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논란거리10432 잔류농약 기준 초과 검출된수입 ‘목이버섯’ 회수 조치 관련링크 :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카벤다짐*)이 기준치(0.01 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 카벤다짐 : 곡류, 과일, 채소 등에 곤충을 방제하기 위하여 쓰는 침투성 살진균제 회수 대상은 ‘대성물산(서울시 구로구)’에서 수입한 중국산 목이버섯(포장일자 : 2024. 1. 30.)과 이를 ‘대명상사(경기도 부천시)’에서 소분·판매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거나, 스마.. 2024. 8. 21. 최민식 “영화비 비싸다”에...카이스트 교수 “극장에 출연료 기부는 했나” 다음 네이버 배우 최민식이 최근 영화관 티켓 가격이 비싸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 현직 교수가 “무지한 소리”라고 지적했다.이병태 카이스트 경영학과 교수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민식의 ‘극장 티켓값 발언’ 기사를 공유하며 “영화관 사업은 민간 기업이 하는 것으로, 권력 집단도 아닌데 ‘가격 인하하라’는 이야기가 용기가 필요한 소리인가”라며 “영화 관람료가 너무 올랐으니 최저임금 인하하라고 했으면 소신 발언이라고 인정하겠다”고 했다.이 교수는 “가격을 내려서 관객이 더 많이 오고, 이익이 늘어난다면 기업들은 내리지 말래도 내린다”며 “시장 가격을 소비자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면 세상에 사업은 없고 경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면 배우라는 직업도 없다”고 했다.그는 “팬데믹 중에 영화관들이 부도 위기에.. 2024. 8. 21. 공영방송에 “동해바다~” 노래 나와도 日선 아무말 없었다 다음 네이버 일본 공영방송 NHK에서 지난 17일과 19일 한국어 노래가 흘러나왔다. “동해바다 건너서 야마도 땅”으로 시작하는 재일 한국계 교토국제고 교가였다. 이 학교가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8강에 이어 4강에 오르자 관례에 따라 경기장에서 교가를 틀었고 NHK는 이 장면을 생중계했다.교가에 나오는 ‘동해’는 한국 기준 동해를 뜻한다. 이 바다의 공식 일본 명칭은 ‘일본해(日本海)’다. 일본 공영방송이 자국 영해(領海)를 다른 나라 기준에 따라 부르는 장면을 방영한 셈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일본 사회에서 비난이 일었다거나 NHK에 항의가 쇄도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 한국어를 못 알아들어서라고 보기도 어렵다. NHK는 일본어 자막에 ‘동해’를 ‘동쪽의 바다’라고, 사실상 그대로 번역해 내보.. 2024. 8. 21. 대통령실 저출생수석 "한국, '외국 인력'에게 얼마나 매력적일지 살펴야" 다음 네이버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은 외국 인력 유치 경쟁에서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얼마나 더 매력적일 수 있을지 살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유 수석은 오늘(21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현재 노동 공급이 부족한 부분에 외국 인력이 들어와 상당히 이바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어 저출생으로 고민하는 다른 나라와의 외국 인력 유치 경쟁에서 한국이 더 매력적일지 살필 필요가 있다며, 인구전략기획부가 출범하면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최근 시범 사업으로 입국한 필리핀 가사도우미에 대해선 비용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 더 낮출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YTN 권남기 (kwonnk09@ytn.co.kr)이걸 보면서 어이가 좀 없어지더군요.. 저 발언을 한 이는 대.. 2024. 8. 21. “20대 남자마저 쓰러졌다”…폭염 속 에어컨 설치하다 끝내 숨져, 1시간 방치 논란 다음 네이버 폭염 속 온열환자가 급증하고 관련 사망 사고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20대 남성 근로자까지 목숨을 잃는 일이 벌어졌다.특히 이번 사망 사고에선 회사 측 구호 조치에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다.20일 SBS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남 장성군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27살 A씨는 더위와 어지럼증을 호소하다 끝내 쓰러졌다. 