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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골절 신생아 닷새째 의식불명..CCTV가 관건 다음 네이버 [앵커] 부산의 한 병원에서 닷새 된 신생아가 갑자기 머리 골절과 뇌출혈로 의식을 잃었습니다. 의료 사고인지 경찰이 조사에 나섰는데 정작 중요한 시간대의 CCTV 영상 일부가 없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신 건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일 밤 부산의 한 병원 신생아실. 의료진들이 신생아 상태를 살피더니 큰 병원으로 이송을 결정합니다. 구급차를 타고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아이는 두개골, 즉 머리 부분의 골절과 외상성 뇌출혈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난 15일 태어난 아이는 건강한 상태였는데 갑자기 머리 골절 등을 당한 것입니다. 병원 측은 아이의 몸이 안 좋아져 다른 병원으로 옮겼고 골절 등은 이송과정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아이 부모는 구급차의 흔들림 정도로는 .. 2019. 10. 24.
조국 부인 정경심, 뇌종양·뇌경색 투병..수사영향 전망 다음 네이버 최근 병원에서 뇌종양·뇌경색 진단 받아 변호인단, 상태 파악 중..조사일정 조율 조국 "아내 하루하루 아슬아슬하게 지탱" 【서울=뉴시스】 나운채 기자 =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최근 뇌종양 및 뇌경색 진단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교수는 최근 병원에서 MRI 검사 등을 통해 뇌종양·뇌경색 증상을 진단받았다. 변호인단은 정 교수 증상의 정도 등을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교수는 전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의 조사를 받았다. 지난 3일과 5일, 8일과 12일에 이어 5번째 검찰 출석이었으나, 정 교수 측은 건강 상태를 이유로 조사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다. 검찰은 이를 받아들였고, 정 교수에게 다시 출석해서 조사받을 .. 2019. 10. 15.
박근혜 전 대통령 입원..朴측 "박근령 신청 형집행정지 판단해야" 다음 네이버 구속 900일째에 수술 및 치료로 구치소 바깥생활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67)이 16일 어깨 수술 및 치료를 받기 위해 외부병원에 입원한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중 서울구치소를 떠나 서울 시내 소재 병원으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3월31일 수감된 뒤 900일째에 처음으로 구치소 바깥 생활을 하게 됐다. 서울구치소는 지난 11일 박 전 대통령의 수술과 치료를 위해 외부 병원에 입원시키기로 결정한 바 있다. 서울구치소는 그간 구치소 소속 의료진의 진료 및 외부 인사의 초빙진료와 외부병원 후송 진료를 통해 치료에 최선을 다해 왔지만 박 전 대통령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 특히 정밀검사에서 왼쪽어깨 부위 수술이 필요하다는 전문.. 2019. 9. 16.
종합병원 11곳 근로감독 해보니..63억 임금체불·차별·괴롭힘까지 다음 네이버 고용노동부, 자율개선 미이행 병원 근로감독 결과 발표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노동법을 지속적으로 위반해온 종합병원 11곳에서 연장근로 수당 등 63억원 규모의 임금을 체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공짜 노동'이 병원업계 전반에 널리 퍼져 있다"고 판단, 앞으로 병원업계에 대해 정기적으로 근로 감독을 하기로 했다. ◆종합병원 11곳서 연장근로 수당 미지급 적발=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간호사 등 병원업계 종사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종합병원 50곳을 대상으로 근로 조건 자율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근로조건 자율 개선 사업이란 인사노무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병원 스스로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근로조건 개선과 편법·불법적인 인사노무 관행을 개선하도록 지원.. 2019. 6. 24.
응급실서 '맥주' 먹던 전공의..인슐린 '1백 배' 투여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전공의 일부가 당직 근무 중에 상습적으로 술을 마시고 진료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그런데 이 중 한 명은 생후 일주일 된 미숙아에게 적정량의 백 배에 달하는 인슐린을 투입해서 쇼크를 일으켰다는 증언까지 나왔습니다. 박진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서울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병동. 이곳에서 일하는 전공의들이 재작년 당직 근무 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모두 의사 가운이나 진료복을 입고 있습니다. 그런데 책상 위에는 음식들과 함께 보통 배달할 때 맥주를 담는 플라스틱 병 2개가 놓여있습니다. [한양대병원 전직 직원] "당직자들이 같이 마시게 되는 거죠. 야식을 먹는다는 걸로 해서 술을 같이 마셨다고.." 사진속 전공의들이 SNS에.. 2019. 6. 21.
