무릎 꿇은 전두환 동상' 4월 27일 재판 당일 광주지법 앞 설치 다음 네이버 27일 전두환 광주 법정 출석 맞춰 "엄중 처벌 촉구" 5·18 희생자 기리는 상복 입고 묵언 시위도 계획 중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5·18민주화운동 단체가 전두환(89)씨 형사재판 일정에 맞춰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전두환 구속 촉구 동상'을 광주로 옮긴다.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는 전두환(89)씨가 오는 27일 광주 법정에 출석할 것으로 관측돼 재판 당일 엄벌과 사죄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는 지난 22일 광주시민사회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12·12 군사 반란 40년을 맞은 지난해 12월 5·18구속부상자회 서울지부 등이 해당 동상을 광화문 광장에 세웠다.. 2020. 4. 23.
'전두환 형사재판' 부장판사 사직..재판 차질 예상(종합) 다음 네이버 총선 출마 유력..2월 말 법원 인사 후 새 재판부 구성 (광주·대전=연합뉴스) 장아름 이재림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의 5·18 형사사건 재판을 맡았던 장동혁(51·사법연수원 33기) 광주지법 부장판사가 사직했다. 담당 재판부가 두 번이나 바뀌고 세 번째 재판부가 전씨의 사자명예훼손 사건을 맡게 돼 관련 재판 일정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0일 제출된 장 부장판사의 사표를 수리하고 의원면직 처분했다. 장 부장판사는 오는 16일부터 대전의 한 법무법인에서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4월 대전·충남 지역에서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공직 사퇴 시한(1월 15월) 이전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보령 출신인 장 부장판사는 대전지법, 인천지.. 2020. 1. 15.
"전두환, 12·12군사반란 40년 지난 오늘 가담자들과 기념오찬"(종합2보) 다음 네이버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 포착.."전두환에 대한 용인 중단하고 단죄해야" 민주당 "'망동의 도' 지나쳐..국민 앞에 사과하라" 전두환 측 "12·12 무관 친목모임..골프 치지만 기억은 못해"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이 12·12 군사 반란을 일으킨 지 40년이 되는 날인 12일 전씨가 군사 반란에 가담했던 인물들과 서울 강남의 고급 음식점에서 기념 오찬을 즐기는 장면이 포착됐다.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전두환이 40년 전 군사 쿠데타 주역들과 함께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고급 중식당에서 기념 오찬을 즐기는 모습을 직접 촬영했다"고 밝혔다. 정 부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이날 정오부터 2시간 가량 이어진 오찬에는 전씨와 그의.. 2019. 12. 12.
전두환, 골프장서 2시간 체류..의사소통 문제없어 보여 다음 네이버 전두환 골프장 목격담 후 실제 모습 첫 공개 [앵커] 전씨가 주기적으로 골프장을 오간다는 소문은 그동안에 여러 차례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영상으로 확인된 건 처음입니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고 건강이 나쁘다던 전씨는, 골프 치는 모습은 정상인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습니다. 5월 단체들은 법원이 전씨의 재판 불출석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최규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두환 씨는 골프장 회장과 수행원들을 이끌고 2시간가량 골프를 즐겼습니다. 골프채를 휘두르는 건 물론, 외부인과의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전두환 : 너 명함 있냐? (정의당 부대표 임한솔입니다) 정의당?] 그동안 전씨를 골프장에서 목격했다는 증언은 많았지만, 실제 모습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 2019.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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