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피해69

호우 피해 주택에 최대 6천700만원 더준다…지원기준 확대 다음 네이버 침수피해 지원금도 300만원→600만원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 파손 피해를 본 사람은 기존보다 최대 6천700만원 많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침수주택에 대해서도 종전보다 배로 인상된 60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수해 피해 지원기준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실제 건축비에 크게 미달했던 기존 지원금을 평균 2.7배 높여 풍수해 보험 미가입자 기준 피해 주택 규모별로 5천100만원에서 1억3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존에는 주택 규모에 따라 2천만원에서 3천600만원이 주어졌었는데, 위로금 3천100만원∼6천700만원을 지급해 보험 가입자의 80∼90% 수준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보험 가입.. 2023. 7. 31.
처참한 폭우 피해 현장...경북에서만 사망 18명·실종 9명 다음 네이버 [앵커] 이번 폭우로 경북에서만 18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대부분 산사태로 주택이 묻히면서 인명 피해가 일어난 건데요. 소방당국은 실종자 찾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윤재 기자! [기자] 네, 경북 예천 실종자 수색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도 수색이 이어지고 있는 건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이곳 예천은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비가 그친 덕에 실종자 수색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요. 다만 실종자를 찾았다는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 제가 있는 이곳도 실종자가 발생한 마을입니다. 처참하다는 말 이외에는 설명할 말이 없을 정도인데요. 제 옆으로 한번 카메라를 돌려보겠습니다. 창고로 쓰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이 보이는데. .. 2023. 7. 16.
“이정재 누웠던 데 누워보라”···내부고발 했더니 3년째 ‘입막음’ 에이스침대 다음 네이버 내부 성희롱·폭언·임금체불 제보자 출근 이틀 만에 해고 “본사의 압력” 제품 가습기살균제 성분 폭로건엔 에이스침대 측, 억대 손배소송 걸어 에이스침대가 내부 성희롱·폭언·임금체불 문제를 대내외적으로 제보한 대리점 직원을 출근 이틀 만에 해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직원이 에이스침대 ‘마이크로가드 에코’에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들어있다고 폭로하자 에이스침대는 최근 이 직원에 대해 억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다. 8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에이스침대 전 직원 A씨는 2021년 10월 자신이 일하던 대리점 점주 B씨가 고객을 상대로 욕설과 성희롱을 일삼는다는 사실을 본사에 알렸다. B씨가 고객들 뒤에 대고 “X같은 X 취소할 거면 왜 사고 XX이야” “X같은 것들이 샀다 바꿨다 XX”이라고 수차례 욕.. 2023. 6. 8.
수십 명 피해 조직적 중고거래 사기 또...사기범 목소리 공개 다음 네이버 [앵커] 조직적 중고거래 사기 범죄가 또 발생했습니다. 수법이 더 치밀해졌습니다. 피해는 근로자의 날까지 이어지는 지난 연휴에 집중됐는데, YTN이 확인한 피해자만 수십 명입니다. 홍성욱 기자가 단독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28일 트위터에 올라온 공연 입장권 판매 글. 사기 판매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해 달라고 하자, 쪽지에 실시간을 적어 인증합니다. 믿고 돈을 입금하자 잠적합니다. [사기 피해자: 인증이 실시간으로 바로 이뤄져서, 그거를 그냥 바로 믿어버렸던 것 같아요.] 네이버 카페와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다른 판매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자 드럼부터 텐트, 오토바이, 스마트워치까지 모두 사기 판매 글이었습니다. 피해자들이 사기꾼을 믿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 2023. 5. 3.
네이버 1위 구매대행 카페에서 잇단 '먹튀'...피해 호소하면 '강퇴' 다음 네이버 [앵커] 회원 수 40만 명에 육박하는 네이버 1위 명품 구매대행 카페에서 돈만 받고 물건은 발송하지 않는 이른바 '먹튀 피해'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카페에서는 최근 비슷한 사건이 연달아 발생했는데 카페 운영진 측이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을 강제 탈퇴시키거나, 글을 삭제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다현 기자! 먼저, 대형 포털인 네이버 1위 구매대행 카페라고 하면 피해자가 상당할 수 있을 텐데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경찰은 현재까지 피해자는 300여 명, 피해 금액은 2억6천만 원에서 3억 원가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백화점에서 구하기 어려운 명품 의류와 잡화를 시가보다 저렴하게 파는 명품 판매 .. 2023. 5. 3.
