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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159

임성근 전 사단장의 분노? 생존 병사 고소에 "심각한 명예훼손" 다음 네이버[뉴스데스크] ◀ 앵커 ▶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해 고소당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법원 진술서를 통해 전역한 채상병의 동료가 자신을 고소한 것은 해병대와 자신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시민단체가 이 고소를 도운 걸 두고는 이적행위이자, '북한의 사이버 공격'의 한 형태라는 주장을 펴기도 했습니다. 홍의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임성근 전 사단장은 진술서에서 '자신은 물속에 들어가지 말라고 수차례 강조했다', '사단장으로서 취할 조치를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채 상병 순직과 관련해 자신의 업무상 과실이 인정돼 책임을 묻는다면, 앞으로 어떤 사단장도 정상적으로 부대를 지휘하기 힘들 거라고도 했습니다. 특히 "작전 기간 중 스무 차례 넘게 안.. 2023. 12. 12.
미 국방부 '일본해' 명칭 고수하기로…"공식표기 맞다" 다음 네이버 [앵커] 보신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은 줄곧 '한미일 협력'을 강조해 왔습니다. 이번 주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선 3국이 합동 군사훈련을 더 자주하기로 합의할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 미 국방부가 앞으로 우리 동해 바다에서 훈련할 경우, 동해가 아니라 '일본해'로 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제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월 미국은, 동해상에서 한미일 훈련을 실시하며, 훈련 장소를 '동해' 대신 '일본해'라고 표기했습니다. [이성준/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지난 2월) : 한국은 미 측에 그러한 사실을 수정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결과를 더 지켜보겠습니다.] 하지만, 훈련이 끝날 때까지 우리 입장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앞으로 동해상에서 훈련할 때 일본해 명칭을 고.. 2023. 8. 16.
'정부만 아는' 침수 위험 지하차도?…공개 요구하자 엉뚱 답변만 다음 네이버 [앵커] 이런 지하차도, 전국에 900여개나 됩니다. 이중 어디가 특히 침수 위험이 있는지 널리 알려야 이번처럼 비가 퍼부을 때 시민들이 피해 갈 수 있겠죠. 그런데 행안부와 국토부가 각각 그 목록을 추려놓고도 감추고 있습니다. 위험한 지하차도가 어딘지, 정부만 알고 있는 겁니다. 최연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소방대원들이 보트를 타고 실종자를 찾습니다. 직접 헤엄을 치기도 합니다. 3년 전 부산에서도 지하차도가 물에 잠겨 3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직후 행정안전부는 전국에 145개 지하차도를 침수 위험이 있는 곳으로 지정했습니다. JTBC가 공개를 요구하자 엉뚱한 답변을 합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 : 예전에 저희 행안부에서 관련 법적 규정이 없을 때 그렇게 분류를 했는데…] 하지만 .. 2023. 7. 19.
대통령실 "양평고속도로 백지화, 국토부서 알아서 할 문제" 다음 네이버 대통령실이 9일 더불어민주당 등이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을 제기한 서울-양평고속도로 백지화 관련 논란에 "기본적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알아서 해야 하는 문제"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양평고속도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데 원희룡 장관이 백지화했다. 대통령실 입장이나 원 장관이 대통령에게 보고한 게 있나'란 질문에 "지금도 논의는 국토부와 여야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이 문제와 관련해 야당이 조금 정치적인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에 대통령실의 입장이 간접적으로 나간 것은 있지만 원래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이 문제는 국토부에서 다룰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평군민들의 목소리도 이제 .. 2023. 7. 9.
양평군 ‘종점 변경’ 원한 적 없다…원희룡 주장과 정면배치 다음 네이버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군, 양평 고속도로 종점 유지한 채 ‘강하면 운심리에 IC’ 최우선 제시 지방선거 직후인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사업’에 대해 양평군의 의견 회신을 요청했을 때, 양평군은 고속도로 종점을 변경하지 않고 나들목(IC) 신설을 위해 강하면 통과 구간의 일부만 조정하는 안을 최우선 대안으로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속도로 종점을 양서면 도곡리에서 김건희 여사 일가 땅이 몰려 있는 강상면 병산리로 변경한 것은 양평군과 주민 요구에 따른 것이라던 국토부와 원희룡 장관의 설명과 다르다. 7일 취재를 종합하면, 양평군 도로과는 지난해 7월 고속도로 노선안에 대한 국토부의 회신 요청에 ‘협의 의견’을 보내면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원안에 .. 2023. 7. 7.
