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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75

“아이스크림 다 녹아 폐기”…무인 점포 전기 훔쳐쓴 공사 인부에 ‘대참사’ 다음 네이버 공사 현장서 무인 점포 콘센트 무단 사용차단기 내려가며 아이스크림 냉동고 전원 꺼져전기도 절도 혐의 적용될 수 있어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점주가 근처 공사 현장에서 점포 전기를 끌어쓴 탓에 아이스크림이 다 녹아 폐기 처분했다고 하소연했다.경기도 여주시 홍문동에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0일 소셜미디어(SNS)에 ‘아이스크림이 다 녹았다’고 시작하는 영상을 올렸다.영상에는 한 인부가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어와 콘센트에 외부 전기 선을 연결하고 나가자 잠시 후 아이스크림 냉동고 전원이 꺼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후 점주는 다 녹은 아이스크림을 꺼내 폐기하는 모습이다.A씨는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 아파트 인도 공사 중이다. 공사 장비를 사용하기 위해 전기가 필요했나 보다. .. 2024. 8. 21.
디즈니 월드서 음식 먹고 사망했는데…OTT 구독했다고 소송 금지? 다음 네이버 미국 디즈니 월드 내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후 알레르기로 사망한 여성의 유가족이 디즈니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디즈니 측은 OTT 구독 조항때문에 소송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14일(현지시간) CBS 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에이미 탕수안은 디즈니 월드 내 '디즈니 스프링스'에서 음식을 주문하면서, 자신이 심각한 유제품,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다고 식당 측에 전달했다.그러나 식사를 마친 탕수안은 얼마 후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일으켰고, 결국 사망했다. 아나필락시스는 몸에서 특정 물질에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증상으로,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의사였던 탕수안이 몇 번이나 알레르기에 대해 인지시켰으나, 레스토랑에서 제공한 음식을 먹고 사망한 것이다.탕수안의 남편은 아내의 사망 .. 2024. 8. 16.
"치킨집서 돌보는 길고양이에 할퀴어, 곳곳 5㎝ 상처…사장 부부는 모르쇠"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치킨을 포장하러 갔다가 사장 부부가 돌보는 길고양이에게 기습 공격을 당했지만, 아무런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치킨 포장하러 갔다가 사장 부부께서 밥 주는 고양이에게 공격을 당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 씨는 "포장을 주문해 놓고 강아지와 함께 산책할 겸 같이 걸어가서 테라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테라스 안 입구 옆에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혼자 밥을 먹고 있었다. 어미 잃고 혼자 안쓰러워 밥을 챙겨주시나 보다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었다"라고 밝혔다.이어 "한참을 그렇게 있었는데 갑자기 순식간에 저희 강아지를 공격하는 고양이가 나타났다. 너무 놀라 강아지를 끌어 올렸고 고양.. 2024. 8. 13.
대학병원 전원 거부에 10㎞ 더 먼 울산으로…부산 심근경색 90대 사망 다음 네이버 부산에서 심근경색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90대 노인이 한 차례 전원 거부 끝에 울산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받던 중 숨졌다. 유족이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피해로 신고하면서 보건복지부와 부산시가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해운대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8시 47분쯤 기장군에 사는 90대 여성 A씨가 기력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해 달라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병원은 A씨가 심근 경색으로 긴급 시술이 필요하다고 보고 약 20㎞ 떨어진 대학병원으로 전원하려고 했지만, 대학병원은 인력이 부족해 환자를 받을 수 없다며 거부했다. A씨는 결국 대학병원보다 약 10㎞ 더 먼 울산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2024. 3. 27.