용산 일대 수백 곳 가스 밸브 잠가..."오전 장사 날렸어요" 다음 네이버 [앵커] 서울 용산구 일대 식당과 주택가 수백 곳을 돌며 일부러 도시가스 밸브를 잠갔다는 제보가 YTN에 들어왔습니다. 확인된 피해 가구만 2백여 가구에 달하는데, 경찰이 유력 용의자를 특정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한 여성이 주택가 담벼락에 몸을 바짝 붙이고 섰습니다. 팔을 위로 쭉 뻗더니, 뭔가를 아래로 잡아당깁니다. 주택가에서 빠져나온 뒤에도 한참을 두리번대며 주변을 서성이더니, 어딘가를 향해 발걸음을 또 옮깁니다. 아침 7시쯤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한 여성이 도시가스관 가스 밸브를 잠그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입니다. 주택가는 이렇게 도시가스관이 외부에 노출돼있는데요, 용의자는 용산구 일대 식당과 주택가를 돌면서 손이 닿는 위치의 가스.. 2023. 3. 25.
튀르키예(터키) 지진 피해 관련 성금기부 안내 주한 튀르키예(터키) 대사관에서 이번 지진피해에 관련해서 성금 기부를 원하는 분들을 위한 안내글을 올렸습니다. 만약 튀르키예에 성금을 기부하고 싶다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직접 성금하면 될듯 합니다. https://twitter.com/seoulembassytr/status/1623552686372319234 트위터에서 즐기는 TCSeulBüyükelçiliği/주한튀르키예대사관 “튀르키예 지진 재해 성금 기부를 원하시는 분들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개설한 아래 계좌로 기부 가능합니다. 은행명 : 하나은행 계좌 번호: 920 - 910004 – 89105 계정 이름: EMBASSY OF THE REPUBL twitter.com 혹시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전 사례를 생각하면 튀르키예를 지원한다고 해.. 2023. 2. 9.
튀르키예, 4000명 사망하고 8000명 구조…수만명 잔해밑에서 구조기다려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튀르키예 및 시리아 강진은 발생 32시간이 경과한 7일 정오(한국시간 오후6시) 사망자가 5000명이 넘어선 가운데 튀르키예 쪽에서만 8000명이 넘는 주민이 붕괴된 건물 잔해 밑에 깔렸다가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의 배나 되는 주민들이 철근 시멘트 덩이와 흙 아래에 갇혀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잔해 속에 갇힌 사람들 상당수가 계속 바깥을 향해 "살려달라"며 울부짖고 있으나 중장비가 없어 가족과 생존 주민들은 바깥에서 이 소리를 들고도 속수무책이다. 튀르키예 구조대 1만4000명에 65개국에서 2300명의 구조대가 파견돼 터키 현장에 도착했으나 피해 지역이 남동부 10개 주에 걸쳐있어 잔해 속에 갇혀 구조를 요청하는 사람들 중 운 좋은 경우에만 구조.. 2023. 2. 7.
샌드위치에 머리카락 '쓱'...CCTV에 찍힌 블랙컨슈머 다음 네이버 [앵커] 카페를 찾은 한 손님이 샌드위치 속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몰래 넣은 뒤 되레 화를 내며 환불을 요구했다는 제보가 YTN에 들어왔습니다. 취재진이 확보한 CCTV에 이 같은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 이런 악덕 소비자 만행에 자영업자들이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보는 Y, 안동준 기자입니다. [기자] 한 여성이 주문한 샌드위치를 들고 자리에 앉습니다. 갑자기 머리카락을 하나 뜯어내더니, 샌드위치 사이에 슬쩍 집어넣습니다. 태연한 척 매장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던 여성. 이내 자리로 돌아와 머리카락을 발견한 척하더니 샌드위치를 직원에게 들고 갑니다. 화를 내며 항의하던 여성은 결국 환불을 받고 매장을 떠났습니다. 가게를 차린 지 3개월밖에 안 돼 한창 손님 평판에.. 2022. 12.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