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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연인에게 "죽으려면 죽어라" 말한 경찰관 다음 네이버 인천 경찰관 협박 혐의로 긴급체포 내연녀 숨지기 전 전화통화에서 협박 경찰, 자살교사 혐의 여부 수사 중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자살 직전의 내연녀를 협박한 혐의로 인천지역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인천의 한 경찰서 소속 A경위(40대)를 긴급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새벽 연인 B씨(40대·여)와의 전화통화에서 B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 서구 가정동 한 빌라에 살고 있던 B씨는 A씨와의 전화통화가 끝난 뒤 집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야간근무를 마치고 2일 오전 8시30분께 B씨 거주지를 방문한 A씨는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2·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B씨 사망과 .. 2021. 11. 6.
'만취 상태'로 경찰 폭행한 20대, 차까지 훔쳐 도주했지만.. 다음 네이버 술 취한 20대 남성, 세차 중이던 차량 훔쳐 달아나 제지하던 경찰 치고 도주..만취 상태로 차 몰아 혈중알코올농도 0.1% '만취'..편의점 난동도 부려 차량 전복 사고 내고 검거..경찰관 등 2명 '중상' 경기 가평군의 한 세차장. 세차 중인 차량 앞으로 한 남성이 비틀거리면서 다가옵니다. 차량 주인에게 뭐라 하는가 싶더니 곧바로 운전석에 올라탑니다. 놀란 차주가 운전석에 앉은 남성을 끌어내려 하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차가 도착하고, 경찰관까지 합세해 끌어내려 했지만, 차를 후진해 매달려 있던 경찰을 떨어뜨린 뒤 그대로 도주합니다. [인근 가게 사장 : 경찰이랑 차주를 같이 매달고 후진을 했다가 후진을 해서 떨어져 나갔잖아요 차주하고 경찰관이. 떨어져 나가니깐 바로 .. 2021. 11. 4.
"스토커가 따라와" 여학생SOS에 달려온 남자 8명..무고한 학생 봉변 다음 네이버 현장 출동 경찰 "스토킹 정황 파악 안돼 귀가 조치" 학교 커뮤니티 "죄 없는 학생에 공식 사과해야" 지적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대구에 있는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 자신의 뒤에 있던 남학생이 자신을 스토킹한다고 오해하고 도움을 요청해, 같은 대학 남학생 8명이 해당 학생을 경찰에 신고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지난 29일 저녁 대구에 있는 한 대학교에 재학중인 남학생 A군은 친구와 술을 마신 뒤 근처 치킨 가게로 향했다. 그러던 중 앞서 걷던 같은 대학에 재학 중인 여학생 B양은 A군이 자신을 스토킹한다고 생각해 같은 학과 학회장에게 전화로 이 사실을 알렸다. 이에 학회장 C군 등 남학생 8명은 A군을 길가로 끌고 간 뒤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정확한 .. 2021. 11. 1.
고속도로 휴게소 난동..순찰차 부수고 도주시도 50대 남성 검거 다음 네이버 [앵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차를 자신의 차량으로 부수고 도주하던 5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며 저항하자 차량 유리창을 깨고 검거했습니다. 채장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에 출동한 순찰차 주위를 흰 승합차가 빙글빙글 돌고 있습니다. 승합차는 순찰차 옆구리와 뒷부분에 이어 앞부분까지 심하게 들이 받아 운행이 어려울 정도로 파손시켰습니다. 앞서 승합차 운전자 50대 남성 A 씨는 휴게소 주유소에 근무 중인 직원과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운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지시에 불응한 채 자신의 차에서 내리기를 거부하다 갑자기 순찰차에 돌진한 겁니다. 순찰차를 파손한 A 씨는 자신의 승합차를 휴게소 출.. 2021. 10. 30.
"잔반 내온 거냐" 식당 여주인에 욕설·손찌검한 50대..청년 등장에 행패 멈춰 다음 네이버 식당 측 "정신적으로 충격받아.. 조만간 고소 계획" 경기도 김포의 한 백반집에서 50대 남성 손님이 여주인에게 ‘콩비지 찌개에서 사골 맛이 난다’는 이유로 행패를 부리는 일이 발생했다. 27일 식당 측에 따르면 손님 A씨는 전날(26일) 오후 1시쯤 지인 1명과 함께 김포시 통진읍에 있는 식당을 찾아 백반 2인분을 주문했다. 식당 여주인 B씨는 가게 백반의 구성대로 콩비지 찌개와 반찬 5가지를 내놨다. 백반을 맛본 A씨는 “콩비지 찌개에서 사골이 나왔다”며 “팔고 남은 음식을 다시 내놓은 것 아니냐”고 따졌다. 반찬 투정을 하며 젓가락과 의자를 집어 던지기도 했다. B씨는 잔반은 팔지 않고 있으며 사골은 진한 육수를 내기 위해 넣은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A씨는 B씨에게 손찌검하며 “X 같은.. 2021. 10. 27.
