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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6132

정부, 이탈자에 '초강경'..전자팔찌‧원스트라이크아웃 '무관용'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일부 자가격리 이탈자에 정부와 지자체가 전자팔찌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보다 강경 대책을 내놓고 있다. 코로나 확산을 적극적으로 저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비공개 관계장관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에 대한 전자팔찌 부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재범 위험이 있는 범죄자의 보호관찰을 위해 사용된 전자팔찌를 자가격리자에게 부착하려는 방안은 최근 격리지를 무단이탈하는 자가격리자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으로 75명이 격리지를 이탈했다. 이중 6명이 기소된 상황이다... 2020. 4. 7.
강남 최대 유흥업소 뚫렸다..확진자 9시간 근무 다음 네이버 여종업원, 일본 다녀온 지인과 접촉 후 근무..'집단감염 도화선' 우려 강남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한 유흥업소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확진자가 9시간동안 일한 날, 손님과 직원 포함 500여명이 해당업소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확진자 A씨가 다녀간 곳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흥업소다. 여종업원만 100여명 근무하는 대형 유흥업소다.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도 자주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소측은 A씨의 확진을 인지한 시점은 4일이지만, 지난 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임시휴업중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취재결과 A씨는 이 업소에서 지난달 27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28일) 오전.. 2020. 4. 7.
[팩트체크] 북한에 보낼 마스크, 하루 100만장씩 생산 중? 다음 네이버 [기자] "정부가 북한에 보낼 목적으로 매일 마스크 100만 장씩을 생산해 비축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온라인에 퍼지고 있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또 나온, 퍼주기 주장, 그 출처와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 [앵커] 팩트체크 이가혁 기자 나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오늘(6일) 정부가 '공적 마스크 5부제를 계속 유지한다'는 소식을 발표했죠. 그런데 관련 기사에 이런 댓글에 많이 달렸습니다. '북한에 보낼 마스크를 하루 100만 장씩 만들고 있다더라'는 건데요. '마스크 수급 안정을 위해서 5부제 더 유지한다고 해놓고, 정작 북한 보낼 마스크는 챙겨놓냐?' 이런 식입니다. 출처는 한 유튜브 영상이었습니다. 보시죠. [유튜브 A방송 (지난 4월 5일) : 기가 막히죠. .. 2020. 4. 6.
자가격리 무시하고 출근 · 여행..끊임없는 무단 이탈 다음 네이버 자가격리 대상자들이 무단이탈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바뀐 법에 따라 어제(5일)부터 처벌도 강화됐지만, 6분 산책을 했다 적발된 경우를 비롯해 출근을 하거나 KTX를 탄 격리 대상자도 있었습니다. 안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 단지. 어제 오후 자가격리 대상인 모자가 놀이터에 나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2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뒤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는데, 집 밖에서 6분간 산책하는 걸 주민이 발견해 신고한 겁니다. [전북도청 관계자 : 해외 입국자니까 주위에서 알았던 부분이 있겠죠. 답답해서 나왔다고….] 어제부터 격리 수칙을 어길 경우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이 강화됐고, 지자체도 적극 고발 조치에 .. 2020. 4. 6.
격리거부 해외 입국자 첫 추방..비용납부 거부 대만 여성 다음 네이버 5일 군산 자가격리 이탈 베트남 유학생 3명도 조사 1일 '모든 입국자 의무격리' 시행후 11명 입국거부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입국 후 시설격리 입소 과정에서 비용부담을 거부한 대만 여성 1명이 출국조치 됐다. 입국 후 격리시설 입소거부에 따른 첫 추방 사례다. 법무부는 지난 2일 입국한 대만 여성 A씨의 시설격리 비용부담 거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우리 정부의 격리조치를 거부한 것으로 판단, 추방하기로 하고 전날 오후 7시45분발 대만행 비행기로 출국조치 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A씨는 입국 당시 시설격리와 비용 납부에 동의해 입국 후 배정된 격리시설에 3일 도착했다. 하지만 입소 과정에서 격리시설 비용을 납부할 수 없.. 2020. 4. 6.
상가 화재로 40대 부부 사망..60대 방화 용의자 검거 다음 네이버 비다운 비 본 지 오래됐죠. 전국이 바짝 마른 상태인데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이럴 때 정말로 불조심해야 됩니다. 오늘(5일)도 여기저기서 방화로, 또 실수로 난 불 때문에 사람이 목숨을 잃고 재산을 잃은 경우가 이어졌습니다. 한상우 기자입니다. 소방차가 진입한 골목 가득히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북 안동 북문시장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층 식당 건물과 2층 가정집을 태우고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2층에는 40대 부부가 머물고 있었는데 모두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주변 CCTV를 확인한 경찰은 화재 당시 건물을 배회한 60대 여성을 검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 여러 가지 부분을 수사하다 보니까. 어떤 의심스러운 점이 있어서 용의자를.. 2020. 4. 5.
'사랑제일교회' 또 현장 예배..대형교회도 잇따라 다음 네이버 사랑제일교회, 집회금지명령·고발 조치에도 현장 예배 강행 서울시, '감염병예방법 위반' 사랑제일교회 추가 고발 예정 부활절 앞두고 대형 교회 현장 예배도 잇따라 일부 교회 "방역 수칙 준수하면 문제없다" [앵커]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사랑제일교회는 오늘도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정부는 아직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며 예배 중단 연장을 권고했지만, 다음 주 부활절을 앞두고 일부 대형 교회들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기자]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신도 천2백여 명이 현장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오시지 말라니까요. 가시라고요. 집회가 아니라 예배라고. 예배! 뭐가 집회에요! 예배를 신고하는 것 봤어? 예배를?"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서울시가 .. 2020. 4. 5.
"치킨 3만원 시대 올 것" 배민(배달의민족) 수수료에 자영업자들 '분통' 다음 네이버 “평소 같으면 11시 반까지 5건 이상은 주문이 들어왔는데 오늘은 점심이 지났는데도 고작 1건이네요.” 서울 성북구에서 떡볶이 매장을 운영하는 김모(42)씨는 2일 “배달 손님이 뚝 끊겼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음식 주문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이하 배민)이 지난 1일부터 광고 정책을 바꾼 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김씨는 “수수료는 전보다 거의 두 배를 내야 한다. 그런데 광고 효과는 확 떨어졌다. ‘한식’ 카테고리 안에서만 서로 위에 이름이 나오려고 경쟁하는 업체만 이 동네에 지금 129개”라며 “가뜩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홀(매장 방문) 손님도 줄었는데 배달마저 수수료를 왕창 떼어가니 힘들게 일해도 손에 남는 게 없다. 배민은 뭐가 업주랑 .. 2020. 4. 5.
해열제 먹고 유증상 숨긴 유학생..제주공항 '워크 스루'가 잡아냈다 다음 네이버 영국서 제주로 온 10번 확진자..현지서부터 의심 증상 제주공항 워크스루서 덜미.."인천공항 검역수준 절차"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영국에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던 한 20대 유학생이 해열제를 먹고 제주까지 왔다가 결국 제주국제공항 '워크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걸렸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영국에서 유학 중인 제주 10번 코로나19 확진자 20대 여성 A씨는 지난 3월말부터 몸살 기운으로 종합감기약을 복용해 왔다. 이 상태에서 A씨는 지난 2일 오후 3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A씨는 이 때도 약한 몸살 기운으로 종합감기약을 복용한 상태였다. 그러나 A씨는 영국에서 인천에 도착할 때까지 코로나19 관련 문진표 등에 이 같은 사실을 밝.. 202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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