이동관 특보, 사실과 다른 해명?…하나고 “선도위 열린 적 없어” 다음 네이버 차기 방통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의 자녀 학교폭력 의혹 해명 중 일부가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특보는 어제(9일) 입장문을 통해 "당시 선도위원회 결정으로 학기 중 전학 조치가 내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하나고 측은 KBS와의 통화에서 "시 교육청을 통해 내려온 선도위 관련 국회 질의에 대해 '당시 선도위원회를 연적이 없다'라고 답변했다"고 밝혔습니다. ■ "낮은 자세로 임하는 게 타당하다고 생각해, 선도위 결정 조건 없이 수용" 해명했는데… 이 특보는 어제 대통령실을 통해 A4 8페이지 분량의 입장문을 냈습니다. 이 특보는 '학폭 가해자에 대한 처벌 조치 없이 전학으로 사태를 봉합했다'라는 주장에 대해 "자녀의 장래를 생각한다면 선도위 결정 불.. 2023. 6. 9.
이종섭 “日 오염수 1년 후 우리 해역 도착…후쿠시마 오염수 마시는 장병 없게 할 것” 다음 네이버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어떤 경우라도 우리 해군 장병들이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된 물을 마시는 일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1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일본 정부가 올해 바다로 방류하기로 한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오염수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설훈·송갑석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함정에는) 바닷물을 청수(淸水)로 전환하는 조수기뿐 아니라 검사 장비까지 도입한다”며 “이는 일본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해양 오염에 대한 대비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염이 됐다고 가정하고 어떻게 할 것인지 설명 드리겠다”며 “기본적으로 3일 이상 쓸 수 있는 청수, 즉 식수까지 가능한 물 가져간다. 작전하면서 물이 줄어들면 조수기를 이용해 해수를 담수, 즉 청수로 변.. 2023. 6. 1.
“자살 방조? 내가 한 말은 ‘희동아, 판사 만나러 가자’” 다음 네이버 [표지이야기]‘분신 막지 않았다’ 기사 속 ‘A씨’ 홍성헌 건설노조 부지부장이 실명을 밝히고 말하는 ‘그날’ *희생자 및 피해자, 증인 및 목격자가 상처가 덧나거나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접근했지만, 보도의 반론을 펴는 기사의 성격상 다소 자세한 묘사를 담고 있습니다. 동료의 죽음을 목격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를 겨냥해 ‘죽음을 막지 않았다’고 쓴 보도가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2023년 5월1일 노동절에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 양회동씨가 경찰의 노조 표적 수사에 반발해 분신했는데 현장에 있던 동료 간부가 죽음을 방관했다는 취지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 기사를 근거 삼아 ‘기획분신설 ’을 제기했고 보수단체는 해당 간부를 경찰에 고발까지 했다 . 이에 건설노조는 “사자 명예훼손.. 2023. 5. 28.
오염수 탱크 100분의 1만 보여준 일본 “한국, 수산물 수입을” 본색 다음 네이버 한국 전문가 시찰단이 23~24일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해 오염수 방류 현장을 점검을 시작했다. 일본에선 이 기회를 통해 오염수 안전성에 대한 한국 내 이해가 깊어질 것이라며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해제까지 언급하고 나섰다. 한국 시찰단이 오염수 안전성을 수긍하면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수입 재개를 요구하겠다는 뜻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한국 시찰단은 23일 오전 후쿠시마 제1원전 현장을 방문해 오염수에서 방사성 물질을 기준치 이하까지 제거하는 핵심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어 오염수를 방류하기 전 방사성 물질을 측정하는 ‘K4’ 탱크(전체 1060기 중 10기)로 자리를 옮겼다. K4 탱크에 들어 있는 오염수..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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