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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6130

동물 후원금으로 해외여행..동물보호단체 대표 기소 다음 네이버 [앵커] 동물보호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후원금을 받아 구조한 유기견을 안락사하고 횡령까지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이번엔 또 다른 동물보호단체 '가온'의 전 대표가 후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물 보호 활동을 명목으로 1억 원에 가까운 후원금을 받은 뒤, 해외 여행 등에 탕진한 동물 보호 활동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는 동물 보호 단체 '가온'의 전 대표 37살 서 모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서 씨는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1년 5개월 동안 개 농장 폐쇄 활동 등을 내세워 천여 명으로부터 9천8백만 원을 후원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7천8백만 원을 개인 .. 2019. 2. 10.
서울대 '난방 파업' 갑론을박.."정당한 쟁의" vs "학생 인질극" 다음 네이버 총학 페이스북 등서 찬반논쟁..11일 노사협상 파업확대 갈림길 파업에 도서관 난방 중단, 개별난방은 가동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시설관리직 파업에 따른 난방공급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중앙난방 시스템이 아닌 개별난방으로 운영되는 난방 장치는 계속 가동되고 있다. 2019.2.8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7일부터 대학 도서관 등 일부 건물의 난방을 중단한 서울대 기계·전기 담당 노동자들의 파업을 두고 학교 안팎에서 엇갈린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대 총학생회가 지난 8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파업 관련 공지글에는 10일 현재까지 댓글 150여개가 달리며 파업 지.. 2019. 2. 10.
'찢어진 작업복' 보고도.."산재 아냐" 애써 외면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포스코에서 작업 도중 숨진 노동자에 대해서 포스코 측이 심장마비로 규정하고 산재를 은폐하려고 했다는 소식을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저희 취재진이 숨진 직원의 작업복을 확인해 봤더니 바지 뒤편이 기계에 걸린 듯 찢어져 있었고, 윤활제가 잔뜩 묻어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 측은, 사고 직후 1시간이 지나서야 119에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성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포스코 부두 하역기에서 작업하다 숨진 56살 김 모 씨가 사고 당시 입었던 작업복입니다. 바지 뒤편에 기계에 걸린 듯 찢어진 흔적이 있고, 엉덩이 부분에는 하역기 롤러에 발라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윤활제가 잔뜩 묻어있습니다. 상의에도 롤러와 로프 등에 감긴 것으로 보이는 자국이 찍혀 있습니.. 2019. 2. 8.
'버닝썬' 촬영 추정 성관계 영상 유포..경찰 내사 착수(종합) 다음 네이버 클럽 대표, '마약 의혹' 제기한 전직 직원 등 명예훼손 고소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황재하 기자 = 최근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관계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관계자는 8일 "최근 유포되고 있는 성관계 동영상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버닝썬'과 관련된 제목으로 인터넷에 떠도는 동영상에는 이 클럽 VIP룸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남성과 여성이 성관계하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동영상을 두고 여성에게 마약을 먹인 뒤 촬영한 것이라는 소문도 확산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 동영상이 실제 버닝썬에서 촬영된 영상이 맞는.. 2019. 2. 8.
경찰, 손석희 CCTV 확보..프리랜서 기자, 손석희 맞고소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손석희 CCTV 확보/사진=연합뉴스 손석희 JTBC 대표이사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프리랜서 기자가 손 대표를 협박·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검찰에 맞고소했습니다. 어제(7일) 검찰 등에 따르면 프리랜서 기자 49살 김 모 씨는 이날 손 대표를 폭행치상·협박·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했습니다. 김 씨는 고소장에서 손 대표로부터 폭행과 협박뿐 아니라 허위 사실 유포 등을 통해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50분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식 주점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맞서 손 대표는 김 씨가 정규직 채용과 거액을 요구했다며 김 씨를 공갈미수·협박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2019. 2. 8.
도쿄서 '2·8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 거행(종합) 다음 네이버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2·8 독립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이 8일 오전 일본 도쿄(東京) 지요다(千代田)구에 있는 재일본한국YMCA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2·8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주최하고 재일본한국YMCA 주관으로 거행됐다. 기념식은 먼저 동경한국학교 합창단원들의 '2·8 독립선언의 노래'로 행사를 시작했다. 2·8 독립선언서 (서울=연합뉴스) 1919년 2·8 독립선언은 1919년 2월 8일 일본 도쿄 조선기독교청년회관에서 조선 유학생들이 발표한 것으로, 국내 3·1 운동의 도화선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2015년 12월에 공개한 '1919년 2ㆍ8 독립선언서'. 2019.2.7 [행정안.. 2019. 2. 8.
'유우성 간첩조작'..법무부, 허위 진술에 보상금 다음 네이버 [앵커] 북한에 탈북자 정보를 넘긴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유우성 씨를 기억하시지요. 당시 검찰은 유 씨를 북한에서 봤다는 등 탈북자들의 진술을 결정적인 증거로 내세웠습니다. 물론 이들의 증언은 재판 과정에서 모두 거짓으로 결론났고, 유 씨는 2년 만에 간첩 혐의를 벗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JTBC 취재 결과, 거짓 진술을 했던 탈북자들이 법무부로부터 수천만 원의 보상금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013년 국정원은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 씨를 체포했습니다. 탈북자 정보를 북한 보위부에 넘긴 간첩이라는 것입니다. 핵심 증거는 유 씨 친동생을 비롯한 탈북자들의 진술이었습니다. 하지만 재판 과정에서 국정원의 회유와 협박이 드러났습니다. [유가려/유우성 씨.. 2019. 2. 7.
부부싸움 중 아파트 난간에 매달린 30대 여성 구조 다음 네이버 [독자 임휴성씨 제공]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부부싸움을 하다가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매달렸다가 가까스로 구조됐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께 대전 유성구 상대동 한 아파트 9층 베란다에 A(30)씨가 매달려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신고했다. 아파트 내부에서는 A씨의 추락을 막기 위해 한 남성이 A씨 손을 잡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아파트 1층에 에어 매트를 설치했다. 구조대는 아파트 8층으로 진입해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있는 A씨를 신고 접수 10분 만에 큰 부상 없이 안전하게 구조했다. [독자 임휴성 씨 제공] 경찰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A씨는 이날 남편 및 남편 친구들과 .. 2019. 2. 7.
"소송해봐, 보증금 못줘" 집주인 어깃장..수천만원 볼모잡힌 대학생들 다음 네이버 한 대학가 원룸촌 모습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소송 걸어봐. 보증금 못 줘"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 중인 대학생 김학민씨(25)는 전세계약이 끝나 집주인 장모씨(52)에게 보증금 3000만 원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장씨는 못 주겠다고 버텼다. "청소가 안 돼 있다", "멀쩡하던 문짝이 고장났다"는 것이 집주인이 보증금 반환을 미루는 이유다. 결국 김씨는 120만원을 들여 문짝을 교체하고 베란다에 곰팡이까지 제거해야 했다. 취업준비생인 최호진씨(26)도 보증금을 받지 못했다. 최씨는 지난달 중순 집주인 서모씨(68)로부터 "보증금 4500만 원을 5000만 원으로 올려야 연장 계약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최씨가 계약연장을 거부하자 집주인은 "계약 만료 한 달 전에 이런 식으로 나.. 2019.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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