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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10420

용산 전쟁기념관도 독도 철거‥"진짜 뭐가 있나" 발칵 다음 네이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 있던 독도 조형물이 없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전쟁기념관에 따르면 6·25전쟁실 앞 복도에 있던 독도 조형물이 지난 6월 초 철거됐습니다.가로 80cm, 세로 50cm 크기의 해당 조형물은 지난 2012년 기념관이 기증받은 것으로, '아름다운 섬 독도'라는 제목의 설명문과 함께 줄곧 전시해왔습니다.철거 배경을 두고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전쟁기념관 측은 정치적인 의도는 없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기념관 측은 "조형물이 낡아서 수장고에 넣어뒀다"며 "추후 관련 전시나 상설전 등 계기가 있으면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전쟁기념관은 국방부 산하 전쟁기념사업회가 운영하고 있습니다.앞서 서울교통공사도 광복절을 앞두고 '통행 방해'와 '안전'을 이유로 안.. 2024. 8. 22.
‘한강 사망 의대생’ 추모공간 3년째 무단점용 다음 네이버 시민 10여명 한강공원 내 설치운영‘자진철거 요구’ 市 현수막 게시에“표현의 자유” 항의 민원 빗발쳐철거 취소訴 항고 등 소송전도市, 공간 축소 등 소극 태도 일관행정대집행·변상금 부과 손 놓아市 “현실적인 어려움 있어” 항변2021년 한강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이른바 ‘한강 의대생 사망사건’의 고 손정민씨 추모공간이 설치된 지 3년이 지났다. 추모공간 운영진은 사정당국의 판단과 달리 손씨가 살해됐으며, 사건 은폐의 희생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부지 관리주체인 서울시는 불법 점용에 따른 변상금조차 부과하지 않은 채 묵과하는 상황이다. 이태원 참사 합동 분향소에는 수천만원의 변상금을 청구했던 서울시가 정작 검경 수사로 종결된 사건을 두고는 미온적 태도로 일관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21일.. 2024. 8. 21.
"눈알 파버리고 산재 처리해주면 돼" 中企 대표 갑질 논란 다음 네이버 20대 아들이 중소기업 대표로부터 상습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아버지의 사연이 공개됐다.21일 JTBC는 A씨가 지난 6월 10일 아들로부터 "회사 대표에게 폭행당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보도했다.A씨에 따르면 당시 아들은 2년제 전문대를 다니던 중 학교와 연계된 경기도의 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었다.A씨는 "공장에서 나온 대표가 아들을 보더니 안전화 신은 발로 걷어차 버렸다"며 "눈 밑을 손으로 팍팍 밀면서 '눈깔 파버리고 산재 처리만 해주면 돼'라는 말을 했다더라"라고 주장했다.A씨는 문제의 장면이 CCTV를 확인하고자 회사 측에 연락했다. 회사 측은 "CCTV 확보해 준비하겠다"며 A씨에게 회사 응접실에서 만나자고 했다.그런데 약속 당일, 응접실을 찾은 A씨가 영상을 보겠다고 하자 회사.. 2024. 8. 21.
“아이스크림 다 녹아 폐기”…무인 점포 전기 훔쳐쓴 공사 인부에 ‘대참사’ 다음 네이버 공사 현장서 무인 점포 콘센트 무단 사용차단기 내려가며 아이스크림 냉동고 전원 꺼져전기도 절도 혐의 적용될 수 있어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점주가 근처 공사 현장에서 점포 전기를 끌어쓴 탓에 아이스크림이 다 녹아 폐기 처분했다고 하소연했다.경기도 여주시 홍문동에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0일 소셜미디어(SNS)에 ‘아이스크림이 다 녹았다’고 시작하는 영상을 올렸다.영상에는 한 인부가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어와 콘센트에 외부 전기 선을 연결하고 나가자 잠시 후 아이스크림 냉동고 전원이 꺼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후 점주는 다 녹은 아이스크림을 꺼내 폐기하는 모습이다.A씨는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 아파트 인도 공사 중이다. 공사 장비를 사용하기 위해 전기가 필요했나 보다. .. 2024. 8. 21.