"범죄 연루 계좌" 거짓 신고 …'통장묶기' 사기에 발동동 다음 네이버 보이스피싱으로 계좌 해킹후 제3자 통장으로 일정액 송금 범죄거래 관련 사실 신고해 피해자 모든 계좌 동결되면 해제시켜주겠다며 돈 요구 경찰·은행 "현재 구제책 없다" 관련법 개정안은 국회 계류중"지금으로선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일단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여행사에서 근무하는 심 모씨(48)는 신종 보이스피싱을 당하고도 뾰족한 해결 방법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급한 마음에 찾은 은행과 경찰에서는 별다른 해결 방법이 없다는 말만 들어야 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계좌에 모르는 사람 명의로 20만원이 입금된 것을 확인했다. 이상하게 생각해 바로 다음 날 은행을 방문했지만 이미 자신의 모든 통장과 계좌가 동결된 후였다. 최근 성행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인 '통장 묶.. 2024. 1. 9.
23년 전 아들 잃은 팔레스타인 아버지, 두 형제마저 잃었다 다음 네이버 23년 전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11살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이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형제들까지 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튀르키예 국영 통신사인 아나돌루 아잔시(Anadolu Ajansı, AA)는 현지시간 16일 “팔레스타인 2차 인티파다(민중봉기) 당시 아들을 잃은 자말 알두라가 이스라엘 공습으로 두 형제와 형제의 가족을 잃고 다시 애도하고 있다”며 관련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서 자말은 형제들의 시신을 어루만지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자말은 AA와 인터뷰를 통해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형제가족을 포함해 수십 명이 숨졌으며 대부분 어린아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3년이 지난 지금도 무함마드의 죽음이 되풀이되며 아들의 피가 번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말은 지난 2000년.. 2023. 10. 17.
호우 피해 주택에 최대 6천700만원 더준다…지원기준 확대 다음 네이버 침수피해 지원금도 300만원→600만원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 파손 피해를 본 사람은 기존보다 최대 6천700만원 많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침수주택에 대해서도 종전보다 배로 인상된 60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수해 피해 지원기준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실제 건축비에 크게 미달했던 기존 지원금을 평균 2.7배 높여 풍수해 보험 미가입자 기준 피해 주택 규모별로 5천100만원에서 1억3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존에는 주택 규모에 따라 2천만원에서 3천600만원이 주어졌었는데, 위로금 3천100만원∼6천700만원을 지급해 보험 가입자의 80∼90% 수준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보험 가입.. 2023. 7. 31.
처참한 폭우 피해 현장...경북에서만 사망 18명·실종 9명 다음 네이버 [앵커] 이번 폭우로 경북에서만 18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대부분 산사태로 주택이 묻히면서 인명 피해가 일어난 건데요. 소방당국은 실종자 찾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윤재 기자! [기자] 네, 경북 예천 실종자 수색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도 수색이 이어지고 있는 건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이곳 예천은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비가 그친 덕에 실종자 수색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요. 다만 실종자를 찾았다는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 제가 있는 이곳도 실종자가 발생한 마을입니다. 처참하다는 말 이외에는 설명할 말이 없을 정도인데요. 제 옆으로 한번 카메라를 돌려보겠습니다. 창고로 쓰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이 보이는데. .. 2023. 7. 16.
“이정재 누웠던 데 누워보라”···내부고발 했더니 3년째 ‘입막음’ 에이스침대 다음 네이버 내부 성희롱·폭언·임금체불 제보자 출근 이틀 만에 해고 “본사의 압력” 제품 가습기살균제 성분 폭로건엔 에이스침대 측, 억대 손배소송 걸어 에이스침대가 내부 성희롱·폭언·임금체불 문제를 대내외적으로 제보한 대리점 직원을 출근 이틀 만에 해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직원이 에이스침대 ‘마이크로가드 에코’에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들어있다고 폭로하자 에이스침대는 최근 이 직원에 대해 억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다. 8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에이스침대 전 직원 A씨는 2021년 10월 자신이 일하던 대리점 점주 B씨가 고객을 상대로 욕설과 성희롱을 일삼는다는 사실을 본사에 알렸다. B씨가 고객들 뒤에 대고 “X같은 X 취소할 거면 왜 사고 XX이야” “X같은 것들이 샀다 바꿨다 XX”이라고 수차례 욕..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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