환급 병원비 年 '20억'.."안 따지면 바보 된다"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앞에 보신 사례가 사실 특별하다고만 할 수 없습니다. 병원이 과다 청구해서 환자들이 돌려받는 돈이 해마다 20억 원 정도 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병원이 알아서 돌려주는 게 아니라 환자가 "왜 이렇게 많냐고" 문제 제기를 해서 돌려받는 경우만 그렇습니다. 그렇게라도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 최유찬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 리포트 ▶ 내 병원비는 왜 이만큼일까, 답을 아는 환자는 거의 없습니다. [박춘옥] "병원에 가서 왜 이렇게 많이 나오냐. 어떻게 따지냐고요 그걸. 따질 수가 없잖아요." [이병룡] "원무과에 가서 영수증을 약재 그런 거를 다 확인을 못하잖아요. 그니까 믿고 그냥 내고 오는 거죠." 김인규 씨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난해 3월 어머니 수술 입원.. 2019. 6. 20.
고유정, 틈만 나면 "병원 보내달라"..조사 지연 전략에 '쩔쩔' 다음 네이버 고유정은 수사 과정에서 범행 당시 다친 오른손을 계속 언급하고 증거 보전 신청을 한 것도 모자라, 경찰 조사에서 "손이 감염될 수 있다"며 병원에 보내달라고 계속 요구했습니다. 이어서 이은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일 긴급체포된 고유정, 하지만 경찰 조사엔 좀처럼 진척이 없었습니다. 고유정이 틈만 나면 "병원에 보내달라"며 진술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범행 과정에서 다친 오른손의 상처가 감염될 수 있다는 이유였습니다. "배가 아프다"는 단순한 이유로 수차례 병원에 오가기도 했습니다. '시간 끌기' 전략으로 보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필요한 질문을 다하지 못하고 검찰에 피의자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남편에 헌신했다" "우발적 범행이었다"는 말만 되풀이했.. 2019. 6. 19.
수술실 CCTV, '91%'에 담긴 진실은? 다음 네이버 '수술실 CCTV 의무화' 놓고 충돌한 91%와 91% 여론조사에서 91%는 압도적 숫자입니다. 거의 이견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런데, 이 91%의 수치가 정확히 반대 방향에서 부딪혔습니다. 충돌이 일어난 곳은 국회도서관 대강당. 지난달 30일, '수술실 CCTV 의무화' 토론회장이었습니다. 본격 논의가 시작된 지 3년 만에 국회에서 열린 첫 토론회. 찬반 논란이 뜨거운 만큼 환자단체와 의사단체가 총출동했습니다. 이미 도립병원 6곳에 수술실 CCTV를 설치한 경기도가 주관한 만큼 경기도의료원이 CCTV 설치 사례 발표를 하고, 찬반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수술실 CCTV 도입 전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91%가 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수술을 받.. 2019. 6. 2.
출생신고, 부모가 아닌 병원이 한다 다음 네이버 정부가 23일 발표한 포용국가 아동대책은 학대와 방임, 가정해체로 인해 위험에 내몰린 아이들을 국가가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는 취지에서 나왔다. 학대 등의 이유로 부모와 헤어져 살게 되는 아이들 수는 1년에 4000~5000명에 달하는데, 이들 대다수는 민간기관에 의지해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아동보호를 위한 지자체의 책임도 커진다(경향신문 5월1일자 1면 보도). 학대·방임·가정 해체위기 국가가 나서서 아동 보호 미성년 임산부 등 보호 위해 익명 출산 제도도 함께 도입 정부는 우선 출생신고도 되지 않고 ‘투명인간’처럼 살아가는 아이들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출생통보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출생통보제란 의료기관에서 아이가 출생할 경우 부모의 의사와 무관하게 병원이 국가기관에 출생을 알리.. 2019.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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