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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어민 2명, 당시 조사 때 '연쇄살인' 인정했었다 다음 네이버 "인생 망칠까봐 다 죽였다"..범행 동기·수법 진술 [앵커] JTBC가 새롭게 취재한 2가지 내용으로 뉴스룸을 시작하겠습니다. 어민 북송 이슈에는 사실과 의혹, 주장이 뒤섞여 있습니다. 쟁점도 많습니다. 그중에는 이들의 '살인 혐의'가 구체적으로 확인됐느냐는 의문이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제대로 된 절차가 없어 예단할 수 없다고 주장하지요. 저희가 2019년 당시 어민 2명의 '합동 심문' 내용을 파악했습니다. 2명 모두 '연쇄살인'을 인정했습니다. "인생 망칠까 봐 다 죽였다"며 범행 동기를 상세히 털어놨다고 합니다. 국회에 제출된 보고서에도 범행 도구와 순서까지 자세히 적혀 있었습니다. 첫 소식, 김필준 기자입니다. [기자] 2019년 11월 2일 북한 어선이 우리 군에 나포된 직후 정.. 2022. 7. 14.
정호영 후보 의혹은 봇물..조사는 아무도 안 해 다음 네이버 경북대 TF는 진상조사 아닌 외부 대응, 교육부는 감사 계획도 없어..검찰·경찰도 움직임 없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와 관련한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의혹이 사실인지 아닌지 밝혀야 할 기관들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습니다. 경북대학교는 정호영 후보 관련 의혹이 쏟아지던 지난 17일 대책위원회를 꾸려 자체 조사를 하겠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두 자녀의 경북대 의대 편입학, 연구 윤리, 병원 봉사활동과 진단서 발급, 법률적 부분 등 4개 TF를 구성해 18일부터 사실관계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자체 조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북대는 "국회나 교육부 등 외부 기관의 자료 요청이 굉장히 많아 TF는 이와 관련한 대응을 주로 한다"라며 "자체 조사 계획은 .. 2022. 4. 20.
유엔사, 윤석열 백골부대 DMZ 방문에 "정전협정 위반"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비무장지대를 관할하는 유엔군 사령부가 지난 2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백골부대 방문 과정에서 정전협정 위반 행위가 있었다며 조사에 나섰다. 유엔사는 22일 보도자료에서 "12월20일 백골 관측소(241 OP)에서 전방사단이 비무장지대 내에서 금지된 민간인 활동을 허용한 사실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방사단이 법적 지시를 준수하지 않고 민간인들에게 (전투원 표식에 해당하는) 군복을 입혀 필요 이상의 위험에 처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유엔사의 승인을 받지 않은 추가 인원들이 비무장지대를 출입하도록 했다"며 "민간인들에 대한 위협을 최소화할 목적으로 특별히 지정해 통제하고 있는 지역을 벗어나는 것도 허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유.. 2021. 12. 22.
월성원전 주변 주민 피폭 여부 확인한다..환경부, 건강영향조사 다음 네이버 16억9천만원 투입해 1천500명 대상으로 약 1년간 조사 방사선 노출-주민 건강실태 사이 연관성 밝힐 예정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정부가 월성원전 주변 주민의 방사선 노출과 건강 실태 등을 파악하는 주민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 27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월성원전 주변 주민건강영향조사' 입찰 용역을 공고했다. 과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내년 12월 10일까지로, 소요 예산은 16억9천만원이다. 월성원전은 과거 교육과학기술부가 1991년부터 2011년까지 주변 역학조사를 시행했으나, 암 환자를 제외하는 등 방법론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역학조사 후속 연구(2013∼2015년) 등에서 제기됐다. 아울러 지난해 7월에는 국회에서 원전 주변 주민에 대한 건강영향.. 2021. 10. 27.