유족이 사고 현장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자 A씨가 건물 밖에서 구토한 뒤 비틀거리다 쓰러진 모습이 담겼다.문제는 이를 본 팀장이 A씨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약 30분이 지나 가족에게 연락해 “아들을 데려가라”고 했다는 것이다.A씨는 가족의 부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당일 장성군의 최고 기온은 34... 2024. 8. 20. 새벽 어둠 틈타 탈북한 북한군…지뢰밭·감시 어떻게 피했나 다음 네이버 인근 지역 지뢰매설 작업 동원·주변 지리 잘 아는 군인 추정(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일 귀순에 성공한 북한군 A 씨는 삼엄한 감시를 피하기 위해 탈북 시간대를 새벽으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최근 귀순 방지용 지뢰를 매설하고 있는 군사분계선(MDL) 일대를 넘어올 수 있었던 건, A 씨가 지뢰 매설 작업에 동원됐거나, 해당 지역의 지리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란 추측도 나온다.A 씨는 강원도 고성군의 육군 22사단 작전 관할구역인 동해선 인근 개활지를 걸어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자정 직후 MDL 이북에서부터 A 씨의 움직임이 우리 군 감시장비에 포착됐다. 우리 군은 A 씨를 대상으로 정상적인 유도작전을 실시, A 씨의 귀순 의사를 확인한 후 신병을 확보했다.북한.. 2024. 8. 20. ‘한국어 교가’ 불쾌하다더니…“동해→동쪽바다” NHK 왜곡 번역 논란 다음 네이버일본 내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3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교토국제고가 승리한 뒤 ‘한국어 교가’가 일본 전역에 송출됐는데, 가사에 나오는 고유명사 ‘동해’가 자막으로는 ‘동쪽의 바다’로 바뀌는 등 왜곡 번역된 것으로 확인됐다.교토국제고는 지난 19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여름 고시엔 본선 8강전에서 나라현 대표인 지벤고교를 4-0 완봉승으로 제압, 4강에 진출했다.1915년 시작돼 올해로 106회를 맞은 여름 고시엔은 일본의 대표적인 고교야구대회로, 현지 고교 선수들에게는 ‘꿈의 경기’로 통한다. 일본 전역 3957개 학교 가운데 지역 예선을 거쳐 49개 학교가 본선에 진출했다.고시엔에.. 2024. 8. 20. "카풀 금지, 택시 기사가 화나서"...학생들에 공문보낸 충주시 다음 네이버 택시기사 40명 생계곤란 호소[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충주시가 관내 중앙경찰학교 학생들의 카풀을 금지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충주시가 중앙경찰학교 학생들의 카풀을 금지해달라는 홍보 공문을 보냈다는 글이 게재됐다.공개된 공문 내용에 따르면 “학생들이 자가용을 활용해 유상운송(카풀)을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면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이 될 수 있다는 경고성 문구가 적혔다.이어 “경찰학교에서 운행 중인 전세버스로 인해 충주시 택시기사 40여 명이 생계곤란 등을 호소한다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의 정책을 추진해 달라”는 요청도 담겼다.중앙경찰학교는 한 해 5000명가량의 교육생을 받는 경찰청 산하 교육기관.. 2024. 8. 20. '위원장과 사전 조율' 올렸다 삭제…"경악" 다음 네이버 들으신 것처럼 우리 교육 현장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국가교육발전계획은 독립적 논의를 통해서 수립돼야 합니다. 그런데 이번 내부 논의 과정에서 국가교육위원회 일부 전문위원들이 한쪽에 유리한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 사전 조율을 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이 내용은 권지윤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국가교육위원회 전문위원들의 단체채팅방에 전문위원 A 씨가 지난달 18일 올린 글입니다."B 전문위 위원장과 사전조율을 했다"며 "수능 이원화, 고교평준화 폐지, 사학 자주성 확대 등 우리 측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회의를 진행하겠다고 말씀했다"는 내용입니다.글이 올라온 시점은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사전검토하는 전문위의 대외비 회의가 열리기 1시간 30분 전이었습니다.A 씨는 몇 분 만에 글을 지웠.. 2024. 8. 19.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1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