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논란거리10421 사진 첨부하며 '낙탄 제거' 지시..드러난 불법파견 정황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고압 소방 호스로 물줄기를 사방에 뿌려대는 이곳, 김용균 씨가 숨진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의 그제(20일) 모습입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오기로 했는데 현장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대신에 세탁 수준으로 석탄가루 하나 없게 청소를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 물을 뿌리고 있는 사람들이 또 김용균 씨의 동료였던 하청 근로자들입니다. 원청 서부발전이 직접 지시를 내려서인데 이게 또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김민정 기자입니다. 한국서부발전이 지난해 12월 하청업체인 한국발전기술 태안사업소에 보낸 공문입니다. 화재와 오염방지를 위해 낙탄 제거를 철저히 해달라면서 처리일지를 보고하고 관리일지도 작성하라고 요청합니다. 이런 서부발전의 업무 지시는 SNS 대화방을 통해 더욱 구체화 됐다고 고 김용.. 2018. 12. 22. 흙 덮치는 건 '순간적'인데..무방비 '땅파기' 여전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뉴스데스크] ◀ 앵커 ▶ 제천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지 어제(21일)로 1년입니다. 우리 주변은 여전히 곳곳이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특히 공사 현장, 그중에서도 소규모 공사장의 안전 불감증은 심각합니다. 사고가 반복되는데도 왜 고쳐지지 않는 걸까요. 윤상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배관을 땅에 묻다 흙더미에 깔려 작업자 2명이 숨진 지난 5일 파주시 공사장 사고. 불과 9일 뒤 인근 고양시에서도 비슷한 사고로 1명이 숨졌습니다. 두 곳 모두 땅을 파내려갈 때 주변의 지반 침하나 붕괴를 막아줄 '흙막이'를 세우지 않았습니다. 공사 현장은 곳곳이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의 한 전선 매립 공사장. 깊이 2m 가량 땅을 파고 내려가 작업자들이 전선을 연결하고 있습.. 2018. 12. 22. "KTX승무원 비상대응매뉴얼 이수율 14%..올해는 교육도 안 해"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2018.12.10.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강릉선 KTX 탈선 사고 등 크고 작은 열차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해 KTX 승무원들의 안전교육 이수율이 10명 중 1명에 불과하고 올해는 안전교육이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자유한국당 김성태(서울 강서을) 의원이 코레일의 자회사 코레일관광개발로부터 제출받은 '2017~2018 승무원 교육훈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도 비상시 대응매뉴얼 교육 대상 중 14%만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해 11월14일부터 29일까지 전체 514명을 대상으로 2시간짜리 비상시 대응매뉴얼 교육을 진행했지만 7.. 2018. 12. 22. "공항 직원이 신분증 꺼내달라고 요청하자.. 김정호 의원 '이 XX 책임자 데려와' 소리질러" / 김정호 '신분증 갑질' 논란에 "나는 피해자..공항 직원 말 바뀌었다" 다음뉴스(조선일보) 네이버뉴스(조선일보) 보좌관엔 "야, 사장한테 전화해!" 金의원 "언성 높였지만 욕 안해"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지난 20일 김포공항에서 항공기에 탑승하면서 공항 직원들을 상대로 고함을 치고 욕을 하는 등 고압적 언행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며 김포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는 국토위의 피감기관이다. 김 의원은 "(내가) 갑질을 당했다"며 "언성은 높았지만 욕은 한 적이 없다"고 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김 의원은 20일 오후 9시쯤 김포공항 국내선 건물 3층 출발장에서 9시 30분에 출발하는 김해공항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다른 승객들과 함께 줄을 서 있었다. 사건은 공항 직원이 김 의원에게 탑승권과 신분증을 제시해.. 2018. 12. 22. "벌금? 안 무서워" 유치원 무단폐원 배짱.. 교육부 "철퇴 맞을 것" 다음기사 네이버기사 용인 A유치원 '가정사' 폐원 예정.. 원장 "벌금 하나도 안 무서워" 교육부 박백범 차관 "A유치원에 철퇴.. 