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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6483

황보라 저격한 의협…"파업 때문에 '무통' 못 맞았다? 명백한 허위사실" 다음 네이버 최근 배우 황보라 씨가 "의료파업 때문에 무통 주사를 못 맞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여러 언론이 보도한 가운데, 이를 두고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며 정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 게시된 영상(오덕이 엄마 21회분)에서 황보라 씨는 출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의료파업 때문에 (페인버스터·국소마취제) 담당 의사가 없다더라. 그래서 내가 고통을 다 견디고 있던 것"이라고 털어놨다.18일 의협은 "황보라 씨가 제왕절개로 분만한 지난 5월엔 의사 파업(의료파업)이 없었다"며 "의사 파업 때문에 무통 주사를 맞지 못했다는 건 명백히 잘못된 보도"라고 주장했다.이어 "무통 주사와 페인버스터는 제왕절개 수술 중에 시행하는 시술로, 황 씨가 .. 2024. 6. 18.
70대 女기간제에 10년간 식사 준비시킨 공무원들…“아침 출근하기에도 시간 빠듯할텐데” 다음 네이버 해명에도 ‘시민 게시판’ 불났다문제 불거진 후 식사준비 철회공무원들이 기간제 근로자에게 10년여간 점심 식사 준비를 시켰다는 갑질 의혹이 제기되자, 결국 식사 준비를 철회한 것으로 드러났다.청주시 관계자는 "해당 의혹의 진위를 떠나 기간제 근로자들이 점심 식사를 준비하게 한 점은 큰 죄"라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다"고 전했다.17일 뉴스1과 청주시에 따르면 문의문화재단지에 근무하는 청원경찰 등의 공무원들이 기간제 근로자 70대 A 씨(여)를 비롯 10년여간 기간제 근로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준비하게 한 것이 확인됐다.A 씨의 업무는 시설물 환경정비로 그는 2년여간 근무를 하면서 점심 식사 준비를 했으며 이전 근무자들도 식사 준비를 해왔다. 근무시간은 평.. 2024. 6. 18.
"임용도 안 된 게'…기간제 교사 물에 담그고 넘어뜨린 남학생 다음 네이버 물 밖으로 못 나오게 하고 넘어뜨리는 등 범죄도 20대 여성 교사를 물밖으로 못 나오게 괴롭히며 폭행하고 학생들이 있는 데서 무시를 하며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고등학생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창원지방법원 형사4단독(김성진 부장판사)은 상해 및 명예훼손,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18)군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고 17일 밝혔다.A군은 지난 2022년 9월 경남 창원시 소재 한 고등학교에 다니던 중 수학여행으로 간 합천에서 학생들과 물놀이하던 기간제 교사 B(20대 여성)씨에게 물에 담갔다가 들어올리는 행위를 반복하면서 B씨를 물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폭행한 혐의가 있다.또 A군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12월까지 교.. 2024. 6. 17.
"공직자 부인에게 고급 시계 선물 드려도?" "아이 선생님께 명품 괜찮죠?" 난리난 권익위 게시판 상황 다음 네이버국민권익위원회 게시판에는 최근 비슷한 문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판은 청탁금지법과 관련해 권익위의 유권해석 요청과 질의 등 궁금증을 문의하면 권익위 측이 직접 답하는 '청탁금지법 질의응답' 게시판인데요. 지난 11일 이 게시판에는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대통령 영부인께 명품백 선물을 하려고 한다, 금액은 300만 원 상당"이라며 이어 "영부인의 국정에 미치는 힘이 상당한 듯하여 영부인의 지위를 이용하고 싶은데, 법에 저촉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습니다. 다른 글들도 보면 "대통령 부인께 300만 원 상당의 전통 엿을 선물로 드리고 싶다"거나 "공직자 부인에게 비싼 선물을 해도 문제가 없다고 들었는데 아는 공직자 부인에게 고급 시계를 선물해도 되는지 회신해 달라"는 글도 올라.. 2024. 6. 17.
'기레기 들어오지마" 또 막말‥"창피해" 고개 떨군 직원들 다음 네이버 막말 논란을 계속 일으키고 있는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언론과 인권단체 등을 상대로 또다시 혐오 발언을 쏟아냈습니다.김 위원은 어제 인권위 상임위원회에 앞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기레기들이 들어와서 방청하고 쓰레기 기사를 써왔다, 이런 상황에서 방청을 허용할 이유가 있냐"며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하자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어 김 위원은 "인권 장사치들도 방청하고 회의 내용을 왜곡하고, 인권단체가 무분별하게 인권위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작태가 벌어진다"며 "기레기와 인권장사치는 위원장 편"이라고 주장했습니다.특히 김 위원은 "한겨레 경향에서 아무리 써봐도 다른 언론에서 받아주지 않는 것을 위안으로 삼는다"며 특정 언론사명을 언급하면서 이들의 보도를 조롱하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 2024. 6. 14.
