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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티 입고 기지개 켜던 '가짜 손님'…미용실만 골라 2500만원 훔쳤다 다음 네이버(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전국 이‧미용실을 돌며 37회에 걸쳐 현금 2500만원을 절취한 20대 남성 A씨가 체포됐다. 최근 충남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3시52분께 공주의 한 이용원에서 돈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를 받고 2㎞ 떨어진 절개지 풀숲에 숨어있던 A씨를 1시간30분 만에 검거했다. A씨는 이 이용원에 들어가 "친구가 이발하러 올 예정이다. 잠시 기다리겠다"고 말한 뒤 업주가 손님 이발에 집중하는 사이 손님이 벗어 놓은 상의 안주머니와 업주가 서랍 속에 보관 중인 현금 수십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초부터 지난달 23까지 서울과 경기, 대전, 경상도, 부산 등 전국의 이·미용실을 돌며 손님으로 가장해 이·미용실 내 서랍장에 보.. 2023. 12. 14.
"결혼 앞둔 남친이 1년이상 키우던 달팽이를 튀겼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다음 네이버 [파이낸셜뉴스] 예비 신랑이 동업을 준비하던 친구와 다툰 뒤 그가 선물한 애완 달팽이를 기름에 튀긴 사연이 알려졌다. 여성은 두려움을 느껴 남자친구의 연락을 피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랑이 키우던 달팽이를 튀겼어요'라는 제목으로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36살 여성이라고 소개한 A씨는 "예비 신랑과 '달팽이 문제'로 싸우고 저를 예민한 사람으로 몰길래 의견을 들어보고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3년 동안 연애를 했고, 연애 기간 사소한 다툼은 있었지만 크게 싸운 적은 없었다”라며 ”둘 다 평범한 가정, 직장, 성격이다. 그래서 더 놀라기도 했다”고 전했다. 문제의 달팽이는 남자친구 B씨가 약 1년 반쯤 절친으로부터 선물받은 것이다. B씨의 친구는 곤충.. 2023. 11. 20.
23년 전 아들 잃은 팔레스타인 아버지, 두 형제마저 잃었다 다음 네이버 23년 전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11살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이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형제들까지 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튀르키예 국영 통신사인 아나돌루 아잔시(Anadolu Ajansı, AA)는 현지시간 16일 “팔레스타인 2차 인티파다(민중봉기) 당시 아들을 잃은 자말 알두라가 이스라엘 공습으로 두 형제와 형제의 가족을 잃고 다시 애도하고 있다”며 관련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서 자말은 형제들의 시신을 어루만지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자말은 AA와 인터뷰를 통해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형제가족을 포함해 수십 명이 숨졌으며 대부분 어린아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3년이 지난 지금도 무함마드의 죽음이 되풀이되며 아들의 피가 번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말은 지난 2000년.. 2023. 10. 17.
남성만 병역의무 병역법 합헌…헌재 "평등권 침해 아냐" 다음 네이버 세번째…"신체능력 달라…출산율 등 고려해 양성징병·모병제 검토돼야"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남성에게만 병역의 의무를 부과한 병역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6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병역법 제3조 제1항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해당 조항은 '대한민국 국민인 남성은 헌법과 이 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병역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 여성은 지원에 의해 현역 및 예비역으로만 복무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쟁점은 병역의무 이행에 있어 여성과 남성을 다르게 취급하는 것이 평등권을 침해하는지였다. 헌재는 우선 "국민 중 병역의무의 범위를 정하는 문제는 국가의 안보 상황·재정 능력을 고려해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 2023. 10. 2.