폐원 악용 막는 본보기" 27일부터 유치원 고충지원센터 개설 "학부모 속앓이 하지 말라" 교육부가 납득이 어려운 이유로 폐원을 통보한 사립유치원에 철퇴를 가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에서 교육부 박백범 차관 주재로 전국 시·도 부교육감이 참여한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회의'의 모습. (사진=신병근 기자) 설립자의 건강악화와 '가정사' 등 납득이 어려운 이유로 폐원 예정인 유치원들에 대해 교육부가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최대 3000만원의 벌금은 물론, 강도 높은 특정감사(특감)를 실시해 명확한 폐원 이유를 밝힌다는 것이 교육부의 .. 2018. 12. 22. 민주당 "나경원, 카풀법 통과시켜놓고..택시노동자 우롱"(수정)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두 얼굴의 정치'이자 '포퓰리즘 정치' 진수" 비난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2018.09.14.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전날 택시업계 대규모 집회에서 카풀 서비스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를 향한 대정부 투쟁 운운한 것에 대해 '포퓰리즘 정치의 정수'라고 비난했다.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2015년 박근혜 정부 시절 카풀을 허용하는 '여객자동차법'을 통과시킨 바 있는 한국당과 나 원내대표 등이 당시의 결정에 대해 해명 한 마디도 없이 택시 카풀 반대 집회에서 목소리를 드높인 것은 '택시 노동자 우롱'이자 새로운 국면마다 유리하게 말을 바꾸는 '두 얼굴 정치'에 불과.. 2018. 12. 21. "의식 없는데 계속 공격" 직장동료 살해한 30대 징역 18년 다음기사 네이버기사 울산지방법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집에서 나가라"라는 말에 격분해 같이 살던 직장동료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가 1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정재우 부장판사)는 21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3)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A씨는 지난 8월 19일 오전 2시께 울산시 남구에 있는 집에서 같이 살던 B씨를 둔기와 주먹, 발 등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직장동료 사이인 B씨와 약 4개월 동안 함께 살았는데, 범행 당일 회식 중 있었던 일로 말다툼을 하다가 B씨가 "집을 나가라"고 하면서 A씨 옷 등을 집 밖으로 던지는 것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재판에서 "당시 피해자를 살해할.. 2018. 12. 21. 김태우 보고서엔 없던 '지인 비리'..다른 특감반원 첩보로 수면 위 / 정작 있어야 할 문건은 빠져..이상한 '김태우 첩보목록' 다음뉴스(김태우 보고서엔 없던 '지인 비리'..다른 특감반원 첩보로 수면 위) 네이버뉴스(김태우 보고서엔 없던 '지인 비리'..다른 특감반원 첩보로 수면 위) '유착 의혹' 업자 통화 후 경찰 간부 만남 시도 김태우 "실적 확인했던 것"..검찰, 진위 확인 중 [앵커] 검찰이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었던 수사관과 건설업자의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실체를 규명하는 데 필요한 몇 가지 사실들이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김태우 수사관이 뇌물 관련 첩보보고서를 경찰에 넘겼고, 나중에 그 보고서에는 없었던 김 수사관 지인의 비리를 다른 특감반원이 추가를 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김 수사관은 이후에 경찰을 찾아간 것이 본인 실적을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했지만 그런 주장과 거리가 있어 보이는 단서들이 하나,.. 2018. 12. 21. "한유총서 제가 로비 받았습니까" "저는 로비 안 받았겠어요"..유치원 3법 무산 '막전막후'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경향신문] “제가 정말 오늘 언론이 안 계시니까 얘기하겠습니다. 박용진 의원님, 법안심사하면서 정말 저희 언론에 힘들었거든요. 한유총(한국유치원총연합회)에서 제가 로비 받았습니까?”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 “저는 로비 안 받았겠어요, 한유총에서? 저는 오해 안 받았겠어요, 다른 의원들한테? (…) 의원이 로비를 받아서 그게 정당하면 입법에 반영하는 거고요, 말도 안 되는 건 거절하면 되는거예요. 뭐가 힘들어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20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1차 법안심사소위 회의에서 참석한 위원들이 개정 법안들을 살펴보고 있다. 권호욱 선임기자 biggun@kyunghyang.com 올해 국정감사에서 비리 실태가 낱낱이 공개되며 공분을 자아냈던 사립유치원들의 공공.. 2018. 12. 21. 이전 1 ··· 1080 1081 1082 1083 1084 1085 1086 ··· 11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