“다 한통속”…중국 '따이공'이 점령한 인천항 다음 네이버 우리나라와 중국을 오가는 보따리상인을 흔히 따이공(代工)이라고 부르죠. 뉴스A 는 어제(12일) 따이공들이 들여오는 농산물 밀수 실태를 고발했습니다. 코로나19로 한중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면서 따이공도 옛날 일이 된 줄 알았지만, 지난해 8월 운항이 재개되면서 국내로 들어오는 따이공들이 다시 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코로나19 이전보다 수가 적다는데, 농민단체들은 계속 따이공들을 예의주시하고 있었습니다.농민단체들이 괜히 예민한 건 아닐까 싶어 지난 10일 인천항에서 따이공들을 지켜봤습니다. 이들은 무리를 지으며 다녔는데, 자체적으로 상인회를 꾸려 상인회장 주도로 면세 반입 허용량(품목당 5kg, 총 40kg)에 맞춰 짐을 나눴습니다.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올 때는 고추, 참깨 등 농산물과 담배.. 2024. 6. 13.
대리운전 출발 전 '띵동'…결제문자 받으면 안 되는 이유 다음 네이버분쟁 소지가 잦았던 대리운전의 보험 가입이 의무화됐지만 대리운전 중 사고 발생도 끊이지 않고 있다.과거 다수 사고 이력이 있는 운전자(예. 3년간 3회 이상 사고 또는 직전년도 2회 이상)의 대리운전 자동차보험 가입이 거절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생업에 지장을 준다는 지적에 지난해부터는 '대리운전자보험'의 보상범위와 한도도 확대됐다.대리운전기사가 대리운전자보험을 통해 사고위험을 실질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이런 가운데 대리운전을 이용할 때 알아두면 좋을 '꿀팁'이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 소개돼 주목을 끌었다.지난 11일 방송된 '한블리'에서는 차주가 대리기사를 호출하고, 곧이어 도착한 대리기사가 탑승하자마자 차주에게 결제 문자가 온 황당한 상황이 담긴.. 2024. 6. 13.
강 파헤치는 '금 채취' 극성…기자 질문엔 "시비 거냐" 다음 네이버 전문 장비로 하천 바닥 빨아들여…'골드러시'에 골병하천 흐름에 영향 주거나 훼손하면 불법점용 허가도 없이 몇 달째 '사금 채취'작업 쓰레기, 취사도구들도 버려져 있어 [앵커]과거 미국에서 사금이 발견되면서 너도나도 몰려드는 '골드러시'가 벌어졌는데, 최근 우리나라 하천에도 이런 식으로 사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금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기 때문인데 문제는 사금 모으겠다면서 아무렇지 않게 하천을 망가뜨리고 법을 어기는 사람들입니다.밀착카메라 송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하천에서 사금을 모았다'며 자랑하는 온라인 영상들.[(사금이) 이만큼이나 나왔어요. 아이 좀 펴 줘봐요, 참.]대부분 취미활동이지만 도를 넘는 경우도 많습니다.경기 포천에 있는 한 다리입니다. 이 다리 밑에서 .. 2024. 6. 13.
의협회장 "구토 환자에 약 쓰지 말라.. 교도소 갈 만큼 위험 무릅쓸 환자 없다", 무슨 말 다음 네이버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사들을 향해 "앞으로 병·의원에 오는 모든 구토 환자에 어떤 약도 쓰지 말라"고 밝혔습니다.임 회장은 어제(11일) 페이스북에 "교도소에 갈 만큼 위험을 무릅쓸 중요한 환자는 없다"며 이같이 썼습니다.또 "앞으로 병원에 오는 모든 환자에 대해 매우 드물게 부작용 있는 멕페란, 온단세트론 등 모든 항구토제를 절대 쓰지 마시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임 회장은 최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의사 A 씨에 대한 법원의 유죄 판결을 비판한 걸로 풀이됩니다.A 씨는 2021년 1월 경남 거제시에 있는 한 의원에서 근무하던 중 80대 환자 B 씨에게 맥페란 주사액(2㎖)을 투여해 부작용으로 전신 쇠약과 발음 장애, 파킨슨병 악화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 2024.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