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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6328

폭행 주민 "내 수술비 2천만원..돈 준비해" 경비원 협박 다음 네이버 폭행 고발 뒤 지속해서 협박 문자 받아 유족 "밥도 못 먹을 정도로 정신 황폐" 가해 지목 입주민은 "쌍방 폭행" 주장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비원 최희석(59)씨의 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입주민 심아무개(50)씨가 폭행 후유증으로 병원에 입원한 최씨에게 “부러진 코뼈 염증이 뇌로 가서 돌아이 행동을 할 수 있다”, “수술비만 2천만원이 넘는다. 돈 많이 만들어 놓아라”라는 협박·조롱 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가 유족을 통해 입수한 고인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면, 심씨는 폭행 사건 관련 고소 건으로 경찰 조사가 시작된 뒤부터 최씨에게 지속해서 협박 문자를 보냈다. 유족과 동료 경비원들의 말을 종합하면, 둘의 갈등은 지난달 21일 이중주차된 차량을 이동.. 2020. 5. 12.
지하 2층서 불, 20초 만에 번져..담배꽁초 발견 다음 네이버 2주 전 38명이 숨진 이천 물류창고 화재 당시 지하 2층에서 불이 시작되는 영상을 SBS가 확보했습니다. 불이 시작된 뒤 단 20초 만에 화염이 지하 2층 전체를 덮어버렸는데, 불이 꺼진 현장에서는 산소절단기뿐만 아니라 담뱃갑과 꽁초까지 발견됐습니다. 한상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지난 29일 오후, 이천 물류창고 지하 2층 현장에서 다급한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소화기, 야 소화기, 야 소화기.] 잠시 뒤 한 남성이 뛰어나오며 119 신고를 재촉합니다. [119 불러! (소화기) 빨리 갖고 와!] 건물 밖 작업자들이 소화기를 들고 달려오지만, 불길은 삽시간에 지하 2층을 뒤덮고 유독가스가 금세 시야를 가립니다. 불이 시작된 뒤 20초 만입니다. [이영주/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 2020. 5. 12.
n번방 개설자 '갓갓' 구속..법원 "도주 우려" 영장 발부(종합) 다음 네이버 30분도 안걸린 영장실질심사후 "죄송·혐의 인정" 신상정보 14일 공개 예상..경찰, 추가 범죄 수사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성 착취물 공유 대화방인 'n번방'을 개설·운영한 대화명 '갓갓'이 구속돼 관련 경찰 수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곽영섭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문모씨(24·대화명 갓갓)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곽 부장판사는 "수사와 심문 과정에서의 진술 태도 등을 종합해 보면 증거인멸과 도주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경찰은 오는 14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갓갓'의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고 변호사, 의사, 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된 신상공개위원과 일정을 조율 .. 2020. 5. 12.
재난지원금 '깡'하면 환수.. 가맹점 수수료 요구도 처벌 다음 네이버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아 현금을 받고 되파는 이른바 ‘깡’을 하면 지원금을 환수한다. 결제를 거부하거나 수수료를 떠넘기는 업소는 법적 처벌을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의 각종 부정유통 행위를 단속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 목적과 달리 현금화할 경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부나 일부를 도로 거둬들인다.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를 현금을 받고 판매하거나 소비에 사용하지 않고 현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이를 막기 위해 행안부는 중고거래가 이뤄지는 주요 온라인 플랫폼인 중고나라, 번개장터, 당근마켓, 헬로마켓 등을 단속한다. 이들 업체는 ‘긴급재난지원금’, ‘상품권’ 등 특정 단어 검색을 막고, 관련 .. 2020. 5. 12.
원어민 교사 90여 명 이태원 다녀와..전국 학교 비상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정부가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검사를 촉구했는데요. 실제로 클럽 방문자 중 원어민 교사가 상당수 포함돼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까지 이들 중에 확진 판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교육 당국이 2주 동안 집에서 격리하도록 조치했습니다. 강화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현재 강원도교육청이 파악하고 있는 서울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한 교직원은 55명. 모두 원어민 보조교사와 영어봉사 장학생입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 사이 이태원 클럽과 식당, 술집 등을 방문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해당 교사들을 모두 자가격리 조치하고, 진단검사를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 "방역당국은 클럽에 갔다 온 사람들만 하는 거고, 우리는 선.. 2020. 5. 11.
'클럽 집단감염'에 등교 1주일씩 또 늦춘다..고3 20일로 연기 다음 네이버 (세종=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재확산하면서 유치원 및 초·중·고 등교수업이 1주일씩 추가 연기됐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학년별 등교수업 시작일을 일주일씩 뒤로 미룬다고 발표했다. 13일로 예정돼 있던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 수업은 20일로 연기됐다. 고2·중3·초1∼2·유치원생 등교는 27일로 연기됐고, 고1·중2·초3∼4학년 등교는 6월 3일로 미뤄졌다. 중1과 초5∼6학년은 6월 8일에 마지막으로 등교한다. 지난 4일 교육부가 발표했던 학년별 등교수업 일정이 일주일씩 순연된 것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발표 당시 "감염증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며,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 당.. 2020. 5. 11.
전광훈, 보석조건 변경 요청.."접촉·집회금지 최소화해달라" 다음 네이버 [서울신문]내달 29일 첫 정식 재판…9월까지 선고 방침 보석으로 석방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가 관련자와의 접촉이나 집회를 제한한 조건을 완화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전 목사의 변호인은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조건을 감내해야겠지만, 가급적 제한적으로 해서 실효적으로 방어권을 보장해달라”고 주장했다. 앞서 변호인은 재판부에 보석조건 변경을 신청했다. 또 이날 재판부가 “구체적으로 허가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특정해달라”고 질문하자 이렇게 답했다. 그러자 재판부는 “꼭 만나야 하는 사람을 특정해주거나, 아니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집회가 있으니 그것을 허가해달라고 특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변호인은 “.. 2020. 5. 11.
먹거리 사러..담배 피우느라..격리 이탈로 안심밴드 착용 14명 다음 네이버 10일 오후 6시 기준..'병원행' 사유도 2건 지난달 27일부터 격리자 중 이탈시 착용 착용전 동의 물어..거부시 시설격리 전환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중 격리 장소를 이탈해 안심밴드(전자손목팔찌)를 착용 중인 자가격리자는 지난 10일 오후 6시 기준 총 14명으로 확인됐다. 이탈 유형은 주로 식료품 구매, 산책, 흡연 등이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0일 기준 안심밴드 착용자 현황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안심밴드 착용자 14명의 자가격리 이탈 사례는 식료품 구매, 산책, 흡연 등이었다. 이 중엔 병원 방문으로 격리 장소를 이탈한 경우도 2건 포함됐다. 안심밴드는 자가격리 지점.. 2020. 5. 11.
박원순 서울시장 "이태원 클럽 방문자 익명검사 .. 비용은 무료"(종합) 다음 네이버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응하기우해 서울시가 '익명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신분 노출을 꺼리는 클럽 방문자들이 자발적으로 검사에 응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4월24일부터 5월6일 사이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거나 인근에 계셨던 분들은 무조건 빨리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검사 대상자들은 신분 노출을 우려할 필요가 없다"며 "본인이 원한다면 이름을 비워둔 채 '용산 01'과 같이 보건소별 번호를 부여하고, 전화번호만 확인하도록 하겠다. 검사 비용도 무료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해 확보한 명단 총 5..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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