전북 잼버리 "태국 간부, 수건 한장 없이 샤워?…잡히자 머리에 물 묻히는 시늉" 다음 네이버 자기 딸이라면 '경미' '문화적 차이'라고 하겠는가 처음부터 지금처럼 지원했어야…반드시 책임 물어야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에서 개최지역인 전북 스카우트가 '여성 샤워장면을 훔쳐본 성범죄'에 대해 조직위가 '단순 실수'라며 제대로 된 조치 대신 덮기에 급급했다며 철수를 선언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범석 스카우트 전북연맹 대장은 8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태국 지도자가 전북 여성 대원의 샤워장면을 훔쳐 본 일은 사실이며 분명한 성범죄라고 주장했다. 조 대장은 "지난 2일 여자 지도자가 샤워실에서 남자가 있다며 소리를 질러 알게 됐다"며 "제가 직접 샤워실에서 외국인 남자 지도자를 끌고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태국 지도자가.. 2023. 8. 7.
칼, 도끼 챙겨 찾아간 그곳엔…“아버지로서 이 정도도 못하냐!” 다음 네이버 지난 6월 30일 밤 늦은 시각. 40대 남성 A 씨가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빌라 앞 골목을 서성이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됩니다. 남성의 허리춤엔, 캠핑용 칼과 도끼가 꽂힌 상태였습니다. 밤 11시가 넘은 늦은 시각에, 그 동네에 살고 있는 20대 남성을 만나겠다며 찾아온 겁니다. ■ 흉기까지 챙겨 만나려던 상대는… "아버지로서 이 정도도 못하냐" A 씨가 그렇게까지 만나려고 했던 남성은, 미성년자인 A 씨의 딸과 동거를 했던 사이였습니다. 헤어지라는 요구를 계속 듣지 않더니 최근에는 해당 남성이 딸을 폭행했다는 얘기까지 듣게 되자, 격분해 흉기까지 들고 남성을 찾아간 겁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해당 남성을 만나지는 못한 채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흥분한 아버지의 '항의방문' 현장에 A 씨.. 2023. 8. 1.
"임신했는데 맞았다고 하면 돼" 보디빌더 무차별 폭행 사건 전말 다음 네이버 [인천=뉴시스] 정일형 함상환 기자 = 인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을 빼 달라고 요구한 30대 여성이 전직 보디빌더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전직 보디빌더 측도 자신을 비롯한 임신한 아내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경찰이 쌍방폭행으로 수사를 진행중이다. (뉴시스 23일자 보도) 하지만 뉴시스가 단독 입수한 영상에는 30대 여성이 "신고해주세요 소리치자" 보디빌더의 아내가 "(나 임신했는데) 맞았다고 하면 돼"라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24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5분21초짜리 단독 입수한 영상과 녹취록에는 지난 20일 오전 11시께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A씨가 차를 빼 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전직 보디빌더 B.. 2023. 5. 24.
무전취식 신고 출동한 경찰에 흉기 휘두른 50대 검거 다음 네이버 무전취식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어젯밤(21일) 9시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식당에서 술에 취한 채 음식값을 내지 않겠다고 소란을 피우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함께 출동한 다른 경찰관이 A 씨를 제지하며 다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요새.. 뻔뻔한 사람이 많아진듯 하죠.. 무전취식 범죄자들 말이죠.. 무전취식을 한 이들.. 업주 몰래 도망치.. 2023. 4. 22.
"폭행 모자라 아이 뺏긴 영상이다"…유명 셰프 전처, CCTV 공개 / 엄마·아빠 싸우자 “쌍둥이 딸, 하나씩 데려가쇼”… 제주경찰은 솔로몬? 다음 네이버 "폭행 모자라 아이 뺏긴 영상이다"…유명 셰프 전처, CCTV 공개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스타 셰프의 전 아내인 유명 식당 대표가 전남편이 아이들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유명 한식 주점 대표 A씨는 24일 전남편이 용역을 대동해 아이들을 빼앗아갔다고 주장하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A씨와 A씨 지인은 아이의 손을 잡거나 안은 채 식당 밖을 나서고 있다. 그러던 중 여러 명이 다가오더니 아이들을 안고 데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는 몸싸움도 벌어졌다. A씨는 "어제 용역 깡패와 식당 직원들에게 폭행 당하고 아이 뺏긴 현장 영상이다. 목격자도 다 확보했다. 마음 추스르며 진단서 끊고 경찰에 고소하러 간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3일에도 "전 배우자와 제3자들이 .. 2023.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