집 인테리어 맡겼더니..비밀번호 누르고 침입 시도 다음 네이버 [앵커] 여성 혼자 사는 아파트에 한 남성이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침입하려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알고 보니 이 집 인테리어 공사를 맡았던 건축업자가 비밀번호를 기억하고 있다가 저지른 범죄였습니다. 양동훈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한 남성이 밖을 내다보며 분위기를 살핍니다. 조심스럽게 계단을 내려온 이 남성은 한 집의 현관문을 열려다 잠시 사라지는가 싶더니 곧바로 돌아옵니다. 이 집에 혼자 살고 있던 피해 여성은 갑자기 들어오려는 낯선 남자를 필사적으로 막았습니다. 문을 사이에 두고 실랑이가 벌어지면서 현관문 안전고리는 거의 떨어질 지경이 됐습니다. [피해자 가족 : (남성이) 문을 잡고 놔주지를 않았어요. 그래서 너무 놀라서 당황하고 있는 와중에 고리를 붙.. 2021. 10. 26.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10대 여학생 성폭행 시도.."목격한 여성도 폭행" 다음 네이버 [앵커] 서울 도심에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하려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 장면을 목격한 40대 여성이 여학생을 데려가자 이 여성도 뒤따라가 마구 폭행했습니다. 김대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관악구에 있는 아파트 앞 도로. 경찰차 한 대가 출동하고, 뒤이어 구급차까지 도착합니다. 어젯밤(23일) 10시 반쯤, 이곳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20대 남성이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하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아파트 관계자 : 따라와서 거기서 있다가 도망치는데 막 붙들고 막 한 거죠. 아마 여기인 것 같아요, 여기. 여기라는 것 같은데….] 당시 주차장을 지나던 아파트 주민 40대 여성 A 씨가 범행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2.. 2021. 10. 25.
경찰 조사받다 '폭력 수배' 드러나자 검찰이 인계.. 호송직전 도주..추적 중 다음 네이버 '재판 불출석' 수배자, 택시 타고 도주 무면허 음주 운전 조사 중 '수배 대상' 드러나 검찰 인계 과정에서 호송 직원 밀치고 도주 [앵커] 검찰이 폭력 혐의로 수배가 내려진 20대 남성을 경찰서 안에서 놓쳤습니다. 검찰 호송 직원이 경찰에게 수배자를 인계받아 데려가는 과정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신준명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한 남성이 무단 횡단을 하더니 마주 오던 택시를 황급히 잡아탑니다. 폭력 혐의로 지난해 기소됐지만,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수배가 내려진 26살 남성 A 씨가 도주하는 모습입니다. A 씨는 지난 9월 4일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뒤 한 달여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그런데 경찰 조사 과정에서 A 씨가 검찰의 수배 대상이란 사실이 .. 2021. 10. 15.
"버릇없어 화가 나 폭행했다" 술자리 무차별 폭행당한 女, 지켜보는 남성들 다음 네이버 피해 상황 CCTV에 고스란히 찍혀 “누구도 저를 도와주지 않았어요” 한 여성이 술자리에 동석한 재력가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그대로 찍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전라도 광주에서 40대 여성이 술자리에 동석한 남성에게 수차례에 걸쳐 무차별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2일 저녁 지역 행사를 기획하거나 사회(MC)를 맡아 진행하는 A(43)씨는 공연계 선배의 권유로 광주 동구의 한 술자리에 동석했다. A씨에 따르면 동석한 재력가는 알 수 없는 이유로 화를 내더니 다짜고짜 무차별 폭행을 수차례 행사했다. 폭행이 발생한 술자리에는 또 다른 남성들이 자리하고 있었고 모두 친분이 있어 보였다고 A씨는 전했다. 특히 B씨는 첫인사에서 A씨를 몇 차례 마주친 적이 있..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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