‘친윤’ 장제원 해양대 석좌교수로…자격 지적한 교수회 묵살 다음 네이버 여권 인사 2명도 특임교수 ‘친윤석열계 핵심’이었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자격 미달’ 논란에도 국립한국해양대학교(해양대) 석좌교수에 임용됐다. 연구·교육 실적이 전무한 여권 인사 2명도 해양대 특임교수에 임용되면서 학내에는 ‘국립대 사유화’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거세다.장 전 의원은 지난 6월 한국해양대 해양행정학과 2024학년도 1학기 석좌교수에 임용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당시 채용공고를 보면, 담당 업무는 ‘행정학 관련 통합행정 및 행정 전산화, 비전 제안 등’인데, 장 전 의원이 후보로 거론되자 해양대 교수회 쪽은 그가 전문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통상 대면으로 이뤄지던 인사위원회 심의도 서면으로 대체되면서, 임용 적절성 논의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다.해양대 .. 2024. 8. 21.
軍, 독도방어훈련 비공개 실시…“영토·국민·재산 보호 임무” 다음 네이버 尹정부 들어 다섯 번째…모두 비공개 실시軍 올해 한 차례 더 훈련 실시한다는 계획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군이 21일 통상 ‘독도방어훈련’으로 불리는 ‘동해영토수호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다.군 관계자는 이날 훈련과 관련 “군은 매년 정례적으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시행해 왔다”며 “이번 동해영토수호훈련도 우리 영토·국민·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하기 위해 시행했다”고 밝혔다.훈련방식과 참가전력 규모 등은 과거 훈련과 유사한 수준이었다.해군과 해경 함정이 참여한 가운데 해병대 병력의 독도 상륙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군은 한해에 두 차례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실시한다는 방침에 따라 올해 중으로 한 차례 더 훈련을 실시한다는 구상이다.1986년 첫 시행된 독도방어훈련은 2003년 이후에는 매.. 2024. 8. 21.
잔류농약 기준 초과 검출된수입 ‘목이버섯’ 회수 조치 관련링크 :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카벤다짐*)이 기준치(0.01 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 카벤다짐 : 곡류, 과일, 채소 등에 곤충을 방제하기 위하여 쓰는 침투성 살진균제 회수 대상은 ‘대성물산(서울시 구로구)’에서 수입한 중국산 목이버섯(포장일자 : 2024. 1. 30.)과 이를 ‘대명상사(경기도 부천시)’에서 소분·판매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거나, 스마.. 2024. 8. 21.
최민식 “영화비 비싸다”에...카이스트 교수 “극장에 출연료 기부는 했나” 다음 네이버 배우 최민식이 최근 영화관 티켓 가격이 비싸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 현직 교수가 “무지한 소리”라고 지적했다.이병태 카이스트 경영학과 교수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민식의 ‘극장 티켓값 발언’ 기사를 공유하며 “영화관 사업은 민간 기업이 하는 것으로, 권력 집단도 아닌데 ‘가격 인하하라’는 이야기가 용기가 필요한 소리인가”라며 “영화 관람료가 너무 올랐으니 최저임금 인하하라고 했으면 소신 발언이라고 인정하겠다”고 했다.이 교수는 “가격을 내려서 관객이 더 많이 오고, 이익이 늘어난다면 기업들은 내리지 말래도 내린다”며 “시장 가격을 소비자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면 세상에 사업은 없고 경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면 배우라는 직업도 없다”고 했다.그는 “팬데믹 중에 영화관들이 부도 위기에.. 2024. 8. 21.
공영방송에 “동해바다~” 노래 나와도 日선 아무말 없었다 다음 네이버 일본 공영방송 NHK에서 지난 17일과 19일 한국어 노래가 흘러나왔다. “동해바다 건너서 야마도 땅”으로 시작하는 재일 한국계 교토국제고 교가였다. 이 학교가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8강에 이어 4강에 오르자 관례에 따라 경기장에서 교가를 틀었고 NHK는 이 장면을 생중계했다.교가에 나오는 ‘동해’는 한국 기준 동해를 뜻한다. 이 바다의 공식 일본 명칭은 ‘일본해(日本海)’다. 일본 공영방송이 자국 영해(領海)를 다른 나라 기준에 따라 부르는 장면을 방영한 셈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일본 사회에서 비난이 일었다거나 NHK에 항의가 쇄도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 한국어를 못 알아들어서라고 보기도 어렵다. NHK는 일본어 자막에 ‘동해’를 ‘동쪽의 바다’라고, 사실상 그대로 번역해 내보.. 2024.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