'불법집회 혐의' 금속노조 위원장 "왜 민노총만 딱 집나" 다음 네이버 경찰 소환..집시법 및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출근 인파, 축구 관중 등은 그냥 두면서" 불만 "양경수 위원장 강제수사 부적절, 예우 갖추길"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민주노동조합연맹(민주노총)이 개최한 7·3 전국노동자대회 집회와 관련,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28일 김호규 전국금속노조 위원장을 소환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 7·3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김 위원장을 서울 종로경찰서로 소환, 지난 3일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감염병예방법 위반·일반교통방해 혐의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경찰서에 도착해 취재진과 만난 김 위원장은 "성실히 조사에 임할 생각"이라며 "개인적으로 단순한 사건에 왜 이렇게 .. 2021. 7. 28.
평택서 60대 운전자 마구 폭행한 30대 체포(종합) 다음 네이버 진로 방해 이유로 범행..폭행 장면 인터넷에 올려 (평택=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도로에서 60대 운전자를 마구 때려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상해 등 혐의로 A(30)씨를 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11시 42분께 평택시 팽성읍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60대 남성 B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도로를 운전해 지나가던 중 반대차로에서 주행하던 B씨가 유턴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당신 때문에 사고 날뻔했다"며 욕설하고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범행 이후 자신의 주거지인 평택이 아닌 천안으로 달아났다가 하루만인 이날 오후 6시 55분께 추적에 나선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되기.. 2020. 10. 10.
을왕리 음주사고 운전자 "숨 못 쉬겠다" 조사 중 입원 다음 네이버 [앵커] 배달을 나갔던 50대 치킨집 사장이 사망한 을왕리 음주운전 사고, 오늘(13일) 운전자를 강하게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50만 명을 넘게 동의했습니다. 현재 운전자에 대한 경찰 조사가 두 번 이뤄졌는데요. 운전자는 지병이 있었고 "숨을 못 쉬겠다"면서 조사 중 병원에 입원하면서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재우 기자입니다. [기자] 을왕리에서 일어난 음주운전 사고 직후 경찰은 운전자 A씨를 조사했습니다. 하지만 조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조사 도중 운전자가 두통과 어지럼증을 계속 호소했기 때문입니다. 또 지병 때문에 '숨을 못 쉬겠다'고 말하면서 이틀 동안 두 차례 입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과거 지병으로 진단을 받은 사실을 .. 2020. 9. 13.
'냉장고 온도는 10도였다'..'식중독' 안산유치원 원장 고발(종합) 다음 네이버 경기교육청 감사..학교안전사고 판명되면 원장에 구상권 청구 유치원·어린이집 급식 안전관리 개선 대책 마련..보관식 의무보관 확대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경기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지난 6월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고는 식재료를 보관하던 냉장고의 성능 이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정부가 12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와 경찰 등으로 구성된 합동 역학조사단이 냉장고 성능검사를 진행한 결과, 하부서랍칸 온도가 10도 이상으로 유지돼 식자재에서 대장균이 증식했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로 인해 100명이 넘는 식중독 유증상자가 발생했다면서 보존식 미보관·허위제출, 역학조사 전 환경소독, 식재료 거래명세서 허위 작성, 허위 진술 등 역학조사를 방해해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로 해당 유치원 원.. 2020. 8. 12.
마스크 200만장 '실종사태'..정부, 유통현황 조사 착수 다음 네이버 정부가 공적 마스크 ‘200만장 실종 사태’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공적 마스크의 생산부터 공급, 판매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마스크 유통 현황 점검에 나섰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3월 6일부터 약국·하나로마트·우체국 등 공적 판매처에서 마스크를 공급한 이후 현재까지 약 200만장의 마스크가 실제 생산량과 유통량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정상적인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누군가 마스크를 빼돌렸을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이와 관련,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식약처로부터 공적 마스크 생산과 유통 현황에 대한 내부 자료를 수차례 요구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식약처는 문제의 원인이 ‘전산입력 오류’에 있다고 파악했다. 하루 1000만장 이상 생산되는 마스